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업데이트할 시간입니다 - 흔들리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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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마음이 상하다.

그래 사람관계, 사회생활에서 스트레스 없는 날은 없다.

 

그래서 샐러리맨, 회사원들 가슴엔 항상 사표를 품고 산다고했다.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누군가는 신경쓰지 말라고, 흘러가는 물처럼 이야기하지만,

한번 상처 받은 마음은 절대 회복할 수 없다.

 

그냥 누군가는 편하게 툭 던진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어 쓰릴 때, 우린 어떻게 해야할까?

 

마음을 업데이트할 시간입니다.

흔들리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라는 부제가 붙었다.

 

저자는 남궁원, 모모북스 출판사에서 펴냈다.

 

이 책은 불안과 걱정을 안고 사는 당신에게 보내는 마음 처방전으로 소개하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 말해주길의 남궁원 작가가 건네는 두 번째 위로라는 설명이 있다.

흔들리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해주고픈 말이 있어.”

 

누구에게 속 시원히 터놓을 수도, 그저 가슴속에 묻어놓을 수만도 없는 흔들리는 마음이 있다.

 

어지러운 생각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이면 내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기를 바라기도 했다.

 

그런 나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온전한 편안함을, 위로와 공감을 주고 싶다. 당신의 마음을 업데이트해 주고 싶다.

 

지치고 힘겨운 마음은 어디에나 쌓이는 먼지처럼 누구나 가지고 있었다. 먼지를 조금 털어내고 들춰보면 그중에는 찐득하게 달라붙어 있거나 녹이 슬었거나 굳어져 버린 마음들도 있었다.

그래서 한 번 더 확신했다. 마음을 관리하는 게 곧 삶을 관리하는 거라고. 지금 잘 살든 혹은 그렇지 않든, 항상 마음에 기름칠을 해주며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이 결국에는 삶의 승리자가 될 거라고.”

_본문 중에서

 

이 책의 저자 남궁원 씨는 시인이신 외할아버지 덕분에 어릴 적부터 글쓰기와 읽기를 좋아했다.

 

학창시절에는 친구들의 연애편지를 대신 써주거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에게 글을 통해 위로를 건네며 소소하게나마 읽고 쓰는 일을 멈춘 적 없었다.

 

누군가의 글을 읽고 위로를 받았던 경험과 내가 쓴 글로 남을 위로해준 경험이 쌓여가면서, 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바랐다.

 

그러한 마음들을 모아 첫 번째 에세이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 말해주길을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을 읽어줄 누군가를 생각하며, 단 한 줄이라도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라고 했다.

 

또한, “당신의 마음에 내 글이 남아있기를 바라며 한 글자 한 글자 정성 들여 새겼다. 내 글이 당신께 도움이 될 힘을 가졌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는 당찬 포부가 씌여져 있다.

 

목차

프롤로그

 

1_힐링의 뜻은 온전히 내가 되는 시간

오랫동안 꽉 안아주자 | 꼭 필요한 시간 |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로 했다면 | 야행성 | 남 말고 나에게 | 편히 업혀도 돼 | 여름 | 맺어지다 | 모두 다 그대의 편이야 | 나를 위해서 |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 거야 | 축복 | 별보다 많다 | 똑똑 | 기억이 머무른다는 건 | 알아줘 | 운수 좋은 날이에요 | 이루어지다 | 주문하시겠어요? | 정원이 있는 집 | 여유 있는 시선 | 너에게 딱 하나 바라는 것 | 파랑 | 내 생각보다 무수히 많다 | 남 일이 아니야 | 진실 중의 진실 | 품고 살아야 할 문장

 

2_이리 와서 술 한잔해요

어쩌면 나를 더 빛나게 하는 | 떨쳐내니 별거 없었다 | 장마 | 성장통 | 한 발자국 나아가려면 두 귀를 막을 때도 있어야 한다 | 우울증 | 소중한 사람이 필요할 때 | 언제나 나를 사랑해준 그녀 | 빨래를 털듯 | 미아 | 보고 싶다 | 소방관 | 상처도 사랑도 | 우리의 모든 순간은 이처럼 사람과 연결되어 있어요 | 친구가 알려준 이야기 | 마당에서 있었던 일 | 비상등 | 그러든가 말든가 | 헤어짐이 나를 살리는 순간 |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나든 | 슬픔, 사라지다 | 쉽게 무너지지 않아요 | 누구나 그럴 때가 있어요

 

3_그대를 봄이라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속마음을 풀어낼 수 있는 사이 |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 호수 | 말보다 더 깊은 위안 | | 비가 오는 날엔 | 짝사랑 | 따스한 희생 | 오케스트라 | 누군가는 나를 사랑했다 | 첫사랑 | 오늘부터 우리는 | 너의 유혹 | 저녁의 대화 | 오작교 | 혼자 잘 있는 사람 | 당신과 마시는 커피 | 이별은 또 다른 시작 | 풋풋한 | 너를 사랑하며 | 너에게 내 속마음을 | 너에게 필요한 사람 | 이슬 | 우주 | 약속 | 헤어지지 말자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 마음을 얻다 | 사랑론 | 딩동 | 오늘 | 소년과 소녀 | 나를 알아가다 | 특별 배송 | 반전

 

4_당신은 당신의 길을 걷고 있나요

자도 자도 꿈속일 때 | 건강한 관계 | 그럴 필요 없습니다 | 미운 오리 새끼 | 진흙 속에서 피는 꽃 | 도자기와 깡통 | 벼락 | 허울뿐인 해변 | 자존감의 실체 | 한 박자 느긋하게 | 엉뚱한 | 레디 액션 | 해방 | 겨울 | 마음의 재산 | 승부수 | 나방 | 중독 | 전망대 | 오래오래 길게 | 마음의 죽 | 챔피언 | 즐겁게 살기 위해 | 가끔은 즐거움이란 열매를 줘 | 소중한 생각 | 심플한 생활 | | 분명히 해야만 할 때 | 포기가 망설여질 때 | 나를 살리는 저항 | 외로운 순간에는 | 동일선상 | 나와 맞지 않는 구석 | 오히려 | 전환점 | 만족할 수 있는 거래 | 두 개의 통장 | 푸른 하늘 꿈이 | 전시회 | 토끼와 거북이

 

에필로그

 

 

책 속으로

 

어지러운 마음을 껴안고 택시에 탑승한 채 신호를 기다리던 중 창문 밖을 보니 여기저기 전단지가 수두룩하게 붙어있었다. 그중 눈에 띄는 전단지 하나를 살펴보았다. 헌 옷을 새 옷처럼 정갈하게 만들어 준다는 빨래 광고였다. 평소라면 신경도 쓰지 않고 무심히 지나쳤겠지만, 그날따라 관심이 갔다. 그렇게 계속 보고 있으니 마음이 내게 조그맣게 몇 마디를 속삭였다.

구겨진 내 마음도 누군가 세탁해 줬으면 좋겠다.

깨끗하고 단정하게 갤 수 있도록.

_22-23P, 편히 업혀도 돼중에서

 

내 마음과 다르다고 상대방에게 서운한 적이 있다. 나는 너를 이만큼 걱정하는데. 너를 이만큼 사랑하는데. 많이 생각하고 정말 소중한데. 어떻게 보면 징징거리는 투정과 다를 게 없었지만 내 마음에 반의 반 만큼이라도 따라와 줬으면 하는 게 사람 마음이었다. 이때까지는 그랬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내 생각의 범주보다 무한하고 나도 깨우치지 못한 마음이 존재

하며 꽃보다도 더 다채롭다는 걸 알게 됐다.

