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 - 앞으로 인류가 살아갈 가상 세계를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자오궈둥.이환환.쉬위엔중 지음, 정주은 옮김, 김정이 감수 / 미디어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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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요즘 기기들에 익숙해지려면, 나도 사실 좀 더디다.

익숙해지는 것이 왜 이렇게 낯설게 느껴 지는 건지.

세상 참 살아보고 볼 일이다.

 

초창기 컴퓨터만 286 386이 나올때만 해도, 다들 획기적인 변화다. 컴퓨터가 일자리가 뺏었다. 책상이 필요없다-등등의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

 

미래사회가 금새 도래할 듯 싶었지만, 아니다.

물론, 예측하던 일들이 기술적 진보로 이뤄진 것은 사실이다.

 

이제 앞으로 닥쳐올 가상 세계.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

앞으로의 세계를 내다보는 책이 미디어숲에서 나왔다.

 

지은이는 자오궈둥, 이환환, 쉬위엔중 이다.

 

전통 경제의 모든 기본 원칙이 무너지는 메타버스 현실 경제학,

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이제 메타버스에 올라탈 준비가 되었는가?

 

3명의 저자가 함께 참여한 이 책은 앞으로의 메타버스에 관한 책이다.

 

저자인 자오궈둥(赵国栋)은 중관춘 빅데이터산업연맹 사무총장, 국가발전 개발위원회 디지털 경제 신인프라 프로젝트팀 리더, 중국 인민대학교 디지털 경제 및 디지털전환연구센터 공동주임, 중국 컴퓨터학회 빅데이터 전문가위원회 위원, 민간 싱크탱크인 판구츠쿠(Pangoal Institution)의 발기인이자 학술위원이ᄃᆞ.

 

지은 책으로는 빅데이터 시대의 역사적 기회, 산업 인터넷, 블록체인 세계,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경제를 만들다, 데이터 생태론(가제) 등이 있다.

 

또 다른 저자인 이환환(易欢欢)은 이구텐샤(易股天下) 대표이사 겸 화젠 사모펀드 CEO이다.

선완훙웬(申万宏源) 증권연구소의 임원 및 궈진(国金) 증권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중국 증권업계 과학기술 분석에서 손꼽히는 인물로 중국 금융기술 분야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마지막 저자인 쉬위엔중(徐远重)은 다산셩(大三生) 그룹 대표이사, ZHIS-MAGS 창업 파트너. 중국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 정허다오(正和岛)의 부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중국 청년기업가클럽 및 글로벌 인공지능 블록체인 30인 포럼의 발기인이다. 지은 책으로는 새로운 소요유, 삼중만물(가제) 등이 있다.

 

2021년은 메타버스의 원년이다.

 

메타버스는 돈 내고 타는 버스는 아니다.

메타버스 또는 확장 가상 세계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를 합성한 신조어다.

 

'가상 우주'라고 번역하기도 했다.

이는 3차원에서 실제 생활과 법적으로 인정되는 활동인 직업, 금융, 학습 등이 연결된 가상 세계를 뜻 한다.

 

상하이재경대학교 류즈양 교수의 말처럼, 메타버스가 우리 눈앞까지 들이닥쳤다.

 

인류는 본격적으로 디지털 세계에 뛰어들어 새 지평을 열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대항해시대에 비견할 만하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 창조하고 생활하고 일하고 즐기며 살아가는 메타버스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책은 현재 뜨겁게 논쟁이 일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넘어서 산업 생태계, 관리, 경제학, 기반시설 등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봐야 할 관점을 보여 준다.

 

저자들은 과거 디지털 경제를 연구하면서 깨달은 바에 과학 기술 분야의 가장 놀랄 만한 변혁을 결합해 향후 발전 방향의 윤곽을 정리했다.

 

문제는 인류가 앞으로 살아갈 이 디지털 신세계에서는 과거 전통 경제에서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기본 원칙들이 모두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 책의 서문을 쓴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메타버스의 디지털 자산 규모가 머지않아 현실 세계의 자산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언한다.

 

메타버스는 단순한 경제가 아니라 사회이며 더욱이 M세대(메타버스 세대)가 만든 포스트모던 사회다.

 

메타버스에는 경제 현상은 물론이고 문화 현상과 사회 현상도 있다.

국가, 민족, 지역, 시간의 경계를 초월한 이 사회는 어떤 문명을 만들어낼까?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 단순한 디지털화폐,

장난감처럼 여겼다.

누가 여기에 투자하고, 사이버머니를 산단말인가?

 

비웃음의 대명사였던 비트코인 1코인 가격이 벌써 1천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사이버 투기의 대명사가 된 것이다.

 

디지털 경제와 IT 기술이 어우러진 메타버스의 장대한 비전

 

30년 전 SF 소설에 등장했던 개념이 이제 현실이 되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메타버스는 초월이라는 의미의 메타’, 그리고 세계라는 의미의 유니버스가 합쳐진 말인데, 1992년에 첫 출간된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등장했다.

 

여러 해석이 존재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설명은 다음과 같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에 평행하면서도 독립적인 가상 세계로, 현실 세계를 투영한 온라인 가상 세계이자 점점 진실해지는 디지털 가상 세계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비대면 언택트 문화가 인류를 빠른 속도로 메타버스 속 삶의 형태로 몰아넣고 있다. 이대로 가면 머지않아 시공간에 상관없이 정체성을 바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며 가상의 공간과 시간의 접점이 만들어낸 메타버스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곳에서 학업, 업무, 소셜 네트워킹, 쇼핑, 여행을 즐길 날이 이제 멀지않았다.

 

문제는 인류가 앞으로 살아갈 이 디지털 신세계에서는 과거 전통 경제에서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기본 원칙들이 모두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으로 15년쯤 뒤, 인터넷은 일대 변혁을 겪을 것이다.

 

인터넷 주요 접속 수단이 PC에서 모바일로 변한 것처럼, 지금은 모바일에서 VR AR 기기로 넘어가며 다음 주기의 새로운 인터넷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이제 인류는 전혀 다른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메타버스란 인터넷 진화의 최종판이 아닐까.

 

이제 마침내 우리 모두에게, 앞으로 인류가 살아갈 디지털 신세계인 메타버스에 올라 탈 준비가 되었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스마트폰의 2차원 화면을 초월한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라!

 

현재 뜨겁게 논쟁이 되는 메타버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넘어서 산업 생태계, 관리, 경제학, 기반시설 등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봐야 할 관점이 책 속에 담겨 있다.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한 우리는 존재와 비존재, 육신과 정신, 선과 악, 자아와 우주에 관한 철학적 명제들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또한 무한과 유한, 질서와 자유, 자치와 법치, 경제와 정치, 윤리와 문명의 경계를 탐구하며 기존의 사고체계에 끊임없는 도전을 받게 되었다.

 

향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는 블록체인과 AR, 5G, 빅데이터, AI, 3D 엔진 등의 기술을 융합하여 디지털 생산, 디지털 자산, 디지털 시장, 디지털 화폐, 디지털 소비 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질 것이다.

 

메타버스는 마음을 꽃피우고 을 구체화하며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제를 전면적으로 펼치는 무대이다.

 

이 책은 6개 분야에서 메타버스에 대해 이야기하며 총 7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에서는 메타버스의 여러 특성과 기반 기술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한다.

 

2장은 1995년 이후부터 2000년대 출생자가 주축을 이루는 메타버스 이용자에 대해 분석한다.

 

3장은 가장 앞서서 메타버스를 실현한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4장에서는 메타버스 경제학이 디지털 경제에서 가장 활력 넘치고 전망이 밝다는 사실과 전통 경제와 다른 메타버스 경제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면서 전통 경제학을 금과옥조로 여기는 과거의 관점에 분명한 반론을 펼친다.

 

5장에서는 메타버스 관리 모델에 관해 논한다. 메타버스에 정부와 비슷한 기구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자치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6장에서는 초대륙이라는 이름으로 메타버스의 기반시설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장은 물리적 측면에서부터 소프트웨어, 데이터, 규칙, 애플리케이션 측면에까지 다양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 산업 초대륙의 선구적인 응용 모델인 EOP(생태 운영 플랫폼) 개념을 제시한다. 7장에서는 기술이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한다.

