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흄 (1711~1776) https://v.daum.net/v/201910111709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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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b of David Hume on Calton Hill, Edinburgh, Scotland. By User:pschemp - 자작, CC BY-SA 3.0
[에든버러대, '흑인 비하' 논란에 데이비드 흄 타워 명칭 변경]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4158800085?input=1179m
흄은 직접 쓴 사망 기사, 바로 ‘장례식사’에서 자신을 이렇게 묘사했다. "나는 온순한 사람으로, 기분을 조절할 줄 알며 솔직하고 사교적이며 쾌활하고 해학諧謔이 넘치며 누구나 친근감을 느낄 만큼 정감이 풍부하다. 다만 적대감을 견디기 힘들어하지만, 모든 정념을 기막히게 조절할 줄 아는 온건한 성품을 갖추었다. 심지어 나를 지배하던 문학적 명성을 향한 갈망조차 실망하는 일이 잦았는데도 온화한 기질을 까다로운 성격으로 바꾸지는 못했다." 이러한 묘사는 그에 대해 알려진 모든 일에 비추어 볼 때 사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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