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연예인 이보나
한정현 지음 / 민음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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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끊임없이 옭아매는 식민 체제와 독재 체제,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자신답게, 자유롭게 살려고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때때로 소설이라기보다는 증언집, 사회과학 연구서처럼 느껴질 정도로 건조하고 담백하게 이들의 삶을 그리지만 애틋함이 배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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