 

차례

 

추천사

서문 1 포스트휴먼 사회의 도래

서문 2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서문 3 차세대 무선 인터넷, 메타버스

서문 4 메타버스를 알아야 하는 이유

 

머리말 경제학이 메타버스를 만나면

 

1장 다차원 가상 세계, 메타버스가 온다

. 로블록스의 창세기

.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지는 메타버스

. 문학과 예술 속의 메타버스

. 인터넷의 마지막 진화 형태

 

2장 메타버스 네이티브, M세대가 사는 법

. 메타버스의 시작을 함께한 M세대

. M세대의 외침, 자아실현

. 서브컬처에 푹 빠진 M세대

. 상상하면 이루어지는 세상

 

3장 게임, 캄브리아기 대폭발

. 문명은 게임에서 시작되었다

. 게임을 통해 메타버스가 자란다

. 업스트림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게임

. 전통 산업의 디지털화는 메타버스에 답이 있다

 

4장 메타버스 경제학

. 가장 역동적이고 혁명적인 디지털 경제

. 전통 경제학 가설과 규칙 뒤집기

 

. 메타버스 경제의 4대 요소

. 메타버스 경제의 4대 특징

. 메타버스 경제에서 중요한 디지털 화폐

 

5장 자치의 유토피아

. 미국 정부의 부작위’ vs 플랫폼 회사의 ‘Don't be evil’

. 탈중앙화의 이상이 현실이 되다

. 2가지 관리 방식의 비교

. 악한 본성과 플랫폼의 부작위가 만났을 때

. 최적의 관리 방식을 찾아라

 

6장 메타버스의 초대륙을 선점하라

. 초대륙의 경계가 디지털 시장의 경계

. 메타버스를 위한 새로운 인프라 건설

. 2개의 초대륙, 훙멍과 이더리움

. 전통 산업의 초대륙, EOP

 

7장 웜홀, 메타버스 사이를 자유롭게 유영하다

. 휴대전화의 평면 세상을 초월하다

. 단말기의 진보와 산업의 변혁

. 포스트휴먼 사회의 미래

. 메타버스에 올라탈 준비가 되었는가?

 

맺음말 새로운 세상의 탄생

 

책 속으로

 

** 메타버스도 블록체인의 발전에 지극히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메타버스의 디지털 자산 규모는 단시일 내에 현실 세계의 자산 규모를 넘어설 것이다. 이런 급격한 성장 환경에서 블록체인은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잘 활용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완벽하게 개선해 메타버스의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메타버스 이용자들의 나라는 서로 다를지라도 메타버스는 국경을 초월한다. 우리는 메타버스에서 블록체인 기술로 하나의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고 모든 메타버스에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

 

** 메타버스는 사람들이 일상생활과 업무를 영위하는 가상 공간을 가리킨다. 로블록스는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자사의 증권 신고서에 써넣은 회사다. 로블록스 측은 이렇게 말했다. “혹자는 우리를 메타버스의 범주 안에 넣는다. 이는 가상 우주 속에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3차원 가상 공간을 묘사하는 용어다.”

 

** 메타버스는 정신세계의 무한한 자유와 물질세계의 찬란한 경험을 기묘하게 융합한다. 5G, 3D, VR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마음이 곧 우주라는 심리학적 인지를 초현실적 가상의 존재로 바꾸었다.

 

만약 메타버스를 업무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가상 공간으로 정의한다면, 게임이나 영화 말고도 이

정의에 부합하는 시스템이 적지 않을 것이다. 다만 영화가 주는 시각적 충격과 게임이 주는 몰입감

은 더 쉽게 자유로운 창조를 경험하게 해 주고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본성을 마음껏 드러내 실제 세계에서는 영원히 일어날 일이 없는 일을 경험하게 한다.

 

** 많은 사람이 블록체인의 가장 중요한 응용사례로 NFT를 들며 NFT가 메타버스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고 강조한다. NFT가 현실 세계의 자산과 가상 세계의 자산을 연결하는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은 맞지만 NFT 지지자들이 간과한 아주 중요한 문제가 있다. 바로 NFT의 내재 가치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양말 한 켤레가 15만 달러에 낙찰되고 트위터상에 쓰인 최초의 영어 단어 5개는 250만 달러에 낙찰됐다. 5,000일 동안 날마다 선보인 JPEG 그림 파일을 하나로 모은 디지털 이미지는 6,900만 달러가 넘는 거액에 낙찰됐다. 이 같은 낙찰가는 무엇을 근거로 정해졌을까? 앞서 언급한 물품들(양말 한 켤레, 영어 단어 5, 이미 발표한 디지털 이미지 들을 하나로 합친 작품)의 면면만 보면 이런 낙찰가는 얼토당토않다.

 

** M세대, 즉 메타버스에서 생활하는 이 세대는 대략 1995년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났다. M세대는 인터넷과 함께 성장해 인터넷, 인스턴트 메신저, 문자 메시지, MP3,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과학기술의 산물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이들은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간관계에서 인정받고자 하며 자아실현을 중시하고 지적 욕구를 채우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지출을 망설이지 않는다. 이들은 메타버스 세계의 네이티브이며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해 스마트폰의 발전사가 곧 이들의 성장사다.

 

** 마인크래프트는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창작 측면에서 메타버스에 근접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아직 부족함이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아바타 일체감, 소셜 네트워크 기능, 몰입감 측면에서 메타버스 개념에 근접했다. 디센트럴랜드는 경제 시스템 측면에서 메타버스에 훨씬 가깝다. 아레나 오브 발러는 가상 커뮤니티 속성을 어느 정도 갖췄으나 메타버스 개념과는 큰 차이가 있다. 소울은 소셜 네트워크 기능과 아바타 일체감 측면에서만 메타버스 개념과 약간의 관련성을 찾을 수 있었다. 메타버스의 기본 특징은 게임 세계에 제대로, 고스란히 담겨 있지만 아직 이상적인 메타버스 상태에 완벽하게 도달한 게임은 없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게임은 메타버스의 초기 형태에 불과하지만, 게임을 통해 메타버스를 이해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 지난 세월 동안, 인류는 늘 자원 부족에 시달렸다. 당장 세계로 눈을 돌려보면 여전히 기근, 전쟁, 난민 관련 뉴스 보도가 넘쳐난다. 자원의 유한성, 특히 토지가 유한한 현실을 깨달은 맬서스 는 인구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렇듯 현실 경제의 취약한 조건을 파악한 메타버스 경제는 디지털 세계에서 생산된 디지털 제품에 주목한다. 이들 제품은 전기를 제외한 어떤 물리적 자원도 소모하지 않는다. 따지고 보면 디지털 제품은 ‘0’ ‘1’의 순열 조합일 뿐이다. 그런데 과연 물리적 자원의 제한이 사라진 메타버스의 세계에서도 인간의 행위는 전통 경제학에서 말하는 경제인 가설에 부합할까?

 

 

 

** 메타버스 안에서는 현실 세계의 자질구레한 일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원치 않는 접대에 공들이지 않아도 되고 병에 걸릴 일도 없으며 메타버스에서 완전히 로그아웃하지 않는 한, 영원히 죽지도 않는다. 메타버스에서의 활동은 주로 경험, 창조, 교류, 교환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인류의 삶은 위축됐지만 아바타들은 더욱 활기차게 활동했다. 메타버스에서는 음식을 만들 수

없지만 여럿이 모인 자리에 음식 이야기는 화두가 되었다. 심지어 메타버스 내 레스토랑에 모여

카드놀이를 하기도 했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카드놀이를 하려고 식당에 간다니, 도통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이는 디지털 세계에서 사는 아바타라 하더라도 현실 세계의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 디지털 시장에서 시장과 계획의 공조는 보이는 손과 보이지 않는 손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계획의 수단과 시장의 수단을 이상적으로 통합해 서로 영향을 미치고, 발전을 촉진하면서도 제약을 걸게 된다. 계획과 시장은 더 이상 전통 경제학에서 말하는 상호 대립적인 수단이 아니며 계획이 과학적일수록 시장 간섭도 효과적이라는 특징을 보여 준다. 디지털 시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과 보이는 손이 서로를 맞잡아 삼라만상을 포괄하는 부처님 손바닥이 되는 것이다. 이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역량으로, 경제 구도 최적화와 구조 조정을 추진하는 수단이 된다.

