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남은 시간 -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는 시대, 인류세를 사는 사람들
최평순 지음 / 해나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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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이 뉴스를 타고 우리의 의식 속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그뿐이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러 나가는 식의 일들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한 우리에게 과연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에 신경을 쓰고 살고 있는지를 묻고 싶어지지만 묻지 않아도 그 대답은 어느 정도 알 수 있을것 같다.

2019년 가을부터 해를 넘긴 겨울까지 6개월 간 불에 탄 호주의 산불이나, 지구의 허파라 불리우는 아마존의 대형 화재는 우리에겐 일고의 가치도 없는 뉴스 기사로만 읽혀지고 말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솟기도 한다.

그만큼 우리에겐 화제성이 되지 못했고 우리의 의식은 검찰, 부동산, 정치권에 대한 이슈로 가려져 버렸다.

우리는 지금도 나, 우리 자신의 지속가능함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의 나, 우리의 삶은 온전히 대한민국에서만의 삶으로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우리는 망각하고 산다는게 실증적이라 할 수 있다.

과연 나, 우리의 지속가능함을 생각함에 있어 무엇을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할까 하는 물음은 다양한 질문과 해답을 생각하고 떠올리게 한다.

인류세는 지속가능한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거대담론라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삶에 미치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문제들이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 자리하는 것에 대한 우리의 인식의 차원을 바꿔 주는 단어 임을 생각하면 이제는 나, 우리의 지속가능함을 위한 범위와 한계를 특정지어 생각하거나 말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협하는 많은 인류세를 부정하는 것들이 과연 우리의 남은 시간은 얼마 일까를 고민하게 한다.

그와 관련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우리에게 남은 시간" 은 인류의 활동으로 인해 생겨난 지구 시스템의 변화를 나타내는 인류세와 그로 인해 지속가능함을 궁극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과연 얼마의 시간이 남아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지금 당장의 문제들, 학교문제, 직장문제, 인간관계 문제, 사랑문제 등 다양한 인간세계의 문제들이 존재하기에 그것만으로도 벅차다 생각해 지속가능한 우리 삶의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는 수 많은 나, 우리들에게 경종을 울리게 하는 환경적인 문제로의 인류세는 자칫 망각하고 살아갈 소지가 충분한 일상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를 묻기 보다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한 물음으로의 '내일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데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물음은 우리의 의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충격을 던져준다.

환경은 보이지 않게 변화하고 망가져 가고 있다.

나 아니라도 누군가 하겠지라는 생각은 나 아닌 다른 사람도 똑같이 하고 있다 생각하면 결국 아무도 안한다는 말과 다를바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게 지구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상황에서 환경파괴에 당한 피해자가 되었고 결국 아마존과 호주의 대형화재처럼 지속가능한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한 모습 조차 지구 반대편에 사는 우리에겐 한 줄의 기사꺼리 일뿐 의미있는 시선이 되지 못했음을 심각하게 생각해야만 한다.



저자는 인류세가 아직은 공론화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인류세를 위협하는 일들은 갈 수록 그 영향력이 더 거대해 져만 간다.

수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 있어 과학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과학은 환경문제에 대해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음을 우리는 수 많은 현상들을 통해 확인하고 의심하게 되는 상황을 목도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 우리가 가진 환경에 대한 의식과 생각에 대한 부분이 너무도 많은 차이, 아니 무지함으로 이뤄져 있음을 일깨워 준다.

나, 우리 삶의 위기는 심각하게 고민하면서도 정작 지구의 위기는 아무런 생각이 없는 바보 멍충이가 바로 우리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근원이 사라지면 나, 우리의 지속가능함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비로소 지구와 우리 삶의 연관성을 이해할 수 있까, 그러한 우매함을 일깨 울 수 있는 작은 기회나마 차버리고 나면 더더욱 인간의 삶은 각박해지고 비참해질 수 있는 악연의 순환 속에 놓이게 될지도 모른다.

인류세에 대한 의미있는 깨달음을 전해 줄 이 책의 정독을 권유해 본다.


