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영화 레시피 - 10대의 고민, 영화가 답하다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9
김미나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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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의 암울함을 벗어나고자 하거나 새로운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고자 하는 일은 누구나 갖는 새로움에 대한 욕구이기도 하다.

그러한 경향을 조금 두드러지게 나타낸다 해서 마녀라 지칭한다면 그 역시도 현실 세계에서는 어떤 의미로든 받아들일 법한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마법을 사용해 목적하는 바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마녀라면 실상은 그 무엇도 할 수 없을지라도 영화나 또는 다른 어떤 장르적 대상을 통해 그러한 과정과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면 우리는 그를 마녀, 또는 혁신가, 또는 전문가라는 이름으로 지칭할 것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는 흔히 영화와 같은 인생, 삶을 살고 싶어한다.

현실이 주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넘어 꿈과 희망의 대상으로의 영화는 그야말로 무엇이든 가능하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세상을 나, 우리에게 선사해 주기에 영화 속에서 나,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모든것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영화 레시피를 제공하는 마녀의 영화 이야기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마녀의 영화 레시피" 는 우리의 눈과 귀를, 그리고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영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우리 삶의 다양한 변주를 재해석 할 수 있게 해주며 더 나아가 일상이 마치 영화처럼 느껴질 수 있는 변화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주 대상을 10대로 타깃 삼아 그들의 삶에 드러난 고민에 대답하고자 하는 책이다.

자심감이 필요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친구가 필요할 때, 미래의 꿈이 필요할 때 등 일상적으로 우리가 갖는 불안과 어려운 생각의 끝을 마땅히 해결하기 어려울 때 과연 나, 우리는 어디서 멘토를 구하고 어디서 해답을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참으로 막막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영화는 무척이나 다양한 목적을 담고 있는 종합 예술이다.

감독과 연기자가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지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보편적으로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의문들을 찾아 고액의 비용을 들여 멘토를 구하기 보다 다양한 함의를 내포한 영화들을 통해 나, 우리 자신의 상황에 맞춰 비교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일은 멋진 멘토이자 끊이지 않는 가르침을 주는 스승을 둔것과 다를바 없다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고 삶과 인생에 대한 정답을 영화가 제시한다 생각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적어도 수 많은 해답 가운데 나, 우리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가능성 있는 해답들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더불어 재미라는 요소까지 더해지고 보면 영화에 대한 나름대로의 박식한 선택에도 요령이 있을것 같다.



처음부터 마음에 드는 영화를 고를 수는 없을 것이라 판단해 본다.

수 많은 영화 관련 도서들이나 팜플렛 등 영화와 관련된 대상들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영화에 대한 모든것을 파고 들어 이해하고 배움을 얻어 보면 현실의 나, 우리와 닮이 있는 영화속 인물들과의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삶에 대한 공감과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한 공존으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나름의 저항적인 외침이라 할 수도 있다.

마녀의 영화 레시피, 마녀가 선택하고 골라 준 영화들을 살펴 보면 이미 보았던 영화도 있고 아직 보지 못한 영화들도 있다.

하나 하나의 영화들이 각각의 서사를 담아 나, 우리의 인생과 삶에 저으기 무게감 있는 영향력을 행사한다.

다만 그 영향력에 치우치기 보다 나, 우리만의 해석과 실행력으로 변화하는 삶, 인생을 만들어 가는것이 마녀가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아닐까 싶은 생각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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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권장도서, MBTI로 읽다
임수현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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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에 대해 오늘의 나, 우리는 크게 신뢰하는듯 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인간의 성향에 대한 연구의 결과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지만 과학적으로 인간의 성향에 대해 신뢰 할 수 있다 말할 수 있는 계제는 아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MBTI의 실질적인 성행은 우리의 모든 것들을 투과해 보는 하나의 관점으로 격상되어 있는듯 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렇다면 그것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 또하나의 관점이라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고 보면 그러한 관점으로의 독서활동을 바라보는 일은 꽤나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 판단해 본다.

고전문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낯추는 방법론으로 MBTI를 활용하며 인간의 경험적 사고의 방편으로 간접적 경험을 위한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서울대 권장도서, MBTI로 읽다" 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통해 발현되는 인간 성격의 성향을 나타내는 MBTI접근법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권장 도서 100권을 분석해 나, 우리에게 유익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책이다.

MBTI와 사주, 점 등과 같은 것이 무엇이 다르고 같을까?

