1. 민족혁명가 김원봉
˝내 몸을 조국 해방의 제단에!˝
3·1운동, 의열단 창단 100주년 기념기획

2. 민족의 영웅 안중근
˝장부는 죽을 때에도 마음이 강철과 같고
의사는 위험에 처해도 기개가 구름과 같다˝

3. 민족의 장군 홍범도
˝조선의 자유 독립을 위하여 제국주의 
일본과의 투쟁에 온몸을 바친 대한독립군 
총사령 홍범도의 이름은 천추만대에 길이길이
전하여지리라˝

4. 잃어버린 진보의 꿈 조봉암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일을 없애고 모든 사람의 자유가 완전히 보장되고 모든 사람이 착취당하는 것이 없이 웅분의 노력과 사회적  보장에 의해서 다 같이 평화롭고 행복스럽게 잘살 수 있는 세상, 이것이 한국의 진보주의라 해도 좋을 것입니다.˝
조봉암의 진보당 창당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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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3-03-24 23:05   좋아요 1 | URL
김원봉이 이렇게 나왔네요
저는 의열단으로 읽었는데

대장정 2023-03-24 23:13   좋아요 1 | URL
넵, 나온지 4년이나 됐네요. 3.1절 맞춰 홍범도 장군 나왔길래 샀는데 김원봉, 안중근도 있길래 냅다 샀습니닷.^^.
 

이제 숲 속은 가을이야. 난 그것을 만끽하고 있지. - P82

가을에는 특별히 내 마음을 끌어당기는 두 가지가 있단다. 우선 낙엽이나 여린 광선, 사물들의 몽롱한 분위기와 가느다란 나무줄기의 우아함에서 때로 가벼운 멜랑콜리가 느껴지지 그런가 하면 가을이 지니는 보다 거칠고 억센 면역시 사랑해. 예를 들면 한낮의 태양 아래 땀을 흘리며 삽질을 하는 남자 위로쏟아지는 강한 빛의 효과 같은 거지. - P82

예를 들면 내 등 뒤 혹은 창가에 있던 사내가 씹던 담배를 내캔버스 위에 뱉는 거야. 고역을 치러야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지. 그렇다고 낙심할 필요는없어. 이 사람들이 그러는 건 나쁜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니까. 그들에겐 아무 의미도 없는 굵은 선들을 그리고 긁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아마도 날 미친 사람이라 생각했겠지. - P84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단다. 스산하고 비가 내리는 분위기 있는 이런 날씨는 특별히 인물들을 그리기에 적합하지. 하늘이반사된 젖은 길과 거리에서 그 모습이 뚜렷이 드러나기 때문이야. - P93

자연의 대상들에 대한 통찰력이 떨어지고 자연이 더 이상 마음에 와 닿지 않는 그런 순간들이 간혹 있다는 네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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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 습작을 그리면서 정말 즐거웠단다. 그림을 그리는 일이 이제 네 생각만큼 낯설게 느껴지지 않아. 그림은 강력한 표현수단인 만큼 오히려 내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 힘이 있어. 예컨대 황량한 벌판 한가운데 연녹색을 살짝 가미해 부드러움을 표현하는 거야. - P72

그림에는 꼭 집어 설명할 수 없는 무한한 무언가가 있단다. 특히 다양한 분위기와 기분을 표현하는 데 제격이지. 색채들 속에는 조화나 대립의 숨겨진 양상들이 내포되어 있거든. 이 양상들은 어느 한 편으로 기울지 않고 절로 협력한단다. - P79

숲은 이제 가을의 모습이 완연해지고 있어. 색채들이 어우러져 네덜란드 회화에서는 보기 드문 분위기를 자아낸단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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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3-03-22 00:37   좋아요 1 | URL
우와 ! 고흐 글씨체도 예술적이고
펜으로 슥슥 그린 스케치는 명화 ㅎㅎㅎ
현재 세기에 태어났다면
유툽, 인스타 틱톡 스타가 되었을 것 같은데 ^^
 

이란에는 대규모의 이슬람 의학 약제 시장이 있는데 이 사건으로 웃음이야말로 다른 무엇보다 최고의 강장제라는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 P102

왕관에서 터번으로, 터번에서 부츠로 - P102

신이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나라 - P107

사우디아라비아,
한 가문의 성이 나라 이름이 되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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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호메이니 그리고 이란 혁명 - P80

국왕이 이란을 뜨고 몇 주 뒤 1979년 2월 호메이니는 백만명이 넘는 인파의 환영을 받으며 드디어 테헤란에 입성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때는 알지 못했다. 왕관이 <터번>으로만 바뀌었다는 사실을. - P82

하지만 호메이니가 "이슬람은 정치적이다. 그게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천명했던 것은 무슬림형제단 (Muslim Brotherhood,  1928년 이집트에서 창설된  단체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이슬람 운동 단체)의 쿠틉 추종자들이 10년 이상을 전파해온 바로 그 말이었다. - P83

테헤란에 입성한 그날, 호메이니는 국민들 앞에서 이렇게 선언했다. "지금부터 내가 정부의 이름을 짓겠다."라고. "누가 당신에게 투표했는데요?"라고 채 묻기도 전에 공포가 시작되었다. - P83

악명 높은 파트와(fatwa, 이슬람법에 따른 결정이나  명령)는 영국 작가 살만 루시디가 쓴『악마의 시』 라는 작품을 문제 삼기도 했다. - P85

종교를 빙자한 억압과 그에 분노한 시민들 - P86

최고지도자 호메이니는 이듬해인 1989년에 사망했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  - P87

수니파 국가들에 둘러싸인 시아파 국가 - P92

"이스라엘은 도려내야 할 암 덩어리다." 
이렇게까지 비난이 이어지는 것은 종교에 뿌리박은 병적인 증오심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 P95

미국과의 정략결혼은 계속 이어질까? - P96

1979년 11월 한 무리의 무장세력이 미대사관을 습격해서 50여 명의 미국인을 인질로붙잡았다. 이후 444일에 걸친 위기는 지미 카터대통령의 재선 가도를 막았고 로널드 레이건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데 일조했다. - P97

자국의 혁명가들을 비웃는 국민들 - P100

"하메네이에게 죽음을!" 이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고 대중은 이란의 대외정책을 소리 높여 비난했다. "가자도, 레바논도 아닌, 이란에서의 내 삶을." 그리고
"시리아로부터 손을 떼라."라는 구호가 터져나왔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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