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의 물건들 - 옛 물건은 훗날 역사라 부르는 모든 사건의 '씨앗'이다 주용의 고궁 시리즈 1
주용 지음, 신정현 옮김 / 나무발전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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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개의 유물을 통해 중국사 4천 년을 돌아본다. 미술사 책이지만 미술 사조나 기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라기보다는, 유물을 통해 그 유물을 만들어낸 시대와 사람을 생각하는 에세이에 가깝다. 작가의 풍부한 감성과 역사, 문학, 예술에 대한 지식, 유려한 글 솜씨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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