 

** 메타버스에서의 초대륙은 디지털 창조, 디지털 자산, 디지털 거래, 디지털 소비 등 기본 요소를 제공한 플랫폼을 가리킨다. 이 네 요소를 포괄하는 플랫폼이 바로 메타버스의 초대륙이다. 초대륙은 결코 학술용어가 아니며 전혀 엄밀하지 않지만 거물들이 패권을 다툴 방향을 가리킨다. 메타버스의 지배자가 되려면 반드시 초대륙을 세워야 한다. iOS가 애플이고 안드로이드가 구글인 것처럼 말이다. 응용 소프트웨어에서 위챗은 글과 그림 시대의 초대륙이었고 틱톡은 숏폼 동영상 시대의 초대륙이었다. 메타버스 시대에는 새로운 초대륙이 탄생할 것이다. 디지털 세계에서 초대륙의 특징을 가장 많이 지닌 것은 이더리움이다. 게임에서는 로블록스 플랫폼을 초대륙으로 꼽을 수 있다.

 

사실 모든 세상이 빠르게 돌아가는 건 맞다.

 

하지만 나는 자연인이다처럼, 세상과 등지고, 나만의 세상을 구축하는 이들도 있다.

 

비트코인 전성시대지만, 여전히 실물경제는 돌아간다.

 

과거 사양산업들이 다시금 코로나19라는 상황으로 떠오르고 있기도하다. 1인 산업과 1인 주거속에서 즐기는 문화들이 바로 그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인간의 소통을 또 다른 기술적 진보속에서 이뤄낼지 모르겠다. 메타 버스라는 가상 우수속에서 만나는 인간사회.

 

어쩌면 이 메타버스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이들도 수가 줄어들고 있다.

아마도 처음 나온 컴퓨터라는 단어를 아는 세대가 차츰 많아지듯이, 인터넷을 뭐냐고 물어보던 사람들이 이젠 대부분 알고 있듯 말이다.

 

최신 기술적 상황을 알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다.

 

#책추천#디지털#신세계#디지털세상#매타버스신세계#vr #ar #m세대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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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1-12-28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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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래지도 - ETF부터 미국 주식까지 유망 테마주 종합 투자 전망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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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했다.

무려 한국영화 개봉관을 다 차지하듯 엄청난 개봉인기몰이중이다.

 

왜 이렇게 인기가 좋은가?

프 프롬 홈은 다중우주를 다룬다.

 

이른바 메타 유니버스를 꿈꾸듯 다른 차원에도 똑같은 우주가 존재하고, 나와 같은 이가 살고 있다는 영화적 가정과 사실들.

 

그래서 여러 스파이더맨들이 나와서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

 

과연 우리사회도 그럴까?

 

내년에는 대선과 함께 기초단체장 선거가 있는 해이다.

아무래도 사회적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위험함이 내제되어 있다.

 

과연 내년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내년 주식의 흐름을 분석하고 예측한 책이 나왔다.

 

2022 미래지도란 제목이다.

부제로는 ETF부터 미국주식까지 유망 테마주 종합 투자 전망이다.

지은이는 이상우, 펴낸곳은 여의도책방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상우 씨는 증권사 출신 전문가다.

이미 유튜브 구독자 65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주식 유튜버로 이미 정평이 자자하다.

또한 주식교육 플랫폼 투공의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선물거래상담사, AFPK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상하게 쉬운 주식』 『주식투자 끝장내기』 『투자 노트』 『이것이 진짜 주식이다』 『주식차트 절대비기 300이 있다.

 

주식차트 절대비기 300은 대한민국 차트 전문 서적 최초로 해외에 판권을 수출해, 2022년 대만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책에 수록된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차례

서문

01 메타버스 · VR · AR · XR

02 VFX(시각효과) · CG(컴퓨터그래픽)

03 블록체인(암호화폐)

04 NFT(Non-Fungible Token)

05 전기차 · 2차전지

06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콘텐츠 · 웹툰

07 전자결제 · 사이버보안

08 자율주행

09 수소차

10 반도체

11 ESG

12 태양광

13 풍력

14 탄소배출권

15 CCUS(탄소 포집 및 저장)

16 SMR(소형 원자로)

17 AI(인공지능) · 로보틱스

18 클라우드

19 우주 · UAM(도심항공교통)

20 게임

21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22 인터넷 플랫폼

23 의료기기 · 원격의료

24 반려동물

25 건강기능식품 · 마이크로바이옴

26 스마트그리드 · 스마트팩토리 · 스마트팜 · loT

27 코로나19 백신 · 코로나19 치료제 · 원격 산업

28 항암제 · 치료제

29 바이오시밀러 · CMO

30 폴더블 · 5G(6G)

31 무선충전 · 키오스크

32 마이크로 LED

33 CNT(탄소나노튜브)

34 보톨리늄톡신

35 폐기물 산업

 

이 책에서는 메타버스, VR, 블록체인, 암호화폐, NFT, 2차전지, 전자결제, 자율주행, 수소차, 반도체, ESG, 로보틱스, 우주산업, 폴더블, 코로나19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탄소나노튜브, 폐기물 산업 등등을 다룬다.

 

또한 ETF, 성장 섹터, 시장 규모, 글로벌 기업을 살펴본다.

특별부록으로 첫 번째는 밸류체인 북이 담겨져 있다.

2번째는 성장 테마 맵을 수록했다. 저자는 이 부록이 위험은 낮추고 수익률은 높이는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머니 맵으로 소개한다.

 

글로벌 펜데믹이다.

코로나19라는 예측불가한 전염병으로 인해 세계가 힘들어한다.

누가 만들었든, 이건 재앙이고 인류의 큰 숙제다.

 

제약사는 큰 돈을 벌어들이겠지만, 인류는 평생을 안고 가야할 질병이다. 과연 이 재앙을 막을 수 없을까?

 

예측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은 급락과 급등을 번복하며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미중 패권경쟁도 심해지고 있고, NFT와 메타버스 등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처럼 불확실한 투자 상황 속에서 제대로 된 분석을 통해 성장 섹터를 파악할 수 있는 진짜 정보가 절실한 시점이다.

 

2022 미래지도는 불확실한 미스터 마켓에서 헤매는 투자자들의 이정표가 되어줄 2022년 유망 테마주 35가지를 선정하고, 전방위로 분석해낸 투자종합 분석과 전망을 선보인다.

 

미래를 선도할 2022년 성장 분야별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종합 분석이자, 1,000개의 그림과 도표를 포함한 메가 프로젝트인 셈이다.

 

2022 미래지도에는 2022년 대한민국 및 세계 시장을 주도할 35가지 테마를 다양한 표와 그래프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체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각 분야별로 개괄을 요약해 보여준 다음, 분야별 핵심 산업과 주요 기술, 각 분야의 생태 구조부터 국내 대표 기업 소개, 각 기업의 한 해 투자 방향, 세대별 기간별 발전 형태, 활용 분야를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의 핵심 키워드 설명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단순히 표뿐만 아니라 그림과 도식으로 순서도까지 표기한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전체 사업에 대한 조감도가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당연히 이는 투자에 있어서도 중요하지만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스스로 투자에 대한 마인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해외 주요 기업 및 국내 기업을 소개해 각 기업들의 성장률과 수익률까지 숫자 및 도표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각 섹터별로 테마 밸류체인을 소개해 현재 어떤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고, 각 섹터는 어떤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속적 성장세가 주목되는 전기차와 2차전지의 경우, 배터리, 폐배터리, 2차전지 공정으로 나누고, 배터리의 경우에도 생산업체,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으로 나눠 그 분야의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투자자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골라,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현재 어떤 위치에 놓여 있는지도 알 수 있고 그 외에 주목할 만한 기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알지 않아도 한눈에 투자 대상을 고를 수 있는 쉽고 빠르고, 동시에 근거를 제공한다.

 

이처럼 돈의 흐름에 관심을 둔 독자라면 자신만의 2022년도 투자 지도를 그릴 수 있다.

 

[2022 미래지도에 담긴 주요 정보]

* 미국 성장 분야별 ETF 밸류체인 & 마인드맵

* 주제별 개괄 소개와 성장 근거, 글로벌 동향 분석

* 각 선도 업체의 매출 추이와 예상 이익 분석

* 분야별 대표 해외기업 및 국내 기업 총망라

* 각 시장별 핵심 키워드 안내

 

2022 미래지도에는 특별부록으로 밸류체인 스페셜에디션(특별부록1)과 성장섹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테마 브로마이드(특별부록2)를 제공한다.

