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하하......."
옆지기의 때 늦은(?) 소식에 웃음이 앞섭니다.
두 아이를 연년생으로 키워 이제 학교에 들어 갈
나이가 되었으니 아기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 졌습니다.
그저 지나치는 상큼하고 젊은 부부의 이야기로만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불쑥, 정말이지 불쑥 찾아 왔습니다.
세속에 때 묻은 아비로서 왜 고민을 하지 않았겠냐만은
이제라도 감사한 기쁨으로 고마움을 배우겠습니다.
잠시 사악한 마음을 품은 아비를 용서하기를 바라며
행복으로 축복으로 키우겠습니다.
팔불출 아비의 무지렁이 전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