아마도 우리가 생각하는 차원에서는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 방법과 도구만이 다를 뿐 핵심은 인간 존재에 대해 알아내고자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어쩌면 이러한 것들이 인간의 의식적인 면 보다 보이지 않는 무의식의 세계를 파헤치는 방법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며 자신의 성격 성향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소설과 철학은 표현의 수단을 달리한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을 것이나 접하는 나, 우리의 의식 및 무의식에 접하는 의미가 달라질 뿐이다.

비단 나, 우리 자신만을 알아내고자 하는 의미도 있지만 혼자 살 수 없는 나, 우리의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타인을 이해해 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MBTI와 같은 분석을 한다고 생각하면 소설 속에 존재하는 수 많은 인물들에 대해 MBTI 분석은 그야말로 무척이나 재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가까운 지인이나 나, 우리 스스로의 MBTI를 알거나 확인하는 일도 재미있지만 소설 속 인물들에 대해 분석하며 더 깊이 알아가고자 하는 일은 소설이라는 세계를 현실의 세계로 승화 시켜 타자와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바램을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사람을 알고자 하는 마음을 MBTI로 전환해 들려준다.

비록 그것이 소설 속에 존재하는 인물들에 대한 분석에 그치지만 그것 역시 현실의 수 많은 타자와의 혼재된 일치화된 모습임을 생각해 보면 실질적인 인간에 대한 MBTI의 분석 보다는 월등히 여유롭게 관계를 위한 분석으로의 첫발을 내 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본다.

까칠한 사람, 이해못할 사람, 사람을 두려워 하는 사람, 불안에 떠는 사람 등등.. 다양한 인물들이 존재하지만 고전 속에 존재하는 인물들을 현실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인물로 읽힐 수 있다.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으로 구분해 놓은 MBTI로 심리적 장벽을 넘기 위한 32권의 고전을 만나 MBTI로 분석해 보는 시간은 캐릭터에 대한 명징한 깨달음의 시간을 부여해 준다.

타인과 함께 삶을 살아가야 하는 나, 우리이기에 고전 속 인물들의 승화된 모습을 간접적으로 나마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MBTI 도구로 분석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누려보길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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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생성형 AI, 코스페이시스 에듀를 만나다 -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가상현실(VR) 꾸미기! 클로바 더빙 / 메쉬 / 챗GPT / 캔바 / 수노 AI / 브루
송해남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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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나, 우리는 세상 속에서의 나, 우리 자신의 한계를 극심하게 느낄 때가 많다.

그러한 한계감은 세상이라는 무대를 향한 변화에의 욕구를 불러 일으키지만 결코 쉽지 않음을 생각해 스스로를 바꾸고자 하는 노력을 행한다.

만약, 만약에 말이다. 

내 생각, 내 손끝에서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면 그러한 생각을 도와주는 도구나 무기를 통해 실행 해 볼 수 있다면 짜릿한 전율감이 일어난다.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는 일은 무척이나 생각해야 할 많은 것들이 있지만 하나의 상황이나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다면 흥분감을 솟구치게 하는 아드레날린의 과도한 분출에 들떠 몸둘바를 모를 수도 있다.

원하는, 만들고자 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든 혹은 하나의 장면이나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일도 모두 순리적인 과정이 존재하며 그러한 것들이 우리 삶의 또 다른 모습들을 투영하는 것들이라 생각하면 사람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만한 스토리가 필요하다.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가상 현실(VR)을 이용해 원하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스토리텔링 생성형 AI, 코드페이시스 에듀를 만나다" 는 새로운 방식으로의 변화를 일궈 내는 가상현실(VR)를 이뤄 현실기반의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지닌 책이다.

오늘날의 교육은 과거와는 많이 달라 졌다고 할 수 있지만 아직도 과거를 답습하고자 하는 과거지향적 교사들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런 이들은 그들 나름의 가치에 따른 것이라 판단하고 새로운 가치관과 새로운 방법을 통해 변화의 가운데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주도적인 변화를 끌어 오고자 하는 교사들도 존재한다.

우리는 그러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시행하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코스페이시스 에듀와 인공지능과의 조화로운 융합을 통해 VR로의 창조적인 교육법에 대해 우리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한 의미로의 생성형 A와 코스페이시스의 융합 수업으로의 가상현실 꾸미기는 학생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한계와 불편에 대한 사항들을 자신들의 생각과 가치관에 따라 변화 시켜 새로운 세상, 새로운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더하여 현재 인공지능 AI로 알려진 다양한 목적의 AI들을 소개하고 그러한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어떻게 가상현실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무척이나 유용하다.