 

2022 미래지도에서 검색량 순서 및 주요 성장 가능성 높은 분야를 제시한 것과 별도로, 밸류체인 스페셜에디션에는 K-뉴딜(디지털뉴딜, 그린뉴딜, 반도체, 콘텐츠, 바이오/헬스케어)까지 주제별로 별도 제공해 각 분야끼리의 연계성도 확인해볼 수 있다.

 

특히 분야의 기업뿐 아니라 ETF까지 총망라해 분석한 지점이 강점이다.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의 주요 ETF를 담아 국내주식뿐 아니라 해외주식 투자자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남들보다 한 발 빨리 전체 구조를 파악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2022 미래지도가 성장섹터에 대한 근거와 이유를 보여준다면, 스페셜에디션에서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기업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밸류맵 브로마이드를 통해 이 모든 성장 섹터들이 어떤 형태로 서로 구조화되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책의 정보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투자에 대한 감각뿐 아니라 어떤 분야에 투자해야 하는지, 투자하고 싶은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책 속에서

2022 미래지도는 앞선 질문에 답을 해나가는 과정이다. 이 책은 미국과 한국의 성장 섹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원고가 마무리되고도 출간 결정을 머뭇거리게 했을 만큼 방대하고 실전적이며, 구체적이다. 그동안은 투자자가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던 성장 섹터 선정, 향후 시장 규모, 성장 근거, 비즈니스 구조, 밸류체인, 관련 국내 기업부터 글로벌 기업은 물론 관련 ETF까지 이 책에서 총망라하고 있기 때문이다.

_ 서문에서

 

35개 테마마다 밸류체인을 구성했고, 해당 밸류체인에 포함되는 국내 기업, 미국 기업, 미국 ETF를 마인드맵으로 담았다. , 35개 테마는 글로벌 밸류체인이 형성되었거나 형성되고 있는 실제 성장 사업들이다. 그만큼 해당 테마를 타깃팅하는 글로벌 자금의 유입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테마별 주요 글로벌 기업과 미국 ETF의 흐름을 같이 살피는 독자라면 국내 기관투자자의 자금이 향후 어디로 향할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 시장의 관심과 수급을 좀 더 빠르게, 더 높은 확률로 확인한다는 것은 투자자에게 매우 큰 이점이므로 독자는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권하고 싶다. _ 서문에서

 

메타버스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 서비스의 증가와 XR, 5G 등 가상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술 산업이 주목받으며 메타버스 관련 산업은 급성장했다. 사람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문화와 가상의 공간을 통해 경제가 돌아가는 현실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레 메타버스의 필요성과 경제적 가치를 인정하게 되었다. 대중과 투자자에게 메타버스가 갑작스레 부각된 것은 사실이나, 이미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들은 진행 중이었다. 준비된 기업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사용자 수가 급증했고, 이를 목격한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국 역시 메타버스가 수반하는 경제적 효과에 수긍하면서 관련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_메타버스VRARXR중에서

 

가상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 사례지만, 빠르게 늘어나는 적용 분야를 감안하면 매우 단편적인 예시라고 보아야 한다. 실제로 주요국 정부와 민간 기업마다 공공서비스, 행정, 콘텐츠, 금융, 물류, 의료, 저작권, 계약 등 산업과 분야의 범주를 넘어 일상에까지 적용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혁신 서비스가 나타나고 있다. _블록체인(암호화폐)중에서

 

사실 이 책 하나로 미래의 모든 것을 예단할 수 없다.

다만, 그 예측이란게 확률적인 통계와 과거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예상한 수치임에는 틀림없다.

 

저자의 방대한 지식들 틈새에서 이렇게 자료를 구조화시키고, 예측할 수 있도록 분석한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경이롭다. 이렇게 전체 산업을 아우르는 책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도 큰 일이지만, 작업을 하신 분들의 노고가 눈에 선하다.

 

어쩌면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과거 점쟁이나, 무당들의 소관일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21세기가 아닌가?

 

저자의 말처럼, 그리고 이 책에 모아진 정보들과 부록들이 그 간의 데이터와 예측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아놓은 정성이 대단하다.

 

주식의 주도 모르는 주린이라 불리는 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또 다른 주식의 예측을 해 본다. 내년의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술적 진보를 이룬 산업들이 어떻게 합종연횡을 거쳐 새롭게 경제를 꾸려나갈지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책추천#2022#2022미래지도#미래예측#내년도예측#탄소제로#암호화폐#폐기물산업##성공의법칙#2022돈버는법#기업운영#4차산업#인터넷플랫폼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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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 상편 - 공부 욕심이 절로 생기는 기발한 수학 이야기 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천융밍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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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수학적 사고는 비단 사회인이 된 지금도 유효하다.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자세에서 출발하는 수학.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주어진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인문학적 소양도 중요하지만,

접근은 일단 수학적 사고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공부 욕심이 절로 생기는 기발한 수학 이야기라는 부제가 재미있다.

 

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_상편이 출간됐다.

천융밍 지음으로 김지혜 옮김, 리우스위엔 그림이다.

미디어숲에서 펴냈다.

 

수학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거야?

재미로 읽다 보면 저절로 문제가 풀린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수학적 사고법

 

부제들이 재미있다.

 

출판사 '미디어숲'에서 공부 욕심이 절로 생기는 기발한 수학 이야기<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상편을 출간했다.

이 책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수학적 사고법을 담았다.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수학의 씨앗을 심는다!”

 

50년 수학을 가르친 경험에서 뽑아낸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수학적 사고법

수학에 대한 흥미는 물론 성적까지 잡는다!

 

역시나 책을 집어들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이 책을 지은 천융밍(陈永明) 교수는 1962년 상하이 사범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후 상하이 쉬후이구 교육대학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해 50년간 수학을 가르쳤다.

 

1997년 중국교육부로부터 증헌재 교육상을 수상했다.

 

2015상하이시 우수 과학보급 작가라는 칭호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천융밍이 대놓고 살펴보는 수학(實話實說數學數學), 천융밍 수학과 평론(評議數學課), 수학적 뇌 탐구(數學腦帒探密), 1+1=10-이진법에 대하여(漫談二進制數)등이 있다.

 

 

옮긴이는 김지혜 교사.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수학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생각을 깨우는 수학, 공식의 아름다움등이 있고, 개미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미분수업의 감수를 맡았다.

 

이 책은 질서정연하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신비로운 조화를 보여주는 수학의 세계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저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해 친절한 설명으로 현대의 새로운 수학 연구 성과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 속에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수학 공식의 탄생부터 무한히 확장되는 일상에 숨어 있는 수학 개념들이 저절로 머리에 새겨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천융밍 교수는 수학 교수로서 50년 이상 수학을 가르쳐왔다.

 

대수(代數)는 수학에서 중요한 한 분야로서 이 책에서는 수, , 방정식, 수열과 극한에 이르는 고전 대수의 수학적 요소들을 탐구한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유명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역추론, 증명, 패리티 검사(parity checking), 시소법 등 수학적 사고법을 알려준다.

 

또 일반인이 상상하기도 힘든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한없이 엉뚱하기도 했던 수학 천재들이 남긴 일화를 소개하며, 반추, 예증 등과 같은 수학적 사고방법을 사용해 수학사와 일상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숫자라는 안경으로 들여다보는 신통방통 세상사

호기심이 발동해 수학의 신비로운 세계로 빠져든다!

 

나 역시 학교 다닐 때는 수학이 정말 싫었다.

일단 첫 단추를 잘 못 끼운 것처럼, 구구단에서 막혔다.

아무래도 외우질 못하니, 숫자가 두려웠다.

 

빠른 계산을 위한 구구단을 맨날 남아서 외우고 집에가곤했다. 왜 그럴ᄁᆞ?

 

정말 이후에는 수학에 대한 절망감이나 두려움에 사로잡힌 나머지 수포자의 인생을 살아왔다.

 

지금도 암산이 안된다. 계산기가 없었다면 끔찍하다.

 

난 수포자이다.

수학을 포기하고 살았더니, 지금은 까막눈이다.

