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역세권 임장노트 - 라첼과 함께 공부하는
전병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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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부동산 서적들이 하나 같이 주문하는 절대적 진실이 있다면 '입지'를 들수 있다.

여기서 '입지'는 인간이 경제활동을 하기 위하여 선택하는 장소를 말함이며 그러한 경제활동은 우리의 삶이 그 안에서 이뤄지는 장소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한 입지가 바로 부동산 전문가들이 입이 마르고 닳도록 강조하는 말이며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하나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GTX(Great Train Express)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말한다.

부동산 불패의 대한민국, 부동산 경기도 지금은 거품이 가라앉고 있는 중이지만 최근 발표된 미래 10년 후까지의 GTX A, B, C, D를 비롯 신안산선, 월판선 등 서울을 중심으로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해 지는 GTX 교통혁명의 시대가 도래할 수도 있다.

다만 그러한 정부의 발표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하는 의식도 있고, 현실적인 상황의 문제해결도 안된 마당에 미래의 GTX Line 들이 과연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도 있음을 알 수 있으나 다양한 기우들은 제거하고 정부의 발표안 대로 이뤄진다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교통혁명을 이끌어 내는 GTX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갖게 된다.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을 투자자의 관점으로 놓고 보았을 때 나, 우리라면 과연 어디에 투자 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을 해결해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GTX 역세권 임장노트" 는 흔히 우리는 돈되는 부동산을 따질 때 입지를 따져 묻는 경향이 강하고 그러한 입지의 여부에 따라 같은 부동산이라도 가격이 달라지는 웃지 못할 일들도 목도하게 되는 상황을 이해할 수 있듯이 입지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최근 발표된 GTX A, B, C, D 라인과 추가적인 입지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는 입지에 대한 매력도를 4 파트의 구성으로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책이다.

대한민국에서의 투자 일순위는 부동산 투자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부동산 불패의 신화가 새로 쓰이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고 보면 그럴만도 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소비자 입장으로서는 힘겨울 수 있는 관점이지만 투자자의 입장으로는 부동산 투자로 그 어떤 투자보다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음이 바로 부동산 불패를 만들어 온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GTX 는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혁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GTX 역세권 부동산은 정부의 발표와 함꼐 꺼저가던 거품들이 다시 원상복구 되는 상승으로 돌아섰는가 하면 사회적 문제거리의 일환이 되기도 한 소식을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GTX 영향권 아래서 살아갈 수는 없다.

'거점'과 '환승' 이라는 실리적 환경을 통해 GTX가 갖는 부동산 투자로의 효과를 더욱 확대 할 수 있는 전략적 법칙으로의 욕망을 체감할 수 있다.



저자는 GTX 역세권을 따라 이뤄지는 부동산 거래 가능 대상들에 대한 임장 노트를 지도와 함께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교통혁명의 시대를 이끄는 GTX Line은 부동산 투자 입지로서의 가능성을 톡톡히 발휘한다 할 수 있다.

실현만 된다면 우리 모두를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의 성사가 더욱 효율과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입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음을 뉴스 등을 통해 확인 한 바 저자 역시 그러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할애 해 수록해 놓았다면 정부의 현안에 대해 무조건적 긍정성만을 갖기보다 비판과 판단을 통해 현명한 부동산 투자로의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가능성만을 담보해 놓고 볼 때는 교통혁명을 이끄는 GTX의 변화에 커다란 기대감을 가질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보며 호불호가 달라질 수도 있는 책의 일독을 독자들의 마음에 맡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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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오사카 - 교토·고베·나라, 2024~2025년 최신판 리얼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황성민.정현미 지음 / 한빛라이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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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완전히 극복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완화된 상태로의 현실은 그동안 억눌렸던 마음들에 여행이라는 바람을 불어 넣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그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여행한다는 일본이고 보니 일본 가운데서도 2025년 열릴 오사카 EXPO를 준비하는 오사카의 변화된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리얼 오사카 여행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음을 알수 있다.

더우기 여행을 하며서 느끼게 되는 환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의 엔저현상으로 인해 일본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그야말로 호재의 기회라 하겠다.

세계 어느 곳의 도시라도 늘 변화하고 있고 변화한 모습을 여행객들에게 보여주지만 여행하지 않는다면 쉽게 알 수 없는 일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도시의 변화, 더구나 EXPO까지 개최 될 일본의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의 리얼 찐 모습을 보여주는 책을 만나 책속 여행을 떠나 본다.