**출판사 해나무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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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춘 The Fortune -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는 돈복 끌어당김의 법칙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9
김동완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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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는 자신의 인생을 운명에 의해 좌우 된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 운명이란 무엇인가? 과연 인간에게는 각자의 운명이 존재하는가 하는 물음에 쉽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을 말하거나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하여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를 뜻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생사나 존망에 관한 처지라고도 국어사전에서는 운명(運命)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정의 한다는 것은 존재함과 다르지 않음이고 우리의 삶, 인생에 적잖은 영향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만 한다.

그런 운명론에 인간이 필수적이고도 핵심적으로 관심을 갖는 돈, 돈을 잘 벌 수 있을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정해짐이 있는지의 여부가 우리에게는 초미의 관심사라 하지않을 수 없다.

돈이 삶의 전부는 아니지만 돈을 통해 행복과 불행이 좌우된다 생각하거나 판단하는 사람들에게는 돈복, 돈과의 운명이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이 아닐 수 없기에 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게 된다.

돈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운명의 터닝포인트를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더 포춘(The Fortune)" 은 인간의 궁극의 목표라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행복에 관해 이야기 하며 나, 우리의 삶, 인생을 움직이는 힘으로의 운명에 대해 이해하고 그 속에 존재하는 이타심, 열정, 평화, 완벽, 창의를 바탕으로 돈, 성공, 운, 행운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어쩌면 운명이란 나, 우리가 행복한 삶, 인생을 사느냐 아니냐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나, 우리가 행복하게 살수 있느냐를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걸까 생각해 보면 바로 돈으로 이해할 수 있고 그 돈을 벌고 싶어 하는 나, 우리에게 돈을 잘 번 사람들, 부자들의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타인을 위해 일한 행복한 이야기들을 교훈처럼 마주할 수 있다.

돈을 벌려면 타인을 밟고 일어서야 하는것으로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보고 배웠다.

하지만 그건 각색되고 변질된 모습이며 그에 속아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를 망각해서는 안된다.

저자는 한국사주명리학회 회장으로 동양철학을 기반으로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이타심으로 나, 우리의 운명을 바꾸고 돈복을 끌어당기는 법칙을 제시하려 한다.

철저히 개인화되어 가는 지금 현실의 모습에서 타인의 행복을 위한 이타적 행복을 말하는 저자를 코웃음칠 수도 있지만 책을 읽어보면 그의 주장과 논리에 대해 부인할 수 없는 강한 긍정의 의식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개인주의적인 모습으로 산다 한들 여전히 우리는 그러한 인간들 끼리라도 '함께' 사는 세상에서 다양한 관계, 공동의 연대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하겠다.

서먹하고 대면대면한 모습보다는 서로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아니라 나의 행복을 위해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이타주의적 존재감으로 나, 우리를 변화시켜야만 한다.

그런 나, 우리가 되어야만 비로소 나, 우리에게는 잘 되고 잘 벌수 있는 운명이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



나, 우리의 삶, 인생을 잘 되고 잘 벌 수 있는 운명으로 만들어 주는 일은 오롯이 나, 우리의 선택에 따른 결과라 말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타인이 주는 불편함을 불편함으로 받아들이기 보다 나, 우리를 위한 행복을 위한 조건이자 선택지를 돌려준 것이라 생각, 판단하면 개인주의적 사회로 흘러가는 지금의 모습들을 조금은 되돌리거나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인간 삶의 변화가 바로 나, 우리의 운명이라 생각하면 그 운명에 거스르겠다는 생각은 삶의 변화, 돈을 거부하는것과 같다.