숫자들만 보면 일단 머리가 어지럽다.

 

앞으로 수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 컴퓨터, 모든 계산적 상황이 수학이다.

 

특히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수학을 기본 능력으로 요구하는 사회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얼마나 수학이 흥미로울 수 있는지를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통해 보여준다.

 

1.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랑 방정식이 있다면?

2. QR코드에는 놀라운 수학적 비밀이 숨어 있다?

3. 뱀처럼 허물 벗는 숫자가 있다?

4. 가짜 항공권에 숨은 숫자의 비밀은?

5. 제갈공명의 거위 부채로 숫자를 날려버린다고?

6. 컴퓨터는 방정식을 어떻게 풀까?

7. 옛날 일본에서 사용하던 여자 제곱술의 비밀은?

8. 세계의 종말을 알려주는 방정식은?

9. 도박판에서 항상 딜러가 돈을 딸 수밖에 없는 이유?

10. 모두가 배우자를 찾을 수 있는 결혼 정리의 조건은?

 

수학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거야?”

재미로 읽다 보면 저절로 문제가 풀린다.

 

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_상편은 수학 공부가 단지 재미없고 딱딱한 인내의 시간이 아니라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지를 보여준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해 수학을 수단으로 정교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여행을 함께한다.

 

인류의 과학문명을 발전시킨 놀라운 공식들이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여러 천재의 영감을 통해 발견되어가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저 읽다 보면 저절로 숫자와 친해지고 수학적 사고법을 배울 수 있다.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막연하게 수학을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일반 독자들에게도 수학 천재들이 남긴 흥미로운 일화나 그들의 발견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됨으로써 더욱 친숙하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또 단순히 재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학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과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 개념들의 이해를 돕는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동서고금의 다채로운 스토리로 읽다 보면 저절로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차례

 

프롤로그

 

1장 유리수

 

. 놀라운 QR코드

. 소년 박사의 나이

. 수학자의 42번 티셔츠

. 허물 벗는 숫자

. 이상한 숫자게임

. 항공권이 가짜라니?!

. 소수 가설

. 화라경의 생일문제

 

2장 무리수

 

. 무리수와 히파수스

. 옛날에는 를 어떻게 계산했을까?

. 수학 거장의 작은 일

. 연분수와 밀율

. 파이의 마라톤

. 파이의 유별난 취미

. 잡담 0.618

. 밀율과 0.618

. 화라경의 묘책

. e를 말하다

. 수학과 사랑

. 수학 농담

 

3장 식과 방정식

 

. 방정식은 좋은 것이다

. 제갈량의 거위털 부채

. 노지심과 진관서는 왜 싸웠나?

. 영부족술

. 동분서주하는 개

. 타르탈리아와 카르다노

. 늦게 도착한 초청장

. 중국인의 나머지 정리

. 펠 방정식

. 아르키메데스의 소 나누기 문제

. 오가공정

. 백계문제

. 수재와 지혜를 겨루다

. 페르마의 대정리가 증명되다니!

. 재미있는 시소법

. 컴퓨터는 방정식을 어떻게 풀까

. 불량조건 방정식

 

4장 수열과 극한

 

. 피타고라스의 삼각수

. 일본 여자 제곱술

. 장미 사건

. 마왕 고분의 수수께끼

. 두 할머니

. 파스칼 삼각형

. 라이프니츠 삼각형

. 페리 수열

. 수학과 음악

. 피보나치 수열

. ‘세계의 종말은 언제일까?

. 고리 퍼즐 구연환

. 천왕성, 세레스와 수열

. 제논의 역설

. 옛날 문제의 새로운 풀이

. 폰 노이만의 기발한 나눗셈

. 무한이 가져온 혼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올해는 더욱 학업이 더디기만 하다.

 

배움에 열기가 있어도 모자른 판국에,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없어졌다.

 

결국 화상수업인데, 이 역시 학원수업만큼 따라가질 못한다. 이미 수업의 방식의 차이는 학업의 차이로 이어진다.

 

이 책은 수학 공부가 단지 재미없고 딱딱한 인내의 시간이 아니라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지를 보여준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해 수학을 수단으로 정교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여행을 함께한다.

 

인류의 과학문명을 발전시킨 놀라운 공식들이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여러 천재의 영감을 통해 발견되어가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정말, 그저 읽다 보면 저절로 숫자와 친해지고 수학적 사고법을 배울 수 있다.

 

수포자가 없어지는 세상을 바라본다.

수포자, 영포자가 생기는 이유는 사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왜 우린 국제기준에 따른 학업성취도를 평가한다.

결국 수업의 질은 한 학생의 실력을 따라가지 않는다.

생각의 시간은 짧다.

 

수학의 영역은 크다. 넓다. 광할하다.

 

이 세상의 사고의 영역은 고정된 게 없다.

 

수학의 책을 통해 잠시라도 수학의 흥미로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책추천#수학#소름돋는#수학의재미#공부욕심##천융밍#김지혜#수학#공부#수포자#수학이야기#공부욕심#수학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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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소중한 내 인생과 관계를 위한 말하기 심리학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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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항상 뉴스에서는 다양한 소식들이 들려온다.

정치 문화 사회 경제 지구촌소식 등등


사건사고소식들을 보면 참 안타깝다.

얼마전 뉴스에서는 태움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직장내 갑을관계, 직장선후배, 상사와 부하 등등

이들의 관계속에서 괴롭힘이다. 스트레스가 가득하다.


피해가 발생한 병원 관계자의 답변이 더 화나게 한다.

힘들면 옮기면 되지 않겠냐?

그게 쉬우면 왜 꽃다운 나이에 몸을 던졌을까?

배울만큼 배웠고, 사명감 투철한 사람을 뽑아놓고 겨우 한다는 소리가...


사람간에 말투가 오해를 부르고, 또 괴롭힘의 대상을 만든다.

알면서도 전쟁터와 같은 곳에서 약자를 보호하기는커녕,

힘있는 사자들의 밥처럼, 호구처럼 시달리다 퇴사하는 인생이 아니다.


소중한 내 인생과 관계를 위한 말하기 심리학 책이 나왔다.

미디어 숲에서 펴낸 ‘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직관적인 제목의 이 책은 황시투안 지음으로, 정영재 옮김이다.

출판사는 내면을 바꿔 인생을 변화시키는 말하기 기술, 말투가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라고 부제를 달았다.


“말의 변화는 일상 곳곳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나를 가두는 틀을 뛰어넘는 말하기 기술

말하는 습관을 바꾸면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


저자인 황시투안(黄启团)은 심리학자이다.

지난 20여 년간 실용심리학에 심리학 이론을 접목했다. 

주로 기업 관리, 결혼, 가정, 자녀교육 등을 연구했다.

현재 중국 심리학 플랫폼인‘이신리(壹心理)’를 창립하고, 투자하여 재미있고 따뜻한 실용적인 방식으로 사회와 조직, 그리고 개개인에게 가치 있는 심리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즈후이창싱, 우한심 등의 심리학 단체를 만드는 데도 투자했다. 

지은 책으로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안하무인 때문에』, 『권층돌파』 등이 있다.


옮긴이 정영재 씨는 어린 시절을 중국 베이징과 신장 우루무치에서 보냈고, 현지 학교에서 중국 친구들과 어울리며 중국 문화와 문학을 배웠다. 

현재 뮤지션 및 번역가로 활동하며 꿈을 펼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1시간에 끝내는 대화의 기술』이 있다. 


심리학과 언어의 완벽한 결합

모든 대화는 심리에 기반한다 


누구 누구씨 이거 다 했어요?

여태 안하고 뭐했어요?

오늘까지 다 하세요.


직장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다.

밤샘해서 해 놓으면 또 수정하고, 다시 하고, 이게 반복되면서 지치게된다.


비단 그런 것만이 아니다.

왜 이렇게 밖에 못해요?

뭐 배웠어요?

몇 년 다니는데 이것도 못해요?


이런 핀잔섞인 이야기를 매일 출근하는 직장에서 듣는다면, 견디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오히려 직장생활에 독이 될 뿐이다. 직장내 관계도 좋지 못하다.

결국 듣는이에게 반항심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게다가 효과마저 없다고 하니 그야말로 백해무익이다. 


