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흄 (1711~1776) https://v.daum.net/v/20191011170901811

Tomb of David Hume on Calton Hill, Edinburgh, Scotland. By User:pschemp - 자작, CC BY-SA 3.0


[에든버러대, '흑인 비하' 논란에 데이비드 흄 타워 명칭 변경]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4158800085?input=1179m




흄은 직접 쓴 사망 기사, 바로 ‘장례식사’에서 자신을 이렇게 묘사했다. "나는 온순한 사람으로, 기분을 조절할 줄 알며 솔직하고 사교적이며 쾌활하고 해학諧謔이 넘치며 누구나 친근감을 느낄 만큼 정감이 풍부하다. 다만 적대감을 견디기 힘들어하지만, 모든 정념을 기막히게 조절할 줄 아는 온건한 성품을 갖추었다. 심지어 나를 지배하던 문학적 명성을 향한 갈망조차 실망하는 일이 잦았는데도 온화한 기질을 까다로운 성격으로 바꾸지는 못했다." 이러한 묘사는 그에 대해 알려진 모든 일에 비추어 볼 때 사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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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2-13 14: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을유문화사 책의 글자가 작지 않나요? 이북인 경우엔 글자를 키워서 보면 되겠지만요. 좋은 출판사인데 글자가 작아 아쉽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있어서 큰 글자 책을 세 권 정도 구매한 것 같아요. 눈 피로할 때 보려고요.ㅋㅋ^^

서곡 2025-02-13 20:27   좋아요 0 | URL
저는 전자책으로 보고 있답니다 피씨에서 다크모드로 하여 글자를 확대하면 볼만하더라고요 네 큰글자책 좋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서 본 적 있어요 눈은 소중하니까요 눈 건강 잘 지키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