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3회 나오키상 수상작
히가시야마 아키라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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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는 장대하고 묘사도 생생한데 이상하게 생각보다 가볍다. 일본적인 문체와 대화가 중국어권 특유의 무게감을 떨어뜨리기 때문일까, 주인공의 성장기, 로맨스, 가족 서사에 호러까지 섞었는데 그게 산만하게 느껴져서일까. 건국부터 80년대까지의 대만을 엿보기에 좋지만 걸작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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