사람이 거기서 거기라는 말은 터무니없는 얘기였다.

_87P, 빨래를 털 듯중에서

 

그동안 우리는 왜 그렇게 상처에 연연했던 걸까요.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으로부터 평생 등을 돌리며 살 수는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말이에요.

소나무처럼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아닌 가지는 여지없이 쳐내고, 너무 깊게 잠영하지 않은 채 적당히 요령 있게 모든 걸 받아들였다면 좋을 텐데요.

_94-95P, 우리의 모든 순간은 이처럼 사람과 연결되어 있어요중에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진심으로 경청하지만 나의 이야기는 짚고 넘어가지 않는다. 그로 인해 혼자서 끙끙 앓는 일이 생겨도 매번 내버려 둔다. 사람들은 나를 남 일은 잘 해결하면서 정작 본인 일은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들에게 언젠가 나의 이야기를 꺼냈을 적에 돌아온 말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건 사람 마음을 얻는 거야.”라는 차가운 대답뿐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고민을 대신 생각하고 문제가 풀렸을 때 그 사람들의 기쁨을 보면 그동안의 서러움은 씻은 듯이 사라졌다.

_231P, 소중한 생각중에서

 

마음이 편한 게 최고라는 걸 알았다.

계산기 두드리며 이것저것 재는 삶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나를 다잡지 못하는 순간마다, 나의 힘듦은 어느새 순결한 행복까지 침범했다. 나를 가장 편안하게 해줘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이 분명한데 사실 나를 가장 괴롭히는 사람은 나 스스로라는 걸 깨달았다.

나와 마음은 하나이면서도 주고받는 게 분명한 필연적 비즈니스 관계다. 생각을 달리해 언제라도 내 마음에 손을 뻗는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

_256P, 만족할 수 있는 거래중에서

 

나를 다독이는 한 마디.

나라면 어떻게 할까?

나를 위해 수고했다를 말하는 삶이란?

 

왜 우린 한번도 나를 되돌아 보지 않는가?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다독이며 위로하는 삶.

내가 인생의 주인인데, 나를 혹사시키고, 나와는 관계없는 듯,

무기력하게 회사생활을 이어가는 삶이 옮은가?

 

저자의 일상의 글들이 따듯한 위로의 손길을 내민다.

 

나를 위한 삶을 위해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어느새 잃어버린 자존심, 자부심, 자존감, 이 모든게 어디있을까? 아무리 찾아도 없던 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음을 업데이트 하듯, 나를 업데이트하는 시간.

그게 바로 지금 이 책을 손에 들고 읽는 순간이다.

 

내 삶의 힐링 포인트.

나의 잃어버린 자존심 자부심 자존감을 되찾는 잠시의 쉼표.

그런 쉼이 있는 인생을 위한 다독임.

 

모처럼따듯한 책을 만났다.

 

도서 정보와 이벤트 정보를 알고 싶다면 네이버에서 모모북스출판사를 검색하세요!

 

#모모북스 #마음을업데이트할시간입니다 #마음업데이트

#남궁원 #일상에세이 #마음 #독서 #서평 #불안과걱정

#힐링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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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2-07-29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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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나와 결혼할까? -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응원해
후이 지음, 최인애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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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결혼하지 않는 젊은세대.

 

동물은 본능적으로 생존에 위협을 느끼면 새끼를 낳지 않는다.

우리는 정말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가?

 

내 후손들에게 밝고 명랑한 희망찬 삶을 전해줄 수 있는가?

 

태어나면서 수 많은 빚을 지고 태어나는 삶.

축복속에 태어나도 모자른 삶이, 여기 저기 괴로움에 쌓인다면.

분유값에, 아이 양육비가 모자라서, 산모의 육아스트레스.

남편의 가정에 등한시할 수 밖에 없는 살인적인 강도의 노동.

 

뭐지? 저출산을 해결하겠다고 정부는 수 억, 수 조를 쏟아붇고 있지만, 그 누가 그 혜택을 받겠다고 아이를 낳아서 기를까?

 

결혼하지 않는데, 아이를 어떻게 책임지고 미래 세대로 키울 것인가?

 

젊은이는 대학졸업후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하지만,

바늘구멍 취업문으로 통과해도 살아남는 이들은 대출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없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에야, 월급의 반 이상을 빚잔치에 쓰고,

결국 난 텅 빈 통장으로 살아야한다.

살인적인 물가에 혼자 버티는 삶도 힘든데,

연애랑 사랑을 찾는다니, 너무 사치아닐까 하는 생각.

 

그나마 사랑을 찾아 젊은 열정 하나로 새 인생을 꾸려야 한다면, 내 짝을 찾아야하는 인생.

 

존경받는 배우자.

현모양처, 능력있는 배우자.

젊고 키크고 날씬하고 당찬 모습.

이쁘고, 쾌활하고 즐거움을 전하는 배우자를 찾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들은 왜 당신을 결혼 배우자고 과연 선택할까?

 

이상향은 서로의 인생 반려자를 삼고,

둘이 한 곳을 향해 걸어가는 길.

 

둘만의 땀과 노력. 하나가 아닌 우리가 함께할 집을 꾸며가는 길. 어쩌면 결혼은 그런게 아닐까?

 

책에서 배운 결혼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이다.

현실은 어쩔지 모르나,

책에서 배우자는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존재다.

나 역시 그 배우자의 부족함을 채우려는 존재다.

 

서로 상대방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이해해 주어야 하는 결혼.

 

이 책의 제목 처럼 #나라면나와결혼할까?

한번쯤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응원해

후이 지음 | 최인애 옮김 | 미디어숲에서 펴냈다.

 

#사랑 #결혼 #이별 #성장 #외로움 #진심

 

더 나아진 내가 더 나은 너를 만난다

 

후이의 글은 햇볕처럼 따스하지만 가시도 종종 느껴지는 생선 수프 같아

 

300만 독자가 사랑한 베스트셀러 작가,

후이의 반짝이는 고백,

저자는 풍부한 경험과 감성적인 글로 사랑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의 책은 이미 밀리언셀러가 되어 수백만 독자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2014, 2015년 중국 올해의 베스트셀러 대상을 2연패했으며 인터넷 소통 시대의 새로운 여성상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SNS라는 화려하기만 한 과시의 무대로 인해 직접 만남과 소통이 줄어들면서 갈수록 삭막해지고 있는 오늘날, 현대인의 감성을 깊은 심연에서부터 일깨운다.

 

이 책에 담긴 글은 담백하면서도 섬세하다.

독자를 훈계하듯이 가르치려 하지도 않고 가식적이지도 않다.

 

그렇다고 닭고기 수프처럼 따스한 위안만 전해 주는 것은 아니다. 한 독자가 올린 후이의 글은 깨달음을 주는 가시가 들어 있는 생선 수프 같다라는 댓글은 수많은 이의 공감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이런 배경에는 그녀의 다채로운 이력이 한몫했다. 잡지 칼럼니스트부터 광고 카피라이터, 영화 대본, 대중가요 작사까지 독자의 감성을 건드려야 하는 여러 분야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연인, 가족, 친구, 낯선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길어 올린 소소한 이야기들은 외로운 마음에 따뜻함을 주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심어 준다.