이 책 "리얼 오사카 2024-2025 교툐 고베 나라" 는 그리 멀지 않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지칭하는 일본, 그것도 EXPO 개최를 위해 최근 가장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오사카의 리얼한 변화 모습을 담아 책속 여행을 할 수 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일관계로 한 차례 일본을 다녀 온 경험 밖에는 없는 나로서는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겨울을 넘어 봄으로 입성하는 지금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은 급고조 되고 있어 한 번쯤 떠나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여행서 답다는 말은 그말이 주는 느낌에 충실하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답다" 는 접사로 쓰이지만 성질이나 특성의 자격을 갖춰 고스란히 그것임을 알게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이고 보면 여행서 답다는 가장 충실하게 여행서다운 모습을 갖춘 도서라는 말이라 하겠다.

가장 처음으로 와카를 구글 맵스와 QR 코드로 소개하며 리얼 오사카 100% 활용법과 여행 준비법, 4장으로 이뤄진 목차를 통해 한껏 설렘을 품고 달려가 볼 수 있는 책속 와카 여행이지만 이를 통해 선지식을 갖춰 실전적 경험을 해 볼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있다는 판단을 해 보게 된다.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는 각각 다른 도시이지만 각각의 특징이 존재하는 도시로 이름나 있다.

벗꽃 시즌이 시작되는 3월 말~4월 중에는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오른다는 점, 4월 말에서 5월 초에는 일본 최대의 연휴로 호텔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 등 검색을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없는 부분들을 오사카 여행 시기에 대한 궁금증 등을 통해 이해할 수 있어 독자 및 여행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TOP 10의 활용도 유익하다 하겠다.



맛과 멋을 즐기는 여행을 부정할 수는 없다.

어쩌면 그러함이 여행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중의 하나일 수도 있음을 알기에 폄하하고 픈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여행을 통해 뭔가 하나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일은 비단 나만의 생각이라 말할 수는 없다.

오사카에 존재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그렇게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의 장소, 추억 그 자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든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방법, 이용에 대한 꿀 TIP, 입장해 제대로 둘러보기 까지 10가지 테마로 구성된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나, 우리의 정신을 쏙 빼놓을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책의 앞 뒤로 리얼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PLUS BOOK과 리얼 오사카 스마트 MApp BOOK을 추가해 책속 여행 뿐만 아니라 실전적 여행에서의 유익함을 도모하는데 충실할 수 있도록 제작해 둔 출판사의 배려에 감사함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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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이
염기원 지음 / 아이들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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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은 사람의 눈이라면 신비롭고 아름답게 보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동물들의 눈에서 볼 수 있는 빛깔이라 할 수 있다.

동물들의 눈에서 보는 블루 아이는 신비한 느낌이나 아름다움 보다는 왠지 섬뜩하다는 선입견이 끼어든다.

물론 이러한 인식은 지극히 인간중심적이라는 사실이지만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바로 그러한 인간중심주의 혹은 인간중심 관점이라 할 수 있다.

자연은 그러한 인간에 의해 파괴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그저 묵묵히 목도하고만 있는것 같다.

그러한 상황을 마뜩치 않게 느끼는 예술가, 작가들에 의해 새로운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탄생하지만 그러함을 알아채고 무언가를 바꾸어 나가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미지의 대륙이라 일컬어지는 아프리카, 그곳은 인간과 동물이 인간중심주의가 아닌 인간과 자연이 대등한 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쉽게 드러나지 않는 자연의 사고방식, 혹은 동물들의 삶의 방식을 인간적 관점으로가 아닌 자연스런 자연의 관점, 동물의 관점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블루 아이" 는 방송국 촬영 감독으로 있다 불편한 일로 퇴사를 한 프리렌서인 화자는 한중 합작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세상의 끝 아프리카로 떠났지만 그가 맞닥트린 현실은 예의 착착 진행되는 과정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상황을 목도하게 되고 한중 두나라의 합작 다큐이다 보니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조율하고 만들어 나가야 하는 부분들이 많음을 자신의 행적을 통해 이야기 하며 그 와중에 아프리카 들개인 리카온에 대한 이야기를 부가하여 들려준다.

짐바브웨, 머릿속으로는 그려지지 않아 지도를 펼쳐 놓고 찾아 보아야 하는 나라지만 그곳의 풍경과 자연은 우리가 생각하는 인간적 사고 중심의 자연과는 천양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세상 모든것들에 인간적 관점이 베어 있는 식상함을 자연방식의 관점으로 되돌려 식상함에 새로운 느낌, 신선한 자연의 두근거림을 맛볼 수 있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리카온 역시 무리생활을 하지만 의인화된 리카온 화자와 감독으로의 화자의 관찰 시점의 교차가 비일비재하지만 크게 혼란 스럽지는 않았다.

