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클의 소년들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김승욱 옮김 / 은행나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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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혀도 다시 돋아나고 푸르름을 잃지 않는 풀 같았고, 짓이겨져도 향기를 더 강하게 내뿜는 꽃 같았던 소년. 그리고 바람에 유연하게 몸을 맡기며 살아남는 풀 같았던 소년.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들을 짓밟고 꺾으려는 힘을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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