 

그녀의 글은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를 선물하면서도 돌아보면 한 단계 훌쩍 성장해 있는 자신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저자 : 후이는 중국작가로 후이구냥(輝姑孃), 본명 뤼후이. 1983년생 물병자리. 중국방송대학(University of China) 졸업 후 출판, 광고, 미디어, 음악 등 여러 분야에 몸담았다.

 

현재 공푸전옌 영화사 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글과 가사를 쓴다.

 

3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2014, 2015년 연속 베스트셀러 대상을 받아 인터넷 시대 신여성 대변인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흔들리며 꿈꾸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산다.

 

예민한 편이고, 여름과 여행을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일은 듣고 또 듣기. 과거에 침잠된 일들을 기억하고 기록해서 이야기 속에 인생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한다.

 

손에 든 펜만 있다면 그 어떤 일도 단지 하나의 인생 경험이 된다는 말을 믿는다. 결국 모든 것은 다 좋은 계획이야, 괜찮아, 상관없어, 시간이 너를 증명한다등을 썼다.

 

결국 모든 것은 다 좋은 계획이야는 올해의 명언으로 선정되어 100여 명의 명사를 통해 인용되었으며, 동명의 드라마가 2017년 제작되었다.

 

 

목차

들어가는 말 _ 나는 나를 사랑해

 

첫 번째 속삭임_ 사랑

 

품위와 결혼하다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

한없이 낯설고 어색한 사랑

맘대로 사랑한 건 나니까, 넌 네 맘대로 해

사랑하면 보인다

이별은 내가 성장할 기회

 

두 번째 속삭임_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편해지는 인생

실패해도 괜찮아

진심과 정성을 다해

 

세 번째 속삭임_ 외로움

 

거절 못 하는 당신에게

함부로 내 영역에 들어오지 마세요

나는 당신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네 번째 속삭임_ 진심으로 대하기

 

더 많이 주고 싶은 사람

서로를 위해 관심 끄기

누군가에게 한 번이라도 고결한 사람이었는가

어느 여행에서 일어난 일

 

 

책 속으로

** 돈이 있다고 품위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수수한 옷을 걸쳤어도 약자든 강자든 똑같이 배려하고 공손히 대하는 사람이, 온몸에 명품을 휘두른 채 어린 아르바이트생에게 벌레가 붙은 케이크를 먹으라고 소리치는 사람보다 훨씬 품위 있지 않은가.

견문이 많다고 절로 품위가 생기지도 않는다. 평생을 작은 마을에 살았어도 점잖고 예의 바르며 남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어도 공공장소에서 금연할 줄 모르는 사람보다 훨씬 품위 있다.

 

** 결혼도 마찬가지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하든 아니면 오랜 연애 끝에 간신히 문턱을 넘든, 결혼을 앞둔 쌍방은 매우 힘든 상호 검증 과정을 거친다. 위 세 가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서로 암묵적으로 관계의 가치를 가늠하는 것이다.

따라서 결혼이라는 중차대한 일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감정이 끌린다는 이유는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 내가 상대에 대해 확신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나 역시 결혼하기 좋은 사람이

라는 사실을 상대에게 증명하고 확신과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 모든 조건을 완벽히 갖춘 데다 나를 사랑하기까지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결혼을 망설

일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빈털터리지만 나를 향한 사랑 하나만은 지극한 사람은?

물론 때로는 지극한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함께할 수 있을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착각이다. 생활이 실체를 갖고 덮쳐오기 시작하면 빛나던 사랑은 초라하게 바래고, 내 인생의 구원자 같던 사람은 나를 망치는 원수로 보이기 시작한다. 남는 것은 돌이킬 수도 치유할 수도 없는 상처와 후회뿐이다. 어쨌든 사랑은 비단 위에 더해진 꽃이지, 목숨 걸고 잡아야 하는 지푸라기는 아니니까.

 

** 사랑에 실패하면 인생에 경험치가 쌓이고 성공하면 새로운 가치가 더해진다. 이러나저러나 손해 볼 일은 없는데 용감히 나서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주도적인 사람은 운명을 끌고 가지만 기다리기만 하는 사람은 운명에 끌려가게 된다. 인생도 그렇고, 사랑은 더더욱 그렇다. 자신의 사랑을 솔직히 표현하고 나머지는 상대에게 맡겨라. 거절당할까 두려워 말고. 설령 거절당하더라도 괜찮다. 언젠가 이 어지러운 꿈에서 깨어난다고 해도 먼저 술잔을 부딪친 사람이 좀 더 오래, 좀 더 달콤한 꿈을 꿀 테니!

 

** 목표가 없는 사람은 스스로 더 나아지고 싶어도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조차 모른다. 이럴 때야말로 가장 공허하고, 가장 위험하다. 그러나 일단 목표가 생기면 설령 아직 이룰 길을 찾지 못했다 해도 마음이 향하는 곳이 생겼기 때문에 절로 투지를 불태우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은 시간과 노력뿐이다. 실패해도 괜찮고, 참패해도 괜찮고, 연달아 패배해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의 발견이다.

 

** 거절해야 할 때 거절하는 것은 잘못도, 죄를 짓는 일도 아니다. 자신의 위치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아니다 싶으면 상대에게 애매한 희망을 주지 말고 확실히 표현해야 한다. 그래야 더 큰 상처와 실망을 주지 않을 수 있다. 당신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적절한 거절로써 서로에 대한 존중을 확인할 수 있고,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확실한 거절로써 후환을 미리 막을 수 있다. 때로는 좋은 거절이 새로운 시작이 되기도 한다. 그러니 거절을 잘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나를 위해 그리고 상대를 위해.

 

** 그렇다. 어쩌면 타인의 감정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사람이란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누군가는 뛰어나게 연기를 잘하고 누군가는 그마저도 꾸며내지 못하는 것일 뿐. 언제나 너그럽고 친절하게 당신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그 사람도 알고 보면 한숨을 삼키며 애쓰고 버티고 있는지, 누가 알겠는가. 어쩌면 눈앞의 미소는 단순히 무의식적인 반응일지도 모른다. 따스한 말은 예의 바른 위장술에 불과할 수도 있다.

한밤중에 싫은 내색 없이 몇 시간씩 푸념을 들어주는 이유도, 단지 예전에 당신이 자신의 전화를 잘 받아 준 게 고마워서 그 보답을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 음악 소리는 길 가던 사람들까지 식당으로 끌어들였다. 작은 식당 안은 곧 사람들과 노랫소리, 갈채 소리로 가득 찼다. 다들 저마다 웃고 떠들며 음악과 분위기를 즐겼고, 신이 난 주인은 서비스로 샴페인을 돌렸다. 식당 뒤편 주방에서 흘러나오는 뜨거운 훈기와 맛있는 냄새가 순식간에 모두의 식욕을 돋웠다. 하지만 음식을 맛보려면 좀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주방장이 흥을 이기지 못하고 뛰쳐 나와 웅장한 스페인 노래를 열창했기 때문이다. 다들 입을 모아 노래하고, 손뼉 치고, 춤추고, 큰 소리로 웃고, 잔을 부딪치고, 끌어안고, 키스했다.