저자는 아마도 인간세계에 아집처럼 고착되어 있는 인간적 관점에 대한 불편함을 세상의 끝 아프리카에 생존하는 리카온을 통해 극복해 내거나 깨트리고 싶었으리라 판단할 수 있다.

물론 그러함에는 사회적 존재로의 삶을 사는 나, 우리의 삶에 대한 비교 역시 리카온의 삶과 비교될 수 있기에 그러한 서사를 확인할 수 있다면 적어도 인간적 관점에 대해 마냥 좋아라 할 수는 없겠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가보지는 못하고 TV나 영화를 통해 보게 되는 거대한 대륙으로의 아프리카이지만 우리가 보고 느끼는 거의 모든 영상매체에는 자연적이고 동물적인 관점이 아닌 인간적 관점으로의 지배가 두드러 지기에 점점 더 사회의 혼탁함의 근원이 된다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야말로 나, 우리를 착각 속에 빠트리는 영상들이 지속적으로 제작되며 우리는 그러한 매체에 농락되고 있다는 느낌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야말로 리얼한 자연, 동물 세계와 인간 세계의 대립과 혼재된 세계를 오롯이 그려내고 각각이 나름대로의 존재 가치와 사유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할 수 있다면 저자가 무엇을 의도하며 소설을 썼을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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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지배자들 - 결국 시장을 지배하는 것들의 비밀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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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프레임을 가진 폼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뭘까?

그에 대한 고민을 한 번쯤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도 없으리라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나, 우리는 다양한 콘텐츠에 영향력을 받는 존재들로 전락했다.

인스타그램이 그렇고 유튜브가 그런가 하면 수많은 폼을 활용하는 온라인상의 모든 것에서 콘텐츠는 이제 반짝이는 보석이 아니라 휘황찬란한 빛 무리로 보이는 오로라 같은 느낌으로 느껴진다.

그런 콘텐츠를 지배하는 자들이라니 과연 그들은 누구이고 또 어떻게 콘텐츠를 지배할 수 있었는지를 살펴 보는 일은 변화하는 시대의 필수적 역량으로의 조건이라 할 수 있을것도 같다.

적을 알아야 백전불패 한다는 말 처럼 이 시대가 드러내는 콘텐츠 지배자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을 만나 읽아본다.



이 책 "콘텐츠의 지배자들" 은 오늘날의 나, 우리는 시공간의 제약이 거의 없는 온라인상에서의 삶에 더욱 열을 올리는 가운데 나, 우리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다양한 콘텐츠, 그 콘텐츠를 지배하는 이들에 대한 통찰적 시각을 통해 나, 우리의 삶과 인생 역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음을 깨우쳐 주는 책이다.

저자는 콘텐츠를 '사람과 조직, 사물, 제품, 공간을 채우고 있는 특별한 기술과 내용으로 정의한다.

즉 사람, 사물, 제품, 공간 등이 포함되는 거의 모든 것들이 콘텐츠에 포함 될 수 있고 보면 단순한 의미에서의 콘텐츠에서의 확장적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것 같다.

그러한 콘텐츠가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구가한다면 분명 독창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을 개연성이 높다 하겠다.

이렇게 확장적 개념으로의 콘텐츠를 생각하면 진저 나, 우리의 삶은 누구나가 갖고 있는 독창적인 그 자체로의 콘텐츠라 판단할 수 있다.

같지만 다르고, 다르지만 같기도 한 그러나 각각의 개성이 녹아 있는 자기만의 콘텐츠 생산자로의 지위를 갖는 우리지만 무지함에서 깨어나 콘텐츠와 콘텐츠 생산, 지배에 이르기까지의 지식을 구비할 필요성이 갈 수록 높아짐을 느끼게 된다.



요즘들어 자주 귀에 듣게 되는 저작권, 디플루언서, 아라카르트 저널리즘 등 이슈적인 부분에 대한 용어들의 의미와 사용상의 가치적 연결점을 파악해 보는 소중한 시간도 즐겁다.

그런가 하면 지금껏 인기가도를 달리던 유튜버, 틱토커, 인스타그래머가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음은 그만큼 빠른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콘텐츠 플랫폼 세계의 합종이횡이 펼쳐지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지금의 나, 우리의 무엇을 타인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너무 많아 고민하기 보다 너무 없어 고민하게 되는 현실이 웃프기도 하다.