클로바 더빙, 메쉬, 챗GPT, 캔바, 수노 AI, 브루 등 알려진 많은 인공지능 AI들은 각기 활용할 수 있는 목적이 다르다.

인공지능 AI 시대임을 부인할 수 없는 시대이지만 그러한 변화가 세상에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분야라 해서 변화 되지 않을것이라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오히려 그 어떤 분야 보다 더 변화의 선두에 놓여야 하는 곳이 바로 교육 부분이라 생각하면 도구 혹은 무기의 다양성을 어떻게 선택하고 어떻게 활용해 어떤 의미의 대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 교육하는 일은 현실 세게에서 한계를 느끼는 수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펼칠 수 있는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일이다.

마치 전지 전능한 신의 자격을 나, 우리 스스로가 가질 수 있다면, 과연 나, 우리는 어떤 세상, 어떤 상황,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어 할까?

공저자들은 코스페이시스 에듀에 대해 기본부터 소개, 가상현실을 만들고 인공지능 AI로 안성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제시한다.

하나하나 따라 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상현실의 빌드업에 대해 완벽하게 알려주는 책이라 실천에 따라 그 효용을 더욱 절실하게 느낄 것이라 판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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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2025 세상을 변화시키는 AX
윤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미디어랩 지음 / 연두에디션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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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의 출현이 바로 엇그제 같은데 이제는 놓칠세라 급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시기가 되고 있는듯 하다.
이러한 생각은 세상을 사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변화에 민감한 촉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가장 먼저 느끼고 그에 대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그러하듯이 시작 이후 급변하는 변화가 그리 많지 않고 보면 인공지능 AI 시대 역시 그러하지 않을까 하는 나, 우리의 생각이 다소 오류적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음을 목도하는 지금 인공지능 AI시대는 한층 빠른 속도로, 아니 나,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속도로 세상을 변화 시키는 주역으로의 활동을 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과거 마차와 자동차가 혼재되어 있었을 때를 생각해 보면 시작은 미미했을지라도 그 끝은 결국 마차라는 수단을 사라지게 한 큰 변화를 맞이 했음을 상기할 수 있다.
오늘의 인공지능 AI시대 역시 인공지능이 이끌어 내는 변화의 시대가 되리라는 것을 이제는 부인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고 그 과정과 결과를 나, 우리의 손에 의해, 생각과 행동에 의해 실현하고 있음을 생각하면 인공지능 AI로 인한 AX 의 변화는 바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 첨예한 기술적 사상의 끝에서 만나볼 수 있는 AX 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AX 2025 세상을 변화시키는 AX" 은 변화에 대한 화두를 우리는 지금껏 '혁신' 이라는 의미로 이해해 왔으며 가장 최근 인공지능 AI를 통한 세상의 모든것들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과정으로의 기술혁신 특이점에 대해 말하는 책이며 그러한 가운데 나, 우리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인공지능 AI는 이제 더이상 선택의 대상이 아니라 필수적인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즉 필수라 함은 인간의 삶에 기본이 되는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자리한다는 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변화는 인공지능 AI가 인간 사회의 모든 부분에 걸쳐 인공지능에 의한 전환의 시작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한 가운데 과연 나, 우리는 삶과 일에 있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며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공지능을 어떤 방향으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나름의 지침을 갖고 있어야 한다.
흔히 인공지능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과 염려를 갖고 있지만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하기 보다 인간을 위한 도구로의 존재감을 명확히 지정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바램으로의 현실적 해법과 우리의 희망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시작도 하기 전에 언제 있을 인공지능 AI의 인간 대체와 같은 염려와 걱정을 하기 보다는 인공지능 AI와 관련한 배움을 통해 인간을 위한 바람직한 도구로의 정체성을 갖도록 만드는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 하겠다.
우리나라의 과학자들 역시 그러한 바램으로의 인공지능 AI시대의 전환에 대해 먼 미래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일에 대해 걱정하기 보다 보다 나은 인간의 삶과 생활을 위해 나, 우리가 인공지능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배움을 얻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인공지능 AI의 유형이 꼭 생성형만 존재한다 생각할 수는 없는 일이다.
보다 더 많은 유형의 인공지능 AI들이 출현할 가능성이 많기에 어느 하나만의 인공지능 AI에 몰두하기 보다 포괄적 대상으로의 인공지능 AI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것이 필요하다.
인공지능 전환의 시대는 인공지능 AI로 인해 인간 삶의 모든것들이 전환되는 시기임을 생각해 보면 과연 지금의 나, 우리는 AX 시대를 맞아 무엇을 해야 더 나은 나, 우리의 삶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커다란 숙제를 떠 안은듯 한 느낌을 지울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한 시대임을 깨닫는다면 지금부터라도 인공지능 전환시대에 대한 통찰을 이 책과 함께 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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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법, 세속적인 지혜의 기술 - 초역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말
발타사르 그라시안 지음 / 도서출판 더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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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는 세속적인 존재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세속적이다는 말의 의미를 세속주의에서 찾지 않아도 간단히 보면 '세상의 일반적인 풍속을 따르는 것' 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세상의 일반적인 풍속을 따르는 것이라니 그것은 우리의 일상이 아니던가 싶다.