 

** 두툼한 구름층을 전부 꿰뚫고 나오지는 못했지만 사이를 비집고 나와 끊임없이 쏟아지며 모였다 흩어

지기를 반복했다. 햇살의 축복을 받은 망루는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듯 장엄하면서도 신비로웠다. 성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아무런 예고 없이 눈앞에 펼쳐진 장관에 우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이번 여행 내내 말문이 막히는 순간이 많았지만 벅차오르는 감동 때문에 말문이 막히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잠시 후 현주가 가만히 중얼거렸다. “저건, 신이 내려 주신 빛일까?”

 

알 수 없었다. 다행인 것은 우리가 각자 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누를 수 있을 만큼 젊은이다운 기운을 회복했다는 점이었다. 어쩐지 마음이 들떠 웃기도 했다. 마치 하늘이 독특한 방법으로 지난 며칠간 우리가 겪은 고난을 보상해 주는 것만 같았다.

 

30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 후이의 반짝이는 고백

2만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화제작

 

깊은 안도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작가의 메시지!

 

다행히도 우리에겐 서로가 있어.

낯선 곳에서도 돌아보면 마주 웃어 주는 낯익은 얼굴이 있어.

그러니, 기대를 안고, 씩씩하게!”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고 또 누군가와 헤어진다. 그 과정에서 아픈 상처만 쌓아가는 이가 있고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하는 이도 있다.

 

후이는 사랑이라는 전쟁터에서 늘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비루한 패잔병은 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녀의 말처럼 지나간 사랑에서 교훈을 얻고 자신의 부족함을 메우며 새로운 사랑을 꿈꿀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하지만 그녀가 전해 주는 흥미로운 경험담과 깊은 통찰은 독자에게 단단한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깨달음을 준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긴가민가한 만남들, 과거엔 뜨거웠지만 지금은 상처만 남은 사랑들, 이뤄지지 못했지만 아련함과 아쉬움만 남긴 스쳐 갔던 인연들, 그리고 일상처럼 받아들이기만 했던 부모님의 사랑까지 그 속에서 펼쳐졌던 내 감정의 파도가 무슨 의미였고, 내게 어떤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한다.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현실과 타협하고 속내를 감춘 채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여 성장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세상이 어떤 방식으로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그 속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스스로를 온전히 보호하고, 사람들과 만나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마침내 그녀가 전하는 메시지는 독자에게 깊은 안도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뜨거운 용기가 된다.

 

부디 사랑에 실패해도 겁먹지 마시길. 설령 내게 딱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고 해도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자신만은 남을 테니.”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 누구가를 사랑하기 전에 자신의 사랑을 먼저 확인하는 것은 어떨까?

 

도서 정보와 이벤트 정보를 알고 싶다면 네이버에서 미디어숲출판사를 검색하세요!

 

#미디어숲출판사 #나라면나와결혼할까 #결혼

#후이 #일상에세이 #마음 #독서 #서평 #배우자 #반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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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 최고 스타강사의 상대를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 : 실전편
장신웨 지음, 하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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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아무리 연습해도 안되는 게 있다.

 

사람들 앞에서면 항상 떨리는 게 그렇다.

항상 설 때마다,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른다.

 

너무 떨려 심지어 술자리에서 건배사 하나 제대로 못한다.

그게 참 어렵다. 그게 뭐라고ㅠㅠ.

 

말하기 실전편을 배우고 싶은 순간, 펼쳐는 책이 있다.

 

최고 스타강사의 상대를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_실전편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지은이 장신웨, 옮긴이 하은지.

리드리드출판에서 펴냈다.

 

오해는 줄이고 이해는 높이는 말하기를 배우다!

중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말하기 전담 스타강사가

10년 넘게 수많은 직원을 교육하며 정리한 대화의 기술이다.

 

오해를 줄이고 이해를 높이는 말하기 습관

소통의 달인으로 만들어주는 실전공략비법

300여 개 기업 임직원 교육 말하기 지침서

 

옛 말에서도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했다.

대동강물을 팔아먹는 봉이 김선달도 달변이다.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왜 모르겠는가?

말 한마디에 삼천냥을 갚는다고 하지 않았나.

 

갈등은 줄이고 기회와 사람은 끌어당긴다

 

직장 동료, 남녀 간, 고집 센 상대, 부부, 부모와 자녀 등

하루에도 숱하게 부딪히는 불통의 고통에서 벗어나자.

 

직장이나 가정에서 갈등이 생겨나는 원인은 대개 적절한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건 남녀의 감정싸움의 원인이다.

서로 소통의 부재는 오해와 갈등만 부추긴다.

 

마음속으로는 차분하고 부드럽게 말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실제 입을 열면 원하는 대로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 결과 자꾸 난처한 상황이 발생하고 내 의도와는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동료나 가족 사이에 돌이키기 힘든 갈등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의도와는 다른 말이 자꾸 나가 상대에게 상처를 주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공감 능력과 관련된 심리학적 문제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300여 개 기업에서 1만 명 이상의 직원들을 교육한 경험과 현대 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결합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대부분 갈등 상황에 대한 대화법을 완성해 냈다.

 

대화의 목적에 따라 상황을 구분해서 어떻게 상대방의 말을 해석할지, 거절과 수용의 의사표시를 할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또한 서로 다른 유형의 사람에게 어떻게 공감하고 경청하고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군데군데 나는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는 테스트도 수록되어 있어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말하는지를 돌아볼 수 있다.

 

각 장의 끝부분에 마련된 실전 연습 노트는 저자의 말하기 비법을 손쉽게 내 것으로 만들어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속 빈 강정식 말하기가 아니라 알맹이 있는 대화를 통해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면, 주변 이들이 내 말에 귀 기울이고 호응해주기를 바란다면, 갈등을 해소하고 더 많은 기회와 사람을 끌어당기고 싶다면 이 책이 구체적이고도 실용적인 해답을 알려줄 것이다.

 

말하기 스타강사가 심리학을 바탕으로 정리한 나의 첫 말하기 수업.

 

집과 회사에서, 친구와 동료, 연인 사이에서 누구나 불통의 경험이 있다.

 

말을 잘 들어주지 않아서, 자기 고집만 부려서, 거절 의사를 잘 표현하지 못해서, 감정이 격해져서 괜한 오해를 사고 갈등을 빚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누구나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유쾌하게 대화하기를 바라지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같은 말이라도 사람마다 연상하는 인물이나 사건, 사물이 서로 다르며, 반응하는 감각도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서로가 이렇게 다른데 쉽게 통할 수 있겠는가.

 

이 책의 저자는 300여 개 기업에서 1만 명 이상의 직원들을 교육한 경험과 현대 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결합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대부분의 갈등 상황에 대한 대화법을 정리했다.

 

공감 가는 사례와 말하기 전략마다 심리학적 이유와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무엇보다 유형별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대화법을 정리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경청의 5+3+3 법칙, 고집을 꺾는 기술, 상대의 행동 변화를 위한 소통 6단계 등 말하기의 실용적인 도구가 담겨 있다.

 

이치를 쉽게 기억할 수 있으며 그대로 적용해 내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바로 꾀할 수 있다.

 

말하기를 배울수록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고 갈등은 줄어들 것이다.

 

당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

나의 말하기를 돌아보고 상대의 특성을 파악하라

 

당신은 습관적으로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편인가?

아니면 트집을 잡고 문제를 찾아내는 편인가?

상대와 같은 주파수에 관심사를 모아주는 편인가?