더불어 사는 삶이 바로 지속가능한 삶의 근원이 되며 그런 삶을 위한 이타적 행복을 실천하며 개인주의 시대를 거부하는 나로 거듭날 때 비로소 나, 우리는 융복합의 시대에 연대와 교류로 나, 우리의 운명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으로 탄생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러한 나, 우리의 운명에 대해, 돈복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의 오늘의 삶을 되돌아 보고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소중함을 담은 이 책을 두고두고 읽을 수 있도록 소장하는 기쁨을 누려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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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무너뜨린 정신의학사의 위대한 진실
수재나 캐헐런 지음, 장호연 옮김 / 북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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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병증은 물리적 병증과 정신적 병증으로 구분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걱정스러움을 안고 사는 분야는 정신적 분야가 아닌 물리적 분야로의 병증들임을 생각하면 어쩌면 우리는 정신병증에 대한 무지로 일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물론 정신이 멀쩡하다는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정신이상자와 정상자로 구분하기는 하지만 그 기준이라는게 참으로 모호하기에 실체를 드러내 놓고 보면 일반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하게 될 수도 있다.

암이나 기타의 병증은 물리적인 부분으로의 치료와 관리를 통해 병증을 낫게 하지만 정신병증은 과연 어떻게 판단해 정신병자로 인정하고 또 그러한 사람들을 어떤 방식으로 치료하는지는 무수히 많은 의학분야 중에서도 극히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듯 한 느낌을 지금까지 보여 주었다 생각할 수 있다.

그러하기에 진짜환자와 가짜환자를 구분할 수 있는지 실험을 해 결과를 얻은 역사상 논란거리가 된 미스터리 실험과 관련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가짜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는 자가면역 뇌염이라는 병증을 정신병증 조현병으로 오진해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되었던 저자인 수재나 캐헐런의 경험을 통해 1960년대 미국 스텐퍼드 대학 심리학자인 로젠한이 실시한 실험과 맥을 같이 해 우리가 정신과 의사들의 의료적 행위에서 온전한 정신과 정신이상을 구별할 수 있는지를 판별하고자 투입된 8명의 환자들의 이야기와 저자의 정신병증으로 오인하게 된 조현병에 이르게 된 사연의 교차 시점을 오가며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우리사회에서는 물질적인 병증에 대해서는 일말의 안타까움이나 동정의 여운을 느낄 수도 있으나 정신병적 소견을 가지고 있거나 진단을 받은 상태라면 그야말로 현실 사회 공동체의 구성원에서 동떨어진 존재로 전락하는 느낌을 갖게된다.

그야말로 미친사람 취급을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앞 뒤 재보지 않고 그 결과만을 두고 판단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 자신이 정신병에 대한 무지함을 가지고 있기도 하거니와 또한 다른 물리적 병증을 치료하는 의사와 의료행위 보다는 정신병을 치료하는 의사나 의료행위에 대한 무지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그러한 느낌 조차 가질 수 없는 사회적 시스템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사회가 더 발전하고 인간의 공동체화가 느슨해 져가는 미래가 되면 온전한 정신을 가진 사람도 정신이상자로 몰아갈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고 할 수도 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그러한 일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음을 뉴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보면 물질적 병증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고 고치려고 하는 의식과 노력들이 따르고 있지만 정신병증에 대해서는 그러한 기미를 환자나 의사의 의료행위에서 여타의 병증을 대하는 시선과 사뭇 다르게 느낄 수 밖에 없음을 인지한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들이 비단 오늘만의 문제가 아닌 오래전부터의 문제였음을 이야기 하며 정신의학계의 치료과정을 지뢰밭이 가득한 세계라 지칭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만큼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자유를 그리워 하는 마음이 마치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갈망한다는 느낌을 얻는다.

온전한 정신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도 정신병동에 입원하면 보이지 않는 강압과 구속으로 인해 무기력증을 느끼게 되고 갈수록 자신의 무기력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로젠한 실험의 로젠한 역시 자신의 공책에 '무기력하다' 라는 단어를 자주 쓴 것으로 보아 구속된 상태에서우리의 존재감은 보통의 자유를 가진 인간이 아닌 정신병으로 인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미명하에 구속과 압박을 당해야만 하는 존재로 전락하게 된다는 의미를 읽어낼 수 있다.