이때 ‘틀 세우기’라는 언어 모델을 사용하면 마법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상사가 온화한 목소리로 “신규 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 지금 이야기 할까요? 아니면 지난번 보고서 마치고 다시 이야기할까요? 아니면 보고서 먼저 검토하고 신규 프로젝트 함께 이야기할까요?”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이때 듣는 이는 어떻게 반응할까? 

듣는 이는 기존 보고업무를 언제까지 할지를 스스로 결정할 뿐만 아니라, 질문 속 두 가지 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에 어찌 됐든 보고서는 마무리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일을 할 때면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느낌을 받고 반항하는 마음이 올라온다. 


반대로 선택의 기회가 있는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일에 책임을 지려 한다. 


사람의 이러한 심리를 바탕으로 한 말하기 비법이 바로 ‘틀 세우기’ 언어 모델이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누군가를 쉽게 설득하는 방법인 ‘Yes Set’과 새로운 세계를 여는 대화법인 ‘SCORE 패턴’을 포함해 상대를 변화시키는 언어 모델까지 다양한 말하기 비법이 들어 있다. 


그리고 ‘환경과 의미의 틀 바꾸기’라는 방법을 통해 자신의 말하기 습관을 바꿀 수 있게 친절한 사례를 이용해 안내한다.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새롭게 배운 말하기 방식이 당신에 대한 주변 사람의 평가를 어떻게 바꿔놓는지 지켜보라고. 


이 책은 수년간의 심리 상담 경험과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의 훈련 기술을 융합하고, 심리학과 언어 기술을 교묘하게 결합한 성과물이다. 


언어의 초점, 언어의 가설, 언어의 틀, 표상체계 언어, 이성적 언어, 일관된 소통 언어, 비언어적 언어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것들을 습관화하면 말하는 방식, 말하는 기술을 바꿀 수 있고, 이로써 내면의 구조를 변화시켜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저자는 특히 다음과 같은 효과를 강조한다.  


-부정적 언어의 함정을 통찰할 수 있다.

-사고의 깊은 곳에 있는 제한적 틀을 깨부술 수 있다.

-일상에서 자주 만나는 갈등과 충돌을 해결할 수 있다.

-주변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며 사랑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다.

-자신의 인생을 원만하게 살아갈 수 있다.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은 대부분 말을 잘한다. 


이렇게 언어의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사실을 우리 대부분은 알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어한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자신이 어떤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말하기 능력을 키우려 시도해본 적이 있는지 떠올려보자. 


대개는 임시방편으로 말투만 적당히 바꾸면 되는 줄 알고 넘어가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인생에 영향을 줄 정도로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킨 적은 드물고 그저 습관처럼 오해와 불행을 만들어내는 말을 내뱉으며 살아간다. 


말하기는 단순히 스킬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의 심리를 읽고 그에 맞는 단어와 문장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한마디로 상황을 파악해 상대방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는 심리학과 관련이 있다. 


이 책은 말하기의 신비한 마력을 수많은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말하기 능력을 누구나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돕는다. 


또한 자신을 가둔 심리적 틀을 깨부수고 인격적으로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심리학 지식과 언어 모델을 정교하게 결합한 저자는 20년 경력의 실용심리학 전문가다. 


10만 명이 넘는 수강생이 말하기 훈련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루는 것을 보며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자신이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그저 불평만 늘어놓지 말고 말하는 방식부터 바꿔라.”



프롤로그_말은 인생의 방향을 좌우한다 


1장 말하는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 다른 사람을 바꾸고 싶다면

. 솔직해서라고? 그저 말을 할 줄 모를 뿐이다

. 태양 같은 사람 vs 블랙홀 같은 사람

. 칭찬은 사람에게, 평가는 일에 초점을 둔다 

. 기질을 바꾸려고 애쓰지 마라 

. 타인에게 호감을 얻는 손쉬운 방법


2장 내가 뱉은 말이 내 인생을 구속한다

 

. 자신이 만든 틀을 뛰어넘는 법

. 상상력 부족이 당신을 가난하게 한다

. 자신을 구속하는 말: 무기력, 절망, 무의미


. ‘틀 세우기’라는 말 기술

. 누군가를 쉽게 설득하는 방법, Yes Set

. SCORE 패턴: 새로운 세계를 여는 대화법

. 상대를 변화시키는 언어 모델 

 

3장 심리와 언어의 창으로 나를 가둔 틀을 부순다


. 환경의 틀 바꾸기: 장소를 바꾸면 가치가 바뀐다

. 의미의 틀 바꾸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법

. 틀 깨부수기: 틀에 갇힐수록 곤경에 처한다


4장 말투 조금 바꿨을 뿐인데 관계가 달라진다


. 감성적인 언어 vs 이성적인 언어

.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언어

. 어디에 초점을 두고 말할 것인가

. 친밀감을 높여 주는 비언어적 소통 방법

. 4가지 인간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표현 방식

. 불량한 소통과 일관된 소통 


에필로그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마법같은 언어의 기술 


남들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는 내가 상대에게 먼저 건넨 말이 암시한 결과다. 


언어는 현실을 반영할 뿐 아니라 현실을 창조한다. 지금 이 순간 나의 말하기 습관은 인생에 도움이 되고 있을까, 아니면 방해가 되고 있을까? 


자녀와의 대화에서 사용되는 나의 말하기는 아이에게 폭력이 될까, 아니면 성장의 영양분이 될까? 


고객이나 파트너와의 소통 방법은 상대방을 밀어낼까, 끌어당길까? 내 언어 모델은 성공과 행복의 강력한 버팀목일까, 아니면 이런저런 삶의 괴로움을 만들어내는 원인일까? 


누구나 자신만의 말하기 습관이 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시작부터 기회를 만들어내지만, 말을 못 하는 사람은 어색함, 오해, 갈등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행복은 멀어져만 간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 이상 실전 심리 상담 경험을 가진 실용심리학 전문가다. 


그의 가르침을 받은 수강생만 해도 10만여 명에 이른다. 


그런 그가 오랜 기간 천착해온 심리학과 말하기의 연구 결과를 통해 새로운 언어 모델을 책에서 소개한다. 


이는 이미 수많은 상담 사례를 통해 결과가 검증된 말하기 비법이다. 언어의 초점, 언어의 가설, 언어의 틀, 표상체계 언어, 이성적 언어, 일관된 소통 언어, 몸짓언어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에는 수많은 실제 상담 내용을 소개하며 소통할 때 무엇이 문제인지, 말투를 바꿨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심리 상담 멘토로 활동하는 저자인 만큼 심리와 언어의 관계를 심도있게 연구한다. 


부정적 언어가 가진 함정과 자신을 구속하는 말들, 자신의 틀을 깨부수는 언어 기술, 갈등을 해결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말하기 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준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지만,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그 이유는 언어가 우리 신경에 어떠한 반응을 끌어내기 때문이다. 책에서 소개한 말하기 비법을 습관화한다면 부정적 생각과 내면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인생이 변화할 듯 싶다.


□ 책 속으로


** 상대의 잘못을 고쳐 주고 싶어서 직접 잘못을 지적한다면,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말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는 기분이 나쁠 수 있다. 반대로 우선 상대가 옳다고 가정한 다음, 그에게 그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하면 그는 선뜻 당신의 의견을 받아들일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옳다는 가정에서만 사람은 더 좋게 변화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지혜이다. 


**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는 성격과 전혀 상관없다. 천성이 강직한 사람 중에도 대화에 능통한 달인들이 많다. 말을 할 줄 아는 것은 하나의 능력이다. 그리고 능력은 학습을 통해 충분히 향상될 수 있다.


** 태양 같은 사람의 말은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들은 상대방이 이루지 못하는 것이 아닌 이룰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결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또한 상대방이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상대방도 보지 못한 가능성을 찾아낸다. 


** 칭찬은 일에서 사람으로, 비평은 사람에서 일로 향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사람과 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사람과 일의 선후 관계를 확실히 정리하고 이 기술을 우리의 말과 행동에 


장착하면 우리는 블랙홀에서 태양으로 변할 수 있다.


** 어떤 사람은 비관적이지만 되려 옆 사람을 따뜻하게 해 주고, 어떤 사람은 낙관적이지만 오히려 주위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곤 한다. 낙관과 비관은 하나의 생활 습관이어서, 블랙홀 같은 사람이든 태양 같은 사람이든 관계없이 다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낙관과 비관은 도대체 무엇인가?