 

타인과의 관계에 껄끄러움이 있다면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지만 대다수는 엉뚱한 곳에서 답을 찾아 헤맨다.

 

나를 알고 타인을 알면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즐겁게 소통할 수 있다.

일상에서 거절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거부 의사를 마땅히 표현해야 할 상황에서 아니요라고 말하지 못하면 결국에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감정을 상하게 한다.

 

그리고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결국에는 치유하기 힘든 갈등 관계가 형성된다.

 

저자는 아니요라고 말하지 못하는 건 상대방보다는 자신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한다.

 

대개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내면에는 이런 소리가 들려온다.

 

그 사람이 상처받을까 걱정이다.

갈등이 일어나지 않는 평온한 상황이 좋다.

상사의 의견을 거절하고 보복당하면 어떡해?

잔업은 싫다고 했다가 일자리를 잃으면 어떡해?

고객에게 안 된다고 말했다가 클레임을 걸면 어떡해?

 

저자는 다른 사람의 감정 수용 능력을 저평가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남의 감정을 지나치게 신경 쓰느라 일방적으로 양보하면서 물러나는데 실질적으로 이는 상대에게 자신을 책임질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며 타인에게 나만의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여러 조건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합당한 판단을 내렸다면 아니요라고 말하는 것이 최선이다.

 

저자는 남녀 간에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고 대화의 목적 역시 다르다는 것이다.

 

남자는 어려움이 닥치면 모든 간섭을 배제한 채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신경을 집중한다.

 

그래서 누군가와 대화하기보다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그럴 때 여자가 남자 친구의 좋지 않은 표정을 보고 대화를 시도한다면 그는 다른 데 한눈을 팔거나 느린 반응을 보이고,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하는 남자의 그런 태도에 여자는 섭섭한 마음이 들고 자꾸 화가 나게 된다. 그리고 전쟁은 그렇게 시작된다.

 

저자는 이렇듯 말하기와 소통의 비결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훈련의 문제라고 말한다.

 

그래서 대화가 어려운 대상을 분류해 심리학적 관점에서 잠재의식을 파헤치고 분석해서 원활한 소통 훈련에 필요한 최종 답안을 찾아낸다.

 

거절해야 하는 상황과 남녀 간의 대화 외에도 고집을 부리는 상대방, 신경질적인 상대방, 부모와 자식 간, 직장 동료 간 등 다양한 상대와의 대화법과 말하기 훈련 방법을 알려준다.

 

말은 하나의 기술이라 갈고닦아야 하고, 훈련할수록 관계가 달라지고 당신의 인생도 바뀐다.

 

지은이 장신웨(张心悦)는 베이징 사범대학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세계의학교육연맹(WME)으로부터 국제 최면술사 및 IPA 소통 코치 인증을 받았다.

 

경영 컨설턴트 겸 전문 트레이너이자 심리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자이기도 하다.

 

또 방송 게스트 겸 베이징 직공협회 교육전문가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유기업과 상장기업에서 인력 교육 및 관리직을 역임했으며 2009년 관리 컨설팅 분야에 진출한 뒤 바이두, 화룬(華潤)그룹, 다칭(大庆) 유전, 레노버 등 대기업을 포함해 300개 이상 기업에서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교육 및 인사 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는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문화와 사원 심리 솔루션 탐구, 서양 심리학 기술과 동양 조직문화와의 융합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에 먹어치우자, 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과 한국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았지만 말하는 법 배우기(學會說話)인터랙티브 대화(交互式對話)등이 있다.

 

차 례

 

prologue

호감 가는 말이 기회와 사람을 끌어당긴다

 

PART 1 나를 알고 적을 알라

 

실전 1 마음을 다해 경청하기

_나를 내려놓고 진실을 들여다보라

실전 2 질문 도구함

_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이끈다

실전 3 감정을 이야기하는 사람

_환영받는 이야기꾼이 되는 법

실전 4 고집스러운 사람을 만났을 때

_부드러움으로 다스려라

실전 5 비호감의 사람들과 소통하기

_대화에 긍정 에너지를 더하라

실전 6 남녀의 대화 유형

_마음을 돌리는 대화가 아닌 마음을 울리는 대화

실전 7 부모와 자녀의 대화

_폭력적인 소통을 중단하라

 

PART갈등을 해소하라

 

실전 8 감정의 좌표 수정하기

_자신을 위해 모든 정서를 활용하라

실전 9 거절의 심리전

_불쾌한 대화를 유쾌하게

실전 10 가치관 충돌 해소 법칙

_대세에 휩쓸리지 마라

실전 11 3의 길 찾기

_충돌하면서 Win-Win 하는 법

실전 12 망문문절(望聞問切), 소통의 ‘4대 진료법

_자신의 말하는 방식 돌아보기

실전 13 언어의 정리창

_인생을 바꾸는 언어 안내 서비스

실전 14 마음 정리창

_기록하며 마음과 대화하기법

 

 

책 속으로

 

*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스스로 문을 열고 나와야 한다. 다른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과 공감은 건강한 관계를 맺는 첫걸음이다.

 

*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어 자기 의중을 건의하거나 방법을 제시할 때가 있다. 반대로 누구의 부탁이나 요청에 선뜻 도움을 주고 싶기도 하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OO전문가라 칭하며 상담을 자처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그렇지만 대화 과정에서 질문의 요지가 확실하지 않으면 누구라도 정확한 답을 줄 수 없다. 잘못된 답변이나 다른 의견제시는 상대를 난처하게 만든다. 심하면 곤경에 몰아넣기도 한다.

 

* 만일 당신이 S라면 누구와 대화를 나누고 싶겠는가? 사실 친구의 우울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심각하지 않을 수 있다. 당신에게 어떡하지?”라고 물어오는 사람이라고 진짜 해결책을 원하는 건 아니다. 그저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상대가 필요한 것뿐이다. 그러므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 “그렇구나. 힘들겠다.”라는 공감 한마디면 충분할 때도 있다.

* 소통의 고수는 타인과 공감대를 형성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코끝을 시큰하게 하는 광고나 가슴 뛰게 하는 스피치, 깊은 감동을 주는 노래도 모두 사람들의 감성을 건드리며 자신들이 유도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감정을 조정한다.

 

* 완벽주의자들은 자신과 타인, 일과 생활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높다. ‘반드시’, ‘분명히’, ‘등의 말을 입에 달고 살며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려 한다. 모든 일에서 원리 원칙을 따지고 일의 결과보다는 맞고 틀림에 주목한다. “이 일에 관해 반드시 정확히 얘기해야 해.”, “원칙이 있어야만 해.”, “규칙에 따라 처리하자.”, “이 일은 상의한 적이 없잖아.” 등과 같은 말은 그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다.

 

* 까칠하게 말하는 냉혈한은 촌철살인 화법을 좋아한다. 직언을 일삼아 상대를 난처하게 만드는데 선수이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일침을 가하거나 입에 칼을 물고 들이대며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다.