더구나 자신이 정상인이라고 대변하려 해도 분노를 느끼는 정신병자를 어떻게 대응하는지 알고 있기에 자제해야 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껴안게 되면 정상인이라도 쉽게 정신병원을 온전히 나가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정상인에 대한 구속과 판단에 대한 의심이 그러할진데 동성애와 같은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편견에 쌓인 의식을 보이는 의료계의 대응은 보지 않아도 그려질 정도라 하지 않을까 싶다.

로젠한 실험은 정신의학계에 진단의 신뢰성과 타당성에 대한 문제를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정신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정신이상에 대한 병증을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진단과 치료에 있어 신뢰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우리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만 뚜렷이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지에 대한 타당성 있는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면 적어도 가짜실험을 통해 정신의학의 지뢰밭을 거니는 행위는 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여러분의 정신은 지금 정상입니까? 아니면 비정상입니까? 그에 대한 기준과 대답을 스스로 내려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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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마인드 - 1등을 이기는 새로운 성공 공식
정영한 지음 / 웨일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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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 대세인 지금  경연대회에 출전한 누군가 던진 말이 가슴에 와 박혀 답답함을 증가시킨다.

1등만이 살아남는 사회, 세상이라고..

사실 그의 말이 틀린건 없다, 하지만 뒤집어 보면 틀린 말이기도 하다.

세상 모든걸 등수로 매기거나 삶을 그런 식으로 살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적잖히 안심이 되기는 하지만 우리 사회의 많은 곳에서는 여전히 1등만의 세계를 요구하는 안타까움이 그려지곤 한다.

1등은 엄밀히 말하면 기존의 누군가 만들어 놓은 세상의 규칙을 가장 잘 따라 1등을 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의 인재상은 1등 인재가 아닌 창의와 창조성을 지닌 인재를 요구함을 부인할 수 없는데 이는 비단 1등만을 고집했던 기업들에게도 지속가능한 기업의 경영을 위해서는 더이상 1등 인재만을 고집해서는 안된다는 의식을 심어준다.

그렇게 사회적으로 암묵적으로 1등만을 위해 달려가도록 강압한 룰을 벗어나 나다운 모습으로의 길을 가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 줄 저자의 책이 있어 읽어본다.



이 책 "언더 독 마인드" 는 '하던 대로 하자', '실수만 하지말자', '중간만 하자'라는 생각을 갖는 직장인들과 같은 모습으로 오늘을 살고 있는 나, 우리에게 나 다운 방식으로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방송 아나운서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두려워 하기 보다 피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기를 전해주는 책이다.

방송국 아나운서라면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분은 그야말로 모든것이 완벽에 가까운 룰처럼 인식할 수 있기에 그런 질식할것만 같은 상황을 벗어나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향해 뛰어들 용기와 실천을 해 낸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세상을 보는 시선과 실천의 의지에 변화를 주고자 한다.

저자는 다른 사람과 자신을 구분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두가지 요소를 목소리와 글이라고 한다.

사람들을 위한 최대한 많은 목소리를 내고 죽어서는 남겨진 글로 사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는 인물이고 싶어하는 그 이기에 그의 현재 까지의 삶의 이야기와 삶에 배태된 의식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의 글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흔히 우리는 변화를 두고 나이의 여부에 따라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인간의 삶을 놓고 볼 때 인간은 언제나 변화의 중심축이었다 판단할 수 있는바 나이들어 간다 해서 변화를 거부하거나 변화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갖는 것은 그야말로 잘못된 생각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삶에 있서 가장 두려워 해야하는 것이 있다면 '변화없는' 안정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두려워도 불확실성을 가진 삶을 통해 언제나 변화의 주역으로 남는것이 핵심이 된다고 하겠다.



저자는 의식이 무척이나 치열하고 총명한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순간들을 조명하면 생산자가 아닌 소비자로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 저자는 나, 우리에게 생산자의 마인드를  통해 인생을 관리하라고 주문한다.

삶의 언제나 나, 우리가 바라는대로의 규칙적인 수순으로 일어나는 법이 없다.

