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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룰
에스더 힉스.제리 힉스 지음, 박행국 옮김, 조한근 감수 / 나비랑북스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예전에 한참 베스트 셀러가 된 책이 있다.
세상 사람들의 모든 이목을 집중시켰던 책.
바로 비법서 성공자들의 비법이 담긴 책이라 선전하며, 이 비법하나면 성공할 수 있다면 책.
바로 시크릿이다.
시크릿의 비법은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긍정적 사고가 중심이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내가 살아가는 삶이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원하는 것을 반복하고, 내 목표를 되새겨야 한다.
여기 시크릿의 2편이라 할 수 있는 머니룰이란 책이 선을 보였다.
(사실 시크릿의 2편이라기보다는 시크릿의 원작이라는 표현이 더 적당할지도 모르겠다-.-)
머니룰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돈이 끌어당기는 법칙을 말한다.
이게 뭔소린가 싶을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에스더와 제리 힉스라는 분인데, 이들은 1986년부터 끌어당김의 법칙을 설파하고 다니고 있다. 그들은 유명한 자기계발 및 영성전문가들도 자신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시크릿 열풍을 몰고 온 론다 번(저자) 역시 끌어당김의 법칙 워크숍에 참가했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영화(DVD)를 제작했다고 말한다. 지금도 그들은 의식적 창조과학 잡지를 발행하고, 허용의 기술 워크숍, 끌어당김의 법칙 대양 크루즈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끌어당김의 힘, 당신의 소망을 실현시켜줄 마법의 열쇠, 행복창조의 비밀, 뉴비기닝, 나에겐 이미 큰 힘이 있다, 사라1,2,3, 기분좋게 살아라는 책이 출간되어 있다.
시크릿 열풍때 난 생각했었다.
이게 뭔소릴까? 왜 지금에야 이런 열풍이지?
내가 희망하는게 다 이뤄진다고? 정말일까?
이제 다시 고민에 빠졌다.
난 돈을 끌어당길 수 있을까?
내가 건강, 기쁨, 풍요, 행복을 끌어당길 수 있어?
진동이란게 돈과 물질, 재정,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
원하는 것을 얻는 비법은 그것을 향한 도전과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배웠다.
사실 맞는 이치다.
내가 로또에 당첨되길 원하면 바로 지금 로또용지를 구입하는 것이다.
연금복권으로 20여년을 3백만원(세금빼고)을 받고 살고 싶다면 매주 수요일에 연금복권을 사서 확인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복권에 당첨되기를 바라는 일은 멍청한 일일뿐이다.
돈의 소중함을 느껴보지 못한 이들은 항상 말한다.
그깟 돈이 뭐라고, 걱정말라고, 내가 언제든지 벌어줄 수 있다고....
결코 헛된소리다.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들어봤자란 말이다.
돈은 자유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돈은 우리에게 자유를 허락해 주고,
현대사회는 반드시 돈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다.
어른이 되고, 결혼하고, 아이를 기르면서 난 돈이 필요하다.
돈이란 인생의 물과 같은 존재다.
내가 가지고 있어야 할 필요한 조건이자, 꼭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물질주의 시대를 살아가는데는 가장 필요하다.
내 체면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이다.
돈이 있으면 사회적 지위를 얻을 수도 있다.
건강을 얻고, 행복한 가정을 꾸밀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다 즐거운 삶을 위해 사회에서 직장에서 일을하고 대가를 받는다.
머니룰! 돈의 진동적 본질
일확천금의 한탕주의에 빠진이들이 불평불만속에 세상의 불공평함을 하소연하는 꼴이란...
머니룰은 결국 본인의 진동을 바꾸게 된다면,
돈, 건강,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들이 해결된다는 것이다.
진동이란 긍정의 희망과 소망이다.
내가 진정으로 믿고 그렇게 된다고 소망하고 기원하면 이뤄진다.
내가 끌어당기는 행복함과 건강, 풍요, 기쁨의 삶이 바로 내 선택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진동, 내가 하는 진동의 변화.
늘 기분좋게 긍정적으로 소망하면 반드시 소망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정말 꿈만 같다.
소망을 이룰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을 만난듯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