 

* 남자가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때 여자도 잠시 혼자만의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친구와 수다 떨거나 혼자서 브런치를 즐기는 등 자유를 만끽해보자. 전에 없던 독립과 해방의 여유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아니요라고 말해도 세계의 종말은 오지 않는다. 오히려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 자존감이 낮아지고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는 결과를 맞는다. 마음을 열지 않으면 아니요라는 말도 용감하게 내뱉을 수 없다. 처음 한 번이 어렵다. 연습을 통해서라도 자기 의견을 용감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 가치관은 무의식에 숨어 있는 행위 준칙이나 인생의 좌표이다. 성장하면서 경험의 축적과 지식과 정보, 지혜가 융합되어 이루어지는데 한 번 형성되면 쉽게 바뀌지 않는다. 가치관이 있기에 인류는 삶의 희로애락을 공유하며 각자의 인생을 살아간다. 대화를 나눌 때도 가치관이 달라 동일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생긴다. 물론 이로 인해 갖가지 충돌과 마찰이 일어난다. 극복할 수 없는 대립 구도를 이루거나 앙숙이 되는 이유도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 이익의 문제는 회피할수록 악화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공론화해서 같이 협상하는 것이다. 회사의 회의시간에 해당 문제를 공식적으로 토론해야 한다. 양쪽 모두 동의하는 형식으로 문제를 논의하고 관련 담당 인력도 모두 참가하도록 한다.

 

* 가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게 나을 때가 있다.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과 있을 때, 해명하면 할수록 상황이 더 악화될 때, 생각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을 때, 대화 나누기에 적절한 장소가 아닐 때 등이다. 그럴 때는 침묵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소통에서 문제에 직면하면 사람들은 좀 더 나은 기술이나 방법을 배우려 한다. 하지만 배운 대로 적용해도 결과는 그리 이상적이지 못할 때가 많다. 소통이 그저 대화법만 바꾼다고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내면의 근본이 되는 시나리오를 각색해야 한다. , (단어)을 바꾸는 게 아니라 시나리오를 바꾸어 대화의 틀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말이다.

 

* 글쓰기에 겁을 낼 필요는 없다. 대단한 작가가 되려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위대한 스토리를 짜낼 필요도 없다. 글쓰기가 삶의 작은 습관으로 자리하는 순간 삶을 누리는 법을 배우게 된다는 확신으로 임하자. 시끄러운 외부 세계와 종이 한 장만큼의 거리를 유지하는 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말하기는 결국 연습이다.

 

내가 생각하는 바를 제대로 전할 수 있어야 한다.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아서다.

 

왜 누가 어떻게를 생각하려면, 먼저 경청의 습관이다.

잘 들어야 잘 말할 수 있다.

 

내가 먼저 말하는 공격적인 스타일보다는,

수비형의 먼저 들어주는 말하기 방식은 어떨까?

 

상대를 사로잡기 위해 먼저 스스로를 낮춰보자.

호감을 주려면 상대방을 먼저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여유를 줘야하지 않을까?

 

말하기를 두려워하고, 상대와 즐거운 대화를 찾는다면, 추천할 책이다. 말하기라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결과를 주기 위한 도구로 생각하는 말하기.

 

좀 더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말하기 실전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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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리드출판사 #호감가는말투 #말하기

#상대방을사로잡는말투 #장신웨 #말하기전담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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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2-07-25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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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내니 2 : 뜻밖의 방문자와 사라진 괴물들 몬스터 내니 시리즈 2
투티키 톨로넨 지음, 파시 핏캐넨 그림, 강희진 옮김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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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어른들은 상상력의 부재다.

도무지 현실 밖은 생각조차 않는다.

 

이런 세상밖 일탈을 살펴보자.

무더위도 물리칠 겸, 책 속으로 말이다.

 

일단 몬스터에 관한 흥미로운 아이들의 모험이 맘에 든다.

 

몬스터 주식회사라는 만화영화에서도 항상,

아이들이 주인공인데, 꼭 무슨 상상의 나래를 멋지께 펼쳐낸다.

함께 보는 어른들까지 몰입하게 만든다.

 

상상력의 끝판왕 몬스터 내니.

어릴 때 누구라도 상상하는 그런 이야기.

 

몬스터 내니 2는 뜻밖의 방문자와 사라진 괴물들라는 부제가 붙었다.

 

투티키 톨로넨 글로 파시 핏캐넨 그림이다.

서사원주니어에서 펴냈다.

 

투티키 톨로넨의 몬스터 내니시리즈 가운데 1편이다.

 

이 책은 한국에 소개되기까지 전 세계 29개국에 판권이 수출된 인기있는 아동소설이다.

 

완성도 높은 스토리 라인과 뛰어난 흡입력 덕분인지, 이미 할리우드에서 손꼽히는 감독 리들리 스콧의 제작사에서 영화화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핀란드 원작 시리즈는 총 3편이며, 한국어판으로는 총 6편이 출간될 예정이다.

 

몬스터 내니는 핀란드의 유명한 숲속 괴물, 트롤이 반인반수의 캐릭터로 재탄생되어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신나는 여름방학 첫날, 여행 상품에 당첨돼 갑작스럽게 여행을 떠나게 된 엄마를 대신하여 헬맨가의 세 남매에게 몬스터 내니가 배달된다.

 

반송 주소도 없이, 낯선 남자에게서 배달된 몬스터.

 

몬스터의 존재를 발설하는 순간, 어마어마한 벌금을 내야 한다는 경고까지 날아든다. 거대한 몸집의 털북숭이 몬스터는 도대체 왜 이 마을에 찾아왔을까?

 

몬스터내니, 2편은 뜻밖의 방문자와 사라진 괴물들라는 부제가 있다.

 

몬스터 내니시리즈는 작가 투티키 톨로넨의 여덟 살짜리 아들이 던진 한마디에서 시작되었다.

 

엄마, 어제 라디오에서 들은 건데요. 동네 엄마들이 모두 여행을 떠나고 몬스터가 엄마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돌본대요!”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이 가득한 이 책은, 아동 소설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단순히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는 점을 뛰어넘어, 낯설고 두려운 사건을 마주하며 모험심과 용기를 배우는 아이들의 성장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아동 소설로서의 미덕을 고루 갖춘 작품이다.

 

목차

1장 지하실로 튀어! 8

2장 핼리의 행방 15

3장 정찰병 핼리 30

4장 몬스터의 천적 39

5장 텐트에서의 첫날 밤 49

6장 신나는 캠핑 70

7장 목욕 가운의 충고 87

8장 모기 요정의 알 98

9장 몬스터와의 약속 112

10장 사라진 미미와 몬스터 125

11장 얼굴 있는 목소리 134

12장 뜻밖의 방문자들 153

13장 몬스터가 남긴 지도 170

14장 지도를 따라 숲으로! 185

15장 몬스터 사전의 사라진 페이지 196

16장 보름달 뜨는 밤 207

17장 출입구 220

 

: 투티키 톨로넨 (Tuutikki Tolonen)1975년생.

 

다수의 동화책과 희곡을 썼으며, 핀란드의 유일한 아동문학 잡지 빈스키Vinski에서 편집자 및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은 파시 핏캐넨 (Pasi Pitkanen), 핀란드에 거주하며 동화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앵그리버드 캐릭터로 유명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에서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그래픽 아티스트로 일했다. 국내 출간된 케플러62시리즈에 그림을 그렸다.

 

책 속으로

그런데 뭔가가 이상하다. “핼리 누난 어디 있어?”

아무도 입을 떼지 않는다. 오스카가 제대로 잠그지 않은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소리만 들릴 뿐이다.

분명 우리랑 같이 내려왔잖아? 아냐? 누나 손을 누가 잡고 있지 않았나? 아닌가? 지하 창고에서 핼리 누나 본 사람, 있그래어?”