** 어떤 사람들은 평생을 똑같은 날의 연속으로 여겨 변화 없이 살아가고, 어떤 사람들은 매일매일을 새로운 날로 여겨 끊임없이 돌파를 시도한다. 이 두 부류의 차이는 무엇일까? 전자는 보이지 않

는 틀에 갇혀서 돌파하고 변화할 엄두를 내지 않는다. 반면 후자는 인생은 무한하다고 생각하고 끊

임없이 틀을 깨고 나와 자신의 인생이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게 한다. 


** ‘불가능’이라는 틀 속에 갇혀 있으면, 뇌는 계속해서 ‘이건 안 되고, 저것도 안 돼’ 하며 인생에 제약을 건다. 그것을 인정해 버리는 순간, 행동은 멈추게 되고, 세상은 점점 좁아진다. 사실 대부분의 불가능은 우리의 머릿속 상상에 불과하다.


** 틀 세우기는 대화의 방향과 효력을 사로잡는 방법이고, 현명한 유세전략이다. 남들이 당신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모두 당신이 가르쳐 준 것이다. 상대방이 당신의 말대로 행동하길 바란다면, 그에게 틀을 세워 주어라. 자신을 본인이 바라는 대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틀을 세워라.


** ‘세상 사람은 결과를 중시하고 보살은 원인을 중시한다’는 말이 있다. 결과를 중시하는 것은 일종의 피해자 마인드이다. 원인을 중시하고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인과 재설정은 한 사람을 자기 주도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이게 바로 환경의 틀 바꾸기다. 이는 우리가 하나의 틀에만 매여 있지 않고 여러 틀에서 사건의 가치를 따져 볼 수 있게 도와준다. 


** 의미의 틀 바꾸기 방법은 평생을 바다 위를 누빈 베테랑 선장과 같다. 일단 목표를 잡으면 바다의 풍향이 어떻게 바뀌든 돛을 조정해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목적지까지 가는 동력으로 바꾼다. 

 

** 어떤 사건에 의해 자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우리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부른다. 자존감은 자아 가치에서 비롯된다. 자아 가치란 자신의 가치에 대한 스스로 내린 주관적인 평가이다. 좀 추상적이긴 하다. 하지만 이런 추상적이고 복잡한 것들을 단순화하고 실용성 있게 만드는 게 내 재능이다. 


** 자녀 교육이 그렇고, 인간관계도 그렇다. 상대를 책임을 떠넘기는 사람으로 만들든, 아니면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만들든, 퇴보하게 만들든, 아니면 발전하게 만들든, 그와의 거리가 멀어지든 가까워지든, 이 모든 것은 온전히 당신의 언어 모델에 따라 결정된다.  



사실 태도, 말하는 건 정말 성장하면서 배운다.

내가 느낀 것은 절대 사람 안 바뀐다는 것이다.

어릴 때 느낀 정서적 불안감때문인지,

불안하고 어딘가 어두운 기운이 있는 사람은 눈에 띈다.


그들이 사용하는 말투는 회의적이고 부정적이며, 비판적이다.

결코 잘 된다는 희망이 없다. 실패를 염려하고, 시도를 안한다. 상대를 깎아내리는 말투와 제스처, 눈빛, 니 까짓게 뭐라고. 

나이 먹고 그것밖에 못하냐 등등


이런 말하는 방법의 차이들이 인생의 큰 지렛대 역할을 한다. 책에서 나온 듯 결코 불가능이 없다. 노력하면 바뀐다. 말투는 더욱더 그렇다. 의식하는 말하기, 생각없이 내뱉는 게 아니다.


더욱 성공하고 싶다면, 말을 잘하고 싶다면 바꿔야 한다.

이제부터 변해야한다면 말하기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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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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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1-12-01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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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인문학
김이섭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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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인생사 새옹지마.

 

참 조직사회에서 보면, 서글픈 현실이다.

낙하산.

그리고 조직의 뒷담화. 정치판으로 인한 희생자들.

 

누구도 원망할 길 없다.

어차피 이런 길, 조직의 생리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만의 인생기준.

준칙이 무너지고, 너무 억울할 때가 있다.

 

하루 하루 사표를 가슴에 담고 다니는 회사원의 심정.

그게 이해가 되는 날이라니.ㅠㅠ

 

여기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인문학이란 책이 나왔다.

 

책 제목은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참 제목 제대로 지었다.

누구나 한 번쯤 책을 손에 들고 읽어보고 싶게 한다.

 

지은이는 김이섭. 미디어숲에서 펴냈다.

 

김이섭 저자는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그리고 독일 자르브뤽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아산사회복지장학재단과 독일 하인리히뵐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공부했고, 한국연구재단의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오랫동안 연세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문학과 문화를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는 하인리히 뵐과 휴머니즘, 현대유럽의 사회와 문화, 행복 누리, 지혜 상자가 있다.

 

그가 옮긴 책으로는 T. S. 엘리엇, 헤르만 헤세의 사랑, 수레바퀴 아래서, 세계 풍속사, 세계 신화 이야기, 그림전기 모차르트30여 권이 있다.

 

연구논문으로는 뵐의 문학세계와 예술의 형상화, 잃어버린 삶을 찾아서 - 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 프란츠 카프카70여 편이 있다.

 

이미 유명인사인 저자는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헤럴드경제)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뉴스메이커),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중앙일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동아일보),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 인물’(한국일보), ‘미래창조 신지식인’(위클리피플) 등 교육 부문에서 다수의 대상을 받았다.

 

그가, 이번에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세상의 이치를 담은 짧은 이야기를 펴냈다. 인생의 답을 인문학에 묻다!

 

어떻게 인생의 답을 인문학에서 얻을까?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답이 있다

 

정말 누구나 살면서 왜 이렇게 살고 있나는 반문하는 때가 온다.

그럴 때 한 번쯤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에 대해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지만, 정말 인생의 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인생의 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여러 개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다지선다형도 아닙니다. 인생은 나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답이 있습니다. 정해진 답이 아니라 내가 찾아내는 답, 그게 바로 내 인생의 답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정답을 찾기 위해 그토록 열심히 살아가는 건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한다.

 

숨 가쁘게 하루하루를 살다 문득 삶에 대한 난해한 질문과 맞닥뜨렸을 때 이 책을 펼쳐 봐야한다. 왜냐하면 이 책속에서 인생과 인간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이다.

 

독일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하인리히 뵐은 우리는 사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라고 했다.

 

저자는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다섯 가지 틀, 즉 프레임과 확증 편향, 콤플렉스, 메커니즘, 패러다임을 꼽으며 이해하기 힘든 삶의 단면이나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모든 인간은 똑같이 배설을 한다며 차별에 반대하고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또한 아홉 가지 질문을 통해 자신의 현재 삶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인생의 진리를 담은 아포리즘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부추기기도 하고 행복해지도록 관점의 전환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삶에 대한 여러 이치를 담고 있는 짧은 이야기는 길게 여운을 남긴다.

 

책속에서 명언들을 읽으면서 우리는 또 다른 인생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내가 지금 상처받고 있는 순간이,

결코 나에게만 주어진 시련은 아니라는 점 또한 알 수 있다.

