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에 대해 말씀드리지요
세사르 바예호 지음, 고혜선 역 / 문학과지성사 / 199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이 반어법처럼 느껴질 정도로 고통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지만, 고통 받는 사람들과 함께 고통 받으려 하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라틴아메리카의 고통스러운 삶을 그린 시들뿐만 아니라 성적 쾌락을 노골적으로 그린 시들과 실험적인 기법을 써 난해한 시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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