--- p. 13

 

진짜 빨대 같아.” 코비가 개구리얼굴 요정을 한동안 살펴보더니 입을 뗀다. 코비가 들여다보는 동안 개구리얼굴 요정은 파닥이지 않는다. 병 바닥에 얌전히 앉아 있기만 한다.

근데 저 빨대가 대체 어디에 필요한 거지? 뭘 제대로 마시지도 않잖아?”

--- p. 22

 

처음엔 제대로 잘 못 봤어. 온통 먼지투성이였거든. 근데 몬스터 내니들이 조금씩 움직이면서 먼지가 조금씩 가라앉았고, 상황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지. 난 요정의 가시가 작은 검 같은 건 줄 알았어. 그래서 그걸로 몬스터 내니들을 콕콕 찌를 거라 생각했지.”

--- p. 23

 

먼지가 공중에 막 떠다닐 때만 해도 몬스터들은 그냥, 우리가 아는 회색 먼지덩어리였어. ……, 뿌연 그림자 같은 그런 먼지덩어리 있잖아? 근데 먼지가 조금씩 가라앉더니 그때부터 효과가 나타났어!”

뭔 말이야, 무슨 효과?” 오스카가 묻는다.

몬스터 내니들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 p. 29

 

"대체 뭐였어?” 오스카가 휘둥그레진 눈에 머리엔 까치집을 한 채로 코비에게 묻는다. “쟤가 날 물었어, 물었다고!”

코비가 뭐라 대답도 하기 전에 옆 텐트에서 핼리도 고개를 내민다. “대체 뭔 일인데 이렇게 시끄러워?” 핼리가 짜증을

낸다. “모기 요정이 도망쳤어.” 코비가 대답한다. --- p. 105

 

 

인간세계와 지하세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세계관

 

2권에는 1권의 마지막에 등장한, 개구리 얼굴을 한 모기 요정의 정체가 밝혀지고 몬스터의 행방을 묻는 기묘한 분위기의 세 여인(마녀)이 등장한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 수 없는 뜻밖의 방문자들로 인해 아이들은 몬스터들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힌다.

 

게다가 몬스터의 형체가 사진 찍혀 신문에 보도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몬스터는 더욱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다.

 

아이들에게는 몬스터의 비밀을 밝혀내야 함과 동시에 세상으로부터 이들을 숨겨야 하는 이중적인 임무가 주어진다.

 

그럼 이 캠핑은 말하자면 몬스터를 해방시키기 위한 이벤트구나.”

 

그 말에 핼리와 코비, 미니가 고개를 끄덕인다.

 

맞아, 그게 우리 캠핑의 목적이었어! 아니었다 하더라도 지금부터는 그게 목적이 되어야만 해!

 

1권이 몬스터의 등장과 그 캐릭터를 소개하는 데 할애되었다면 2권은 앞으로 펼쳐진 몬스터의 세계관에 대한 맛보기다.

 

몬스터 책에 등장했던 몬스터 역시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은 몬스터가 이곳에 온 이유를 사라진 몬스터를 찾기 위해서라 짐작한다.

 

그 사이 헬맨가의 몬스터 내니는 뭉툭한 손으로 그림을 시작하고, 조각조각 완성된 그림을 모으자 하나의 지도가 나타난다.

 

몬스터가 남긴 지도를 따라 아이들은 숲속 유리병 바위로 향하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존재와 조우하게 되는데…….

 

사라진 몬스터를 찾아 인간세계로 온 몬스터들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몬스터들은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아이들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뛰어난 성장 모험기!

 

몬스터 내니시리즈의 진가는 단순히 장르적 재미에만 있지 않다.

 

작가 톨로넨의 이야기 속에는 자신의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세와 태도가 자연스럽게 배어 있다.

 

낯선 생명체와의 만남, 그를 지키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아이들의 모험을 통해 우정과 용기,

 

타인에 대한 환대를 배운다는 점에서 몬스터 내니는 단지 신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이다.

 

이는 아이들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명작 E. T의 주제 의식과 맞닿아 있으며, 오래된 명작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아이의 마음도 훌쩍 자라 있을 것이다.

 

몬스터의 비밀을 파헤치며 용기와 지혜를 배우는 아이들의 진진한 성장 모험기에 빠져보자.

 

서로 집은 다르지만 그래도 우리, 친구 맞지? 너희 집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꼭 찾아준다고 약속할게!”

 

그새 훌쩍 자란 것 같다. 그만큼 시간이 흘렀구나…….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아이들은 훌쩍 자랐다.”

 

어린 삼남매가 반은 몬스터, 반은 사람인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와 함께 하는 모험을 다룬다.

 

아이들은 그냥 생각에 멈추지 않는다.

 

내가 왜 이런 몬스터가 없지를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답을 해야할까?

 

마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열심히 착한 일을 많이 하라고 한다면?

 

너도 몬스터 내니를 만나고 싶다면?

..ㅠㅠ 어렵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 여러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도서라고 좋았다.

 

이 책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의 나래를 함께 펼쳐보고 싶다면 당연히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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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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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2-07-14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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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내니 1 :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 몬스터 내니 시리즈 1
투티키 톨로넨 지음, 파시 핏캐넨 그림, 강희진 옮김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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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일단 몬스터에 관한 흥미로운 아이들의 모험이 맘에 든다.


몬스터 주식회사라는 만화영화에서도 항상, 

아이들이 주인공인데, 꼭 무슨 상상의 나래를 멋지께 펼쳐낸다.

함께 보는 어른들까지 몰입하게 만든다.


상상력의 끝판왕 몬스터 내니.

어릴 때 누구라도 상상하는 그런 이야기.


몬스터 내니 1편은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라는 부제가 붙었다.


투티키 톨로넨 글로 파시 핏캐넨 그림이다.

서사원주니어에서 펴냈다.


투티키 톨로넨의 《몬스터 내니》 시리즈 가운데 1편이다.


이 책은 한국에 소개되기까지 전 세계 29개국에 판권이 수출된 인기있는 아동소설이다.


완성도 높은 스토리 라인과 뛰어난 흡입력 덕분인지, 이미 할리우드에서 손꼽히는 감독 리들리 스콧의 제작사에서 영화화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핀란드 원작 시리즈는 총 3편이며, 한국어판으로는 총 6편이 출간될 예정이다. 


‘몬스터 내니’는 핀란드의 유명한 숲속 괴물, 트롤이 반인반수의 캐릭터로 재탄생되어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신나는 여름방학 첫날, 여행 상품에 당첨돼 갑작스럽게 여행을 떠나게 된 엄마를 대신하여 헬맨가의 세 남매에게 몬스터 내니가 배달된다. 


반송 주소도 없이, 낯선 남자에게서 배달된 몬스터. 


몬스터의 존재를 발설하는 순간, 어마어마한 벌금을 내야 한다는 경고까지 날아든다. 거대한 몸집의 털북숭이 몬스터는 도대체 왜 이 마을에 찾아왔을까?


몬스터내니, 1편은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라는 부제가 있다.


《몬스터 내니》 시리즈는 작가 투티키 톨로넨의 여덟 살짜리 아들이 던진 한마디에서 시작되었다.


 “엄마, 어제 라디오에서 들은 건데요. 동네 엄마들이 모두 여행을 떠나고 몬스터가 엄마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돌본대요!”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이 가득한 이 책은, 아동 소설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단순히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는 점을 뛰어넘어, 낯설고 두려운 사건을 마주하며 모험심과 용기를 배우는 아이들의 성장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아동 소설로서의 미덕을 고루 갖춘 작품이다.