독창적이라는 말의 의미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 오히려 자기다운 모습으로의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일이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창성을 획득하게 되는 일이 될 수도 있음이다.

수 많은 사람들, 팬덤으로의 발전이 나, 우리를 스타로 만들거나 커뮤니티의 완성체로 만들어 줄 수 있음이고 보면 적지않은 비즈니스적 플랜으로 이어 나갈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생성과 소비를 함께 이루며 콘텐츠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나, 우리가 되는 일이 바로 콘텐츠 지배자가 되는 일이라 판단해 보며 독자들의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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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명 : 대한민국 - 경제 청진기로 진단한
송하늘 지음 / 지음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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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

다분히 의인화 된 모습으로의 대한민국을 그리되 정상적이라 볼 수 없는 모습으로의 환자임을 드러내는 책의 이름이 오늘 우리사회, 우리나라가 갖고있는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에 대한 진단이라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대한민국을 환자로 치부한다면 과연 우리가 갖고 있는 고질병은 무엇이고 그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을 세울 수 있을지를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

환자니까 의사의 지시와 처방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세상의 거의 모든 질병은 환자의 낫고자 하는 의지를 바탕으로 변화한다 생각할 수 있는 바 질병의 근본 원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함께 도움을 줄 때 비로소 환자의 질병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새해를 맞이 할 때 마다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를 유추하는 도서들이 날개 돋힌 듯 팔리는 것을 생각하면 이 책은 그러한 겉모습만 멀쩡한 대한민국의 감취진?(감춰졌다 말하기도 뭐한) 고질적인 병증을 드러내 나,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에 동참의 의미를 더해 책을 읽어본다.



이 책 "환자명:대한민국" 은 오늘 현실 속의 대한민국 환자가 갖고 있는 다양한 병증 가운데 어쩌면 가장 시급성을 띠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사안들을 질병으로 진단하고 그 문제를 해결 하고자 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독자 및 사회 각계 각층에서의 참여를 의도적으로 도모하도록 의식적 개혁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독특하게도 정부의 경제적 업무를 다루는 기획재정부 5급 사무관이라는데 그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실상이 아쉽기는 하지만 사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다.

한국사회가 가진 문제점은 환자의 증상으로 다양한 계층간의 갈등, 계층 이동성 하락, 저출산, 경력단절, 능력주의 등등 이미 뉴스나 인터넷 기사를 통해 익히 들어 알고 있다고는 하지만 막상 접하고 나면 막막한 것들이 우리를 위협하는 수 많은 질병들과 닮아있고 해결하는 방법이나 대응법 역시 질병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맥락은 같은 이치라 생각해 볼 수도 있는 일이다.

이렇게 대한민국 환자가 가진 질병들을 쉽게 치유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고통과 인내가 따르는 법이다.

그러한 고통, 인내는 환자로 살고 있는 국민들의 삶과 인생이 피폐해 지고 있다는 실증이기도 하다.

과연, 그러하다면 이러한 증상을 어떻게 해결 해야 하는지, 아픈 환자를 면밀히 진찰해야만 비로소 치유할 수 있는 가닥이나 방법을 생각할 수 있듯이 저자는 경제라는 청진기를 통해 그 해법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진찰한 환자의 증상과 치유법으로의 방법들은 수많은 사람 각자의 기호에 따른다면 아마도 배가 산으로 가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거시적 안목으로 경제적 사유를 통해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고질병적 문제들은 이제 더이상 늦출수 없고, 늦춰서도 안되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파급력을 가진 질병으로 확대되고 있어 지금 나, 우리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발점으로 삼아야 할 필요성도 있다.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의 너무 일찍 터트린 삼페인이 문제였을까? 아니, 그렇게 생각할 수는 없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명의라 하더라도 고칠 수 있는 질병이 있는가 하면 어찌할 방도도 찾지 못할 질병도 있다.

환자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질병은 그 어떤 명의라 해도 독단적인 처방으로는 치유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일 수 밖에 없는 일이며 바로 나, 우리 모두가 명의에 빙의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라 하겠다.

말이 쉽지 그 또한 어려운 일임에 분명하지만 나를 앞세우는 삶, 인생이 아닌 우리, 후대를 앞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나, 우리의 모습을 보이는 명의라면 저자가 제시한 먹고사는 문제에 봉착한 환자 대한민국도 다시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꿔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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