그러한 불규칙적인 삶의 항진성이 존재하기에 우리는 '변화없음' 이라는 안정보다는 불편하더라도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변화 주역으로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

1등만을 기억하고 1등만을 요구하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의 세상은 1등만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아니고 변화를 추구하고 수용하며 변화에 대한 계획을 실천해 변화의 주인공으로 남은 이들이 잘 사는 세상임을 보여 주었다.

온전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도전하고 실패해도 일어나 다시 도전해 나가는 삶의 역동적인 모습을 언더독 마인드로 지칭할 수 있다면 우리는 세상이 요구하는 규칙으로의 1등이 아닌 나만의 규칙으로 살아가는 1등이 되리라 판단해 보며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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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중동 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박진섭 외 지음 / 북트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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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를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수 있음은 무척이나 바람직한 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보고 듣고 생각하는 차원의 모든것에서 세계 여러곳을 여행하는 일은 아마도 현실의 중, 고, 대학생들에게 꿈과도 같은 일이 아닐까 싶은데 일선의 교사와 일곱 명의 학생으로 이뤄진 팀이 배낭하나 달랑 메고 겁없이? 세상을 향해 떠난 여행기를 생각하면 지금의 나, 우리 자녀들은 무엇을 하고 있고 또 나, 우리는 그런 자녀들에게 이러한 방향으로의 세계관을 심어줄 수 없음이 안타깝기도 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여행은 교실에서 앉아 하는 수업의 스승보다 더 뛰어난 현실적인 스승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청소년들이기에 그들의 시선으로 보고 듣고 느끼며 생각하는 세상에 대한 모습은 오롯이 그들 자신의 삶의 자양분이 되리라 판다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를 담아 출애굽기의 지역으로 떠난 여행기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중동" 은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을 모세 오경의 탄생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라 지칭하는데 현실 대안학교 교사와 학생으로 이뤄진 7인의 베낭메고 떠난 중동 여행기이며 다분히 종교적 분위기를 읽어낼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여행은 가기도 전 부터 벌써 흥분에 휩 쌓이게하는 마력을 지닌다.

그러하기에 정작 떠나는 날은 최고의 흥분감을 맛보게 되지만 여행의 시작으로 그러한 흥분도는 현실적인 감흥으로 바뀌게 된다.

더구나 거의 모든 여행들이 계획된 대로의 실행이 잘 이뤄지지 않음으 생각하면 청소년 7인의 출애굽기 여행 또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일 곱명의 아이들이 보는 중동에 대한 시선은 제각각 다르고 독특함으로 버무려져 있다.

먹고 마시는 여행도 좋다고는 하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오히려 다양한 토론과 논쟁을 거쳐 여행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기도하며 출애굽기 말씀을 묵상하고 매일을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여행이라 대안학교의 여행이 아니라 일반 중, 고, 대학의 교육정책에도 편성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도 본다.

여전히 일선의 중, 고등학교는 대학을 위한 과정으로 몰입해 있는가 하면 대학 역시 취업이라는 미끼를 제시하곤 학생들을 피곤에 찌들게 하고 있어 세상을 경험하고 느끼며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이 되지 못함을 아쉬워 해야만 한다.

여행은 스승이라고 한다. 그 말의 뜻을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



수 많은 여행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의미있는 여행이어야만 한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여행도 인간에겐 필요하다 하지만 그러한 여행은 한 두번이면 족하다.

여행을 통해 나 자신을 찾아가는 일, 그리고 여행을 통해 나의 성장을 꿈꿀 수 있는 여행이 된다면 학교교육의 부실함이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여행을 통해 채우고 성큼 자라난 자존감과 성장하는 나, 우리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

그러한 여행, 더불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성경을 통해 묵상하고 꺠달음을 얻고 스스로의 행위에 대해 가치를 더하는 소중한 여행이 될 수 있다.

7인 7색이라더니 정말 일곱명의 아이들이 맞이하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여행지에 대한 그들 나름대로의 감흥은 읽는 내내 나 역시도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어 준다.

이래서 여행이 좋구나 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니 진짜 여행을 떠나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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