나, 우리의 일상적 삶이 세속적이라니 그렇다면 그 반대 영역에서 위치하는 종교적인 의미로의 삶은 궂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세속적인 존재로서의 삶에 대해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삶이라는 것이 단순한 무엇이 아니라 복잡하고도 어려운 무엇으로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이 왜 나, 우리의 일반화적인 흐름으로 모두에게 적용되고 있는가 하는 문제는 나,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고 답을 찾아야 하는 문제라 할 수 있다.

이미 앞선 사람들, 오랜 과거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수 많은 현자와 철학자들이 인간의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사유를 제시하고 통찰했지만 그것을 알고 모르고는 지식으로 접하고 아니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일이다.

스페인의 사상가이자 예수회 성직자로 인간의 본성과 삶을 탐구한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세속적인 지혜의 기술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을 만나보자.



이 책 "이 시대를 살아가는 법, 세속적인 지혜의 기술" 은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유가 빛나는, 단순한 교훈을 넘어 현실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실용적으로 제시한 지침서로 이해할 수 있다.

2부 14장으로 구성된 그의 삶에 대한 지혜의 기술은 도덕적 교훈을 강조하는것이 아닌 복잡성을 띤 현실을 넘어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자혜의 결정체와 같은 역할을 한다.

지혜는 지식과는 다른 존재이다.

인간의 삶에 녹아들어 지속가능한 삶을 가능하게 했던 존재가 바로 지혜임을 생각하면 저자 그라시안이 제시하고자 하는 삶의 지헤들은 세속에서의 삶을 구가하는 나, 우리에게는 친절한 멘토를 곁에 두는것과 같은 든든함을 느끼게 한다.

지혜는 나, 우리에게 깨달음에 대한 의미를 부여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수 많은 지혜들을 읽으며 곱씹어 보면 문장이 주는 깊은 의미에 대해 놀라움을 얻게 된다.

스스로의 마음에 와 닿고 느끼게 되며 깨달음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지혜야 말로 삶의 정수에 다가갈 수 있는 근원으로 자리할 것으로 판단해 보면 그라시안의 세속적인 지혜의 기술은 놀라운 혜안을 지니고 있다.



하나의 예를 든다면 '잃을 게 없는 사람과의 싸움은 피하라'는 말씀이 있다.(page 199)

가졌다는 인식에 대한 평가가 다양할 수 있겠지만 보편적 일반화를 생각해 본다면 기득권층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생각이라 할 수 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야 하는 이들에게는 최소한의 현실이 생존과 직결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이들에게 싸움을 거는 일은 심각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잃을 게 없는 이들은 진짜 가진것 없기에 잃을것이 없고, 부끄러움이 없고, 두려움도 없으며 싸움에 있어 그 어떤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나, 우리 역시 그러한 대상에 포함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비리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이들이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이라 여겨지기에 우리는 더 나은 나, 우리의 삶을 위해 그들과 싸움을 해야 하며 더욱 치밀한 전략을 세워 이겨 나가야 한다.

세상을 보는 관점의 확장과 혼자만의 이득이나 기득권을 위함이 아닌 모두와 함께 살 수 있는 공감과 공존의 지혜를 그라시안의 지혜의 기술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적절한 활용을 위해 오늘의 나, 우리의 현실에 투영해 보아 재 해석해 보는 즐거움을 맛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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