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메로스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욱송 옮김 / 도서출판 숲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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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가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시기에 쓴 작품들이라 무료하지만 우울하지 않다. 원전인 고대 그리스 설화에 약간 살만 입힌 표제작 <달려라 메로스>보다, <유다의 고백>이 인상적이다. <유다의 고백>은 단숨에 읽을 정도로 강렬하고 흡인력이 강한데, 번역 제목 자체가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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