목차

1장 특별한 비밀 프로젝트 9

2장 얼굴 없는 목소리, 아빠 24

3장 여행길에 오르는 엄마 34

4장 몬스터 사전 50

5장 배고픈 몬스터 62

6장 한밤 중 숲속 경주 80

7장 몬스터 내니의 진짜 이름 106

8장 탐정놀이 131

9장 몬스터의 특성 141

10장 미미의 비밀 친구 159

11장 공항에 갇힌 아빠 168

12장 또 다른 불청객 175

13장 반딧개구리얼굴의 공격 188


글 : 투티키 톨로넨 (Tuutikki Tolonen)은 1975년생. 


다수의 동화책과 희곡을 썼으며, 핀란드의 유일한 아동문학 잡지 〈빈스키Vinski〉에서 편집자 및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은 파시 핏캐넨 (Pasi Pitkanen)로, 핀란드에 거주하며 동화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앵그리버드 캐릭터로 유명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에서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그래픽 아티스트로 일했다. 국내 출간된 《케플러62》 시리즈에 그림을 그렸다.


책 속으로

“엄마가 편지에서 눈을 떼고 고개를 든다. 눈빛에 걱정이 잔뜩 묻어 있다. “반은 사람이고 반은 괴물? 반은 몬스터? 뭐든 간에, 거기에 대해선 아무 말도 없었잖아?” 화가 단단히 난 말투다. “난 힐링 여행에 대해서만 말하지 않으면 되는 줄 알았다고! 그런데 이건 완전히 다른 문제지. 우리 애들이 실험쥐도 아니고 말이야. 그런 꼴을 가만히 두고 볼 순 없어!”

--- p. 18


“당신도 알아? 이게 일종의 실험이란 거? 근데 왜 하필 우리 애들한테 이런 실험을 하는지 모르겠어. 저런 괴물을 왜 보냈을까? 근데 말이야, 순 엉터리면 어떡해? 아무래도 라플란드 여행을 취소해야 할 것 같아. 애들만 두고 떠나면 안 될 것 같애.”

--- p. 27


”목욕 가운이 한 팔로 허공을 휘젓는다. 코비 귀에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뭔가 열심히 얘기하는 듯하다. 목욕 가운은 아직도 꼿꼿한 자세로 변기 뚜껑 위에 앉아서 양팔을 허우적거리고 있다. 엄마와 핼리 누나는 상상도 못 할 거다. 욕실 옷걸이에나 걸려 있는 목욕 가운이 진짜 미미와 대화를 나눈다는 사실을 말이다."

--- p. 38


“하지만 코비는 힘든 상황일수록 겁먹지 않아야 한다고, 겁먹기 시작하면 더 무서워지고, 그러면 옆에 있는 사람들까지 힘들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무서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용감하게 대처하면 아무 일 없이 지나갈 거라고.

--- p. 63


“쟤 입장이 되어봐. 어느 날 갑자기 혼자 낯선 곳에 뚝 떨어진 거잖아? 배는 또 얼마나 고프겠어? 게다가 지금도 살갗이 못에 걸려 있어. 아까 털이 한 움큼 빠진 거 봤지? 얼마나 안됐냐고! 근데 지금 쟤를 혼자 숲으로 보낸다고? 입장 바꿔 생각 좀 해봐! 언니라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

--- p. 79


“꼭 돌아올 거야.” 코비가 말한다. “이유는 간단해. 왜냐, 우리를 돌봐야 하거든!”

--- p. 81



모험의 서막,

몬스터 내니의 정체


“몬스터 책을 쓴 사람은 당연히 머리가 어떻게 됐다고 생각했지. 처음엔 정신병원에 보냈대. 근데 거기서 사라졌대.” 


핼맨가의 똘똘한 세 남매 핼리, 코비, 미미는 몬스터의 정체를 찾기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로 한다. 


‘몬스터 사전’이라는 범상치 않은 기운의 책을 발견하지만, 책에는 몬스터에 대한 수수께끼로 가득하다. 


게다가 이 책을 쓴 작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몬스터의 정체는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진다.


한편 막내 미미에게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비밀 친구, ‘목욕 가운’이 있다. 욕실 문에나 걸려 있을 법한 목욕 가운은 미미 앞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는 신비한 존재다. 


목욕 가운은 미미에게 이곳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에 대해 힌트를 주고, 영리한 미미에게는 그 이상한 일을 혼자 알아내야만 하는 비밀스러운 임무가 생긴다.


곧이어 세 남매는 자신들뿐만 아니라 마을 어른들이 같은 여행 상품에 당첨되어 모두 동시에 집을 비우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들만 남겨진 집에는 어김없이 몬스터가 배달되었다. “좀 이상하지 않아? 복권을 산 사람은 다 당첨되었다는 말이잖아?” 


마을 어른들이 동시에 사라져야 했던 이유, 그리고 그사이 몬스터들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장르적 문법 안에서 빚어낸 뚜렷한 주제 의식


“안타깝지만 우리한테는 ‘휴머니즘’이 많이 부족하다. 


‘휴먼’이라는 말이 ‘인간’이라는 뜻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 책의 진가는 단순히 장르적 재미에만 있지 않다. 


작가 톨로넨의 이야기 속에는 자신의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세와 태도가 진하게 배어 있다. 


낯선 생명체와의 조우, 그를 지키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아이들의 모험을 통해 우정과 용기, 타인에 대한 환대를 배운다는 점에서, 이 책은 단지 신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이다. 


이는 낯선 외계인과 아이들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명작 〈E. T〉의 주제 의식과도 맞닿아 있으며, 《몬스터 내니》는 오래된 명작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아이의 마음도 훌쩍 자라 있을 것이다.


“핼리는 추위 때문이 아니라 두려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불을 둘렀다. 이불을 둘러쓰면 늘 마음이 진정되곤 했으니까. 


“대체 어디 있다 온 거야?” 핼리가 눈물을 글썽인다. 


코비와 미미가 곁에 쪼그려 앉아서, 서로를 끌어안는다. 몬스터 내니는 조금 망설이는가 싶더니 셋에게 다가와 아주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아이들을 끌어안는다. 신기하게도 퀴퀴한 먼지 냄새가 더는 나지 않는다.”


몬스터 내니는 여행을 가는 엄마를 대신해서 말을 하지 못하고 움직일 때마다 엄청난 먼지를 날리는 거대한 몬스터가 베이비시터로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린 삼남매가 반은 몬스터, 반은 사람인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와 함께 하는 모험을 다룬다.


아이들은 그냥 생각에 멈추지 않는다.


내가 왜 이런 몬스터가 없지를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답을 해야할까?


마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열심히 착한 일을 많이 하라고 한다면?


너도 몬스터 내니를 만나고 싶다면? 

음..ㅠㅠ 어렵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 여러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도서라고 좋았다.


이 책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의 나래를 함께 펼쳐보고 싶다면 당연히 꼭 추천한다.


도서 정보와 이벤트 정보를 알고 싶다면 네이버에서 서사원주니어출판사를 검색하세요!



#서사원주니어출판사 #몬스터내니 #베이비시터

#반인반수몬스터 #핀란드아동도서 #아동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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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2-07-14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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