 

차례

 

프롤로그_누구나 자신만의 답이 있다

 

1장 인생유감 有感

 

인간의 두 얼굴문제의 본질은 인간이다내게 주어진 시간이 내 인생이다선과 악의 평범성 모든 것은 사소한 데서 시작된다원심력과 구심력의 조화인생을 완전히 헛산 건 아닐까 가고 싶은 곳으로 내 마음대로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거짓된 삶을 강요하는 사회우리는 사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하늘에서 하얗게 내리는 게 눈이다인생을 위한 금언_ 인생의 지혜를 담은 말

 

2장 우리 삶을 꿰뚫는 다섯 가지 틀

 

프레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 보인다

질문이 달라지면 답도 달라진다당나귀 그림자에 대한 재판

 

확증 편향: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가해자-피해자 편향채권자-채무자 편향행위자-관찰자 편향운전자-보행자 편향화자-청자 편향주인-손님 편향-을 편향다수자-소수자 편향확증 편향의 편향성

 

콤플렉스: 내 행동이나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

정답 콤플렉스서열 콤플렉스외모 콤플렉스인맥 콤플렉스소유 콤플렉스

 

메커니즘: 인생에 작동하는 다섯 가지 원리

톱니바퀴 메커니즘지렛대 메커니즘시계추 메커니즘방아쇠 메커니즘스위치 메커니즘

 

패러다임: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소통의 패러다임공감의 패러다임동행의 패러다임긍정의 패러다임행복의 패러다임패러다임의 전환 인생을 위한 금언_ 인생의 지혜를 담은 말

 

3장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나와 또 다른 하나의 동행무지개가 아름다운 건 함께 어우러지기 때문이다망치를 든 평화주의자공존은 다름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혼자 가느냐 함께 가느냐평생 학습자로 살아가다배움과 가르침은 하나소통하는 법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5단계멘토가 필요할 때멘토피아그림자를 판 사나이인생에서 금지된 것과 허용된 것인생은 고르기와 엮기의 연속이다인생의 달인하는 사회에서 토론하는 사회로인생을 위한 금언_ 인생의 지혜를 담은 말

 

4장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지혜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쌤통의 심리코이의 법칙긍정적 사고의 힘단지 쓸모를 모를 뿐말의 품격이 인격이다일그러진 우리의 자화상흑백논리를 넘어서세로에서 가로로삶은 다지선다형이 아니다인생 법칙에는 반만의 진실이 담겨 있다황금률과 동태복수법사랑이란사랑은 방정식이 아니라 항등식이다나비의 운명우물 밖 개구리가 되어라선한 사마리아인난 사람, 든 사람, 된 사람인간은 상징적 동물이다인생을 위한 금언_ 세상과 소통할 때 필요한 말

 

5장 삶에 던지는 아홉 가지 질문

 

질문하라, 그리고 또 질문하라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건 무엇일까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걸까무엇이 쓸모 있고 무엇이 쓸모없는 걸까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하나를 보고 열을 알 수 있을까우리에게 필요한 땅은 얼마만큼일까어떻게 키워야 하나누구 말을 들어야 하나의도가 좋으면 결과도 좋을까인생을 위한 금언_ 세상과 소통할 때 필요한 말

 

6장 인생 방정식의 답을 찾다

 

인간에게 중요한 세 가지인생의 다섯 가지 터인생의 다섯 가지 문장부호인생의 가나다인생의 세 가지 길인생의 ‘MVP’인생의 ‘VIP’인생의 ‘ABC’인생의 ‘BRM’인생의 ‘SPM’인생의 ‘3T’인생의 ‘3C’또 다른 인생의 ‘3C’참교육은 ‘TRIP’이다인생의 ‘2T’인생의 3인생을 위한 금언_ 다시 도전할 때 힘이 되는 말

 

7장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법

 

세상에는 장벽이 너무 많다시대를 초월하는 세대 갈등현대판 마녀사냥왜 세대 갈등이 커지는가세대 간 서로 다른 다섯 가지누가 키를 쥐고 있는가옛것이 새롭다우리는 더 이상 쓰레기 줍는 노인이 아닙니다내 얼굴에 핀 건 주름살이 아니라 주름꽃이다몸의 시계보다 더 중요한 마음의 시계산토끼의 반대말과 젠더 갈등조연 없는 주연은 없다인생을 위한 금언_ 다시 도전할 때 힘이 되는 말

 

8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지수가 행복을 주지는 않는다일확천금이 불행의 씨앗이 되다걷기가 행복이다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희망의 인문학으로 행복을 재발견하다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살 수 없는 것동메달이 은메달보다 행복한 이유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인생에서 중요한 건 가격이 아니라 가치다판도라의 상자에서 행복을 꺼내다허영심이 인생을 채워줄 수 없다에어컨보다 더 행복한 부채인생을 위한 금언_ 행복해지고 싶을 때 마음에 새기는 말

 

9장 삶에 품격을 더하는 라틴어 수업

 

죽음을 기억하라 Memento mori지금을 즐겨라 Carpe diem너의 운명을 사랑하라 Amor fati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 Dum spiro spero진정한 친구는 또 다른 내 자신이다 Verus amicus est alter idem무엇보다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Primum non nocere말보다 행동이다 Acta non verba길을 찾거나, 아니면 길을 만들겠다 Aut inveniam viam aut faciam 진리는 나의 빛이다 Veritas lux mea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Unus pro omnibus, omnes pro uno인생을 위한 금언_ 다시 도전할 때 힘이 되는 말

 

전체 9장으로 된 글 속에서 몇 가지를 간추려 본다면, 인생은 정말 새옹지마같다는 것 같다. 그냥 공수레 공수거, 너무 많은 것을 탐하지 않고, 내가 가진 능력의 범위를 확인하고 흙으로 돌아가는 삶이 아닐까?

 

책 속으로

 

** 누구나 젊은 시절에는 낯선 곳으로 떠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뒤에는 다시금 정든 곳으로 돌아오려 한다. 인생은 원심력과 구심력 사이의 길항으로 점철되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원심력과 구심력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인생이 완성되는 건 아닐까.

 

** 윈스턴 처칠은 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주의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다라고 말했다. 외과수술에서 사망률이 20%라고 하면 몹시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생존율이 80%라고 하면 상당히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전자는 사망에 중점을 두고, 후자는

생존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 ‘다수결 원리소수의견 존중이 상충하는 가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다수가 소수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합리적인 설득의 과정을 통해 소수가 기꺼이 동의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숫자의 논리는 힘의 논리가 아닌 인권의 논리, 가치의 논리로 재구성되어야 한다. 다수자와 소수자의 문제는 배척이 아니라 배려가 답이다.

 

** ‘손에 망치를 들면 모든 게 못으로 보인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인간은 편향적으로 인식하고 사고하고 행동한다.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한쪽으로 치우친 시선으로는 주변을 둘러볼 수 없다. 내가 선 그 자리가 언제나 나에게 곁을 내준다는 보장도 없다. 세상은 늘 변화를 만들고 내가 굳건히 믿었던 가치가 때로는 나를 내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난 사람은 잘난사람이고, 든 사람은 철든사람이다. 그리고 된 사람은 참된사람이다. 나는

잘난 사람보다 철든 사람이 좋고, 철든 사람보다는 참된 사람이 좋다. 나도 참된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난 사람이나 든 사람보다 된 사람이 훨씬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 무가지보는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보배를 말한다. 가치가 없는 게 아니라 가치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값으로 따질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쬐는 햇빛, 공기와 물도 그렇다. 부모님의 사랑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매일 당연시하는 것, 그것이 바로 불가사의한 것이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을 만큼 항상 우리 곁에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질문을 던져 보자. 지금 당신에게는 무엇이 가장 소중한가?

 

** ‘시비지심은 시비를 거는 게 아니라 시비를 가리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제대로 가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과 척도, 잣대가 필요하다. 시비를 거는 사람은 시비를 가릴 줄 모르고, 시비를 가릴 줄 아는 사람은 시비를 걸지 않는다.

 

** 우리말에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라는 속담이 있다.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존재하는 모든 건 쓸모가 있다. 단지 쓸모를 모르고 쓸 줄을 모르는 것뿐이다. 그러니 쓸모없음을 탓할 게 아니라 쓸모를 모르는 나 자신을 탓해야 하지 않을까.

 

** 선한 의도는 그 자체로 선하다. 하지만 선한 의도가 반드시 선한 결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구체적이고 타당한 방법론이 강구되고 온전하게 현실에 적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한 결과를 맺기 위한 선한 노력이 기울여져야 한다.

 

**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대 갈등은 또 다른 현대판 마녀사냥이다. 누구나 마녀가 될 수 있다. 마녀재판은 19세기에 이르러 계몽사상의 영향으로 점차 사라져 갔다. 지금 우리에게도 계몽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다른 세대에 대한 낙인찍기를 지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정말 내년은 모르겠다.

다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렵고,

가게 대출도 다 막아서 집 하나 제대로 장만할 수 없고.

 

내년에는 대선과 지방자치선거까지 다양한 인생의 달콤함과 쓴 맛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질 듯 싶다.

 

또 다른 포부를 가진 이들과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

정답은 없는 인생의 속에서 이 책으로 또 다른 인생의 정답을 찾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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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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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1-11-08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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