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몬트 서곡]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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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의 노벨문학상 여성작가전ｌ2022

서곡 l 2022-10-07 13:01

https://blog.aladin.co.kr/790598133/13992523

작년 가을에 노벨문학상 120주년 기념 여성작가전이 열렸다고 한다. 작년까지 문학상 수상자 총 117명 중 여성 16명. https://ewhalibblog.tistory.com/68 올해 한 명 추가되어 이제 17명이다. 영어권이 제일 많고(6명 - 펄벅, 네이딘고디머, 토니모리슨, 도리스레싱, 앨리스먼로, 루이즈글뤽) 불어권은 아니 에르노가 처음이다. 폴란드가 두 명 냈다(비스와바심보르스카와 올가토카르추크). 아메리칸 아프리칸 토니모리슨이 수상했고 아시아권은 아직 없다.

By Angela Radulescu - Toni_Morrison_2008.jpg, CC BY-SA 2.0, 위키미디어커먼즈

노벨문학상, 여성작가, 이화여대, 이화여대도서관, 노벨상, 토니모리슨, 여성, 문학상,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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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10-07 13:3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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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독서의 미흡함에 좌절하지 말입니다^^

서곡 2022-10-07 13:3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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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 좌절금지입니다!!! ㅎㅎㅎ

축하합니다ｌ2022

서곡 l 2022-10-06 22:13

https://blog.aladin.co.kr/790598133/13991057

집 앞에 꽃집이 새로 생겨 어제 저녁 꽃을 사왔다. 물주머니까지 둘러 꼼꼼하게 포장한 꽃다발을 바로 풀기가 아쉬워 그대로 꽃병에 넣어 두었다가 오늘 끌렀다. 꽃과 꽃 사진을 보며 오늘 노벨문학상을 탄 아니 에르노에게 축하와 존경을 마음으로 보낸다.

분홍색 속 자줏빛 코스모스 한 송이가 의미심장하게 보인다.

아니에르노, 노벨문학상, 여성작가,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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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10-06 22:2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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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상작가 오늘 저녁 8시 뉴스였는데, 다들 알고 계신 것 같아요.
아니 에르노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수상발표 소식을 들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합니다.
서곡님, 좋은 하루 되세요. 사진 잘 봤습니다.^^

서곡 2022-10-06 22:3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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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밤부터 보일러를 올렸어요 환절기 잘 보내시길요 ! / 사실 노벨상 수상자 예측은 언감생심 생각도 안했었는데 기쁜 걸 보니 이 분의 작가적 여정에 애정이 있었던 거 같아요.

페넬로페 2022-10-06 23:1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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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님의 꽃다발이 아니 에르노 작가에게 잘 전달되도록 힘 써 보겠습니다 ㅎㅎ

서곡 2022-10-06 23:1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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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 네네 꼭요 안시들어야할텐데 ㅋㅋㅋㅋ

mini74 2022-10-06 23:3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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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꼭 준비하신거 같은 ㅎㅎ 저도 마담 에르노 축하드립니다 ㅎㅎ 서곡님도 편한 밤 보내세요 ~

서곡 2022-10-06 23:3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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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새로 오픈한 꽃집 덕택입니다 ㅋㅋ 네 안녕히주무세요!

그레이스 2022-10-06 23:4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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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가 있다면 우리는 문학상 발표때문에 들썩이네요. 아침부터 약간 긴장되고 기대되고 흥분상태였는데, 지금은 기쁘네요
이유가 뭘까요?

서곡 2022-10-06 23:4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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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말입니다 전 사실 노벨문학상 발표에 큰관심없다고 생각했는데요 루슈디나 애트우드가 타는 게 좋지 않을까 이 정도였지요 근데 의외의 후보가 탈거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고요

서곡 2022-10-06 23:5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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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세계 백인 작가지만 고생한 여성이고 솔직한 자기세계를 글쓰기로 드러낸 인물이라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서곡 2022-10-06 23:5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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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검색해보니 프랑스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네요

그레이스 2022-10-07 06:5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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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올해는 이런 주제로 쓰는 작가에게 주지 않을까 해서, 애트우드를 점쳤는데,,, 어쨌든 아니 에르노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니 에르노 - 아버지의 자리와 어떤 여인ｌ2022

서곡 l 2022-10-06 21:27

https://blog.aladin.co.kr/790598133/13990864

오래 전 헌책방에서 산 책을 주섬주섬 꺼냈다. 지금은 '남자의 자리'와 '한 여자'로 나와 있다. 아니 에르노의 부모님과 그녀라는 존재의 시작점.

아니에르노, 아버지의자리, 어떤여인, 한여자, 남자의자리, 노벨문학상, 책세상, 홍상희, 신유진, 열린책들, 1984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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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씨 2022-10-07 07:2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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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와 남자의 자리. 같이 읽으면 마치 부모님의 일대기를 보는 기분이더라고요.

서곡 2022-10-07 09:2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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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갖고 있는 구판은 두 편을 아예 나란히 묶어 책 한 권으로 나온 건데 아버지 편이 끝나면 어머니 편을 바로 읽을 수 있는 구성이라 한권으로읽는부모의역사 같았죠

홍상수 은희경 김연수ｌ2022

서곡 l 2022-10-06 14:05

https://blog.aladin.co.kr/790598133/13989839

은희경과 김연수 작가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적 있다. [은희경 .. 느슨해지고 싶다는, 빈틈없는 그녀]https://v.daum.net/v/20110901000809319 [김연수 작가 "홍상수 감독 영화에 10만원 받고 출연"]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51517172309095

홍상수 - '잘 알지도 못하면서' https://youtu.be/9qhIsFW3_H0 홍상수 - 첩첩산중 (옴니버스 영화 '어떤 방문') https://youtu.be/HqURGvXqA9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