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프로야구 넘버스 북 2026 +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26 - 전2권
송민구 외 지음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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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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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셋을 비교하려면 미술사 통사를 어떻게 쓰느냐를 보고 가늠할 수 있을텐데 가드너/플레밍스/잰슨과 Daniel Arasse와 우도 쿨투어만을 읽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심지어 미국식 가드너와 영국식 호크니도 비교해볼 수 있죠



어제 이렇게 댓글을 달면서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었는데 너무 피곤했다. 오늘도 피곤하긴한데 안 쓰면 잊어버릴 것 같아서 일단 단상만 남긴다. 일과를 마치고 서가에서 몇 권 꺼내서 잠깐 들춰봤다. 프랑스어로 된 미술사는 무엇이 다른가.

1) 당연한 일이지만 통사를 다룰 때 중세, 르네상스를 촘촘히 다룬다. 자국사이므로. 미국AP미술사의 경우 그리스로마 다음 르네상스로 점프하고, 바로 근대로 넘어가는데, 르네상스도 트레첸토부터 카롤링거도 다룬다
2) 조각과 신체을 자세히 다룬다. 국내에 양정무의 책 전에는 도리아식 이오니아식 기둥을 다룬 적이 없었는데 건축도 자세하다
3) 바칼로레아 전통에 따라, 질문으로 시작해 논의내용을 확장해간다. 글이 간결하고 짜임새가 있다.
4) 보는 방식을 다루는 개념도구를 설명한다
5) 선형적 시간관에 따른 고대-중세-현대의 기계적 통사가 아니라 유럽사 흝고 시각을 확장해서 아시아-이슬람-아프리카로 지역을 이동하고 아프리카를 선사시대로 잇는다.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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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복구 할머니세대 : 음성 녹음은 괜찮지만 사진 촬영은 안돼요
산업화 어머니세대: 사진 촬영은 괜찮지만 비디오 촬영은 안돼요
디지털전환 딸아이세대: 비디오는 괜찮은데 AI 활용은 안돼요
인공지능 손녀세대: 스크린 AI활용은 괜찮은데 홀로그램 디지털트윈은 안돼요

각각 1 2/ 3-1 3-2 4차 산업혁명 때 지배적이었던 기술에 대한 익숙도와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라디오세대
테레비세대
유투브세대
지피티세대

라디오세대의 정체성은 서체였다 서명과 글씨가 나를 드러낸다
테레비세대의 정체성은 얼굴이 드러난 스틸컷이었다 신분증 사진이 나를 증명한다
유투브세대의 정체성은 얼굴과 목소리 전부를 포함한 움직이는 영상이다 지문인식 페이스인식 홍채 등으로 나를 증명한다
지피티세대는 센서로 피지컬 바디 전체 인식이 되지 않을까 그 아래 나머지는 복제가능하고

영화 렌탈패밀리(2026)의 노배우 키구오옹이 인터뷰따라 온 기자역할의 필립이 올려 둔 소니 녹음기를 보고 음성녹음은 되는데 비디오촬영은 안된다고 한 말을 듣고 생각해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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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돌을 찾아 줘 - 제2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 초승달문고 58
최지안 지음, 차야다 그림 / 문학동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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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인이 쓴 영어원서는 묘하게 술술 잘 읽힌다
오늘 읽은 페터 반데어베어의 책도 그렇고 바렌드테르하르의 책도 그랬다
비교종교학이라는 분야의 문제인지 국적의 문제인지 교육문화때문인지 저자의 풍부한 커리어와 전문성 때문인지 개인의 역량인지 더 분별해봐야겠지만
일단 내가 읽어 본 한에서 네덜란드인의 영어책은 잘 읽힌다
도버 해협만 건너 본국 원어민이 쓰는 글은
일본어처럼 여러 번 꼬아져 레이어가 많고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문화적 맥락이 있어야 이해가 되고 고오급 블랙유머를 구사해 천천히 읽어야하는데
같은 언어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르다
구사자가 어떻게 운용하는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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