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헌책방에서 산 책을 주섬주섬 꺼냈다. 지금은 '남자의 자리'와 '한 여자'로 나와 있다. 아니 에르노의 부모님과 그녀라는 존재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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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씨 2022-10-07 07: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 여자와 남자의 자리. 같이 읽으면 마치 부모님의 일대기를 보는 기분이더라고요.

서곡 2022-10-07 09:27   좋아요 0 | URL
네 제가 갖고 있는 구판은 두 편을 아예 나란히 묶어 책 한 권으로 나온 건데 아버지 편이 끝나면 어머니 편을 바로 읽을 수 있는 구성이라 한권으로읽는부모의역사 같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