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밝히는 20대가 성공한다 - 3300명의 부자들에게서 발견한 돈을 부르는 습관
센다 타쿠야 지음, 오경화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일전에 이런 우스개소리가 있었다.

빌게이츠가 길을 걷다가 1백달러 지폐가 길에 떨어진 것을 보았다.

빌게이츠는 이 돈을 주워야 할까?

경제학의 기회비용을 적용하면 그는 그냥 가야한다.

왜냐하면 그는 1초에 2백50달러를 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가 움직이는 순간 2백50달러 대신, 1백달러를 선택하는 것이다.

부자들의 선택과, 그들의 생각들은 어떻게 다를까?

우리가 미리 그들처럼 움직인다면 우리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부자들의 움직임,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책이 나왔다.

돈 밝히는 20대가 성공한다.

국일증권경제연구소가 펴내고, 센다 타쿠야씨가 지은 책이다.

센다 타쿠야 씨는 일본의 차세대 창조관 대표이자, 이노베이션 크리에이터.

간단히 설명하면 그냥 경영 컨설턴트, 그는 컨설팅 업계에서 종사하면서 느낀점을 글로 풀어쓰고 있다.

이 책 역시 저자의 머리글을 보면, 중심 내용이 나와있다.

"이 책은 3천 3백명의 자유로운 부자"를 만나 이야기 해보고 깨달은 부자들의 특징을 기록하고 있다. "

저자의 친절한 책에 대한 설명처럼, 그는 또 독자들에게도 이렇게 덧붙인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각종 재테크 수단에다 부자 마인드로 자신을 리세팅함으로써 부에 이르는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

참 친절한 분이다. 그의 말처럼 이 책에는 부자가 된 이들의 생각과 마인드를 정리한 책이다.

1장은 돈을 밝히면 보이는 부자들의 행동에 대해 설명한다. 2장은 부자들의 선택, 3장은 부자들의 생각을 설명한다.

부자들의 행동편에서는 의연하게 대처하는 부자들의 행동을 이야기한다. 뒷담화를 그냥 무시하고, 자신만의 성공분야를 개척하며, 성실하게 지속적으로 일하는 사람을 말한다. 부자가 되려면 어느 정도 지출을 해야 한다는 말에는 사뭇 공감이 간다. 경제는 결국 돈의 흐름이다. 돈이 모이기만 하고 정체되어 있다면 결국 또다른 돈길을 찾아 나설것이다. 부자들의 지출은 자기계발이다.

"부자들 중에는 가난한 시절부터 즐겨오던 것으로 성공한 이가 많다. 그들은 성공해서 부자가 된 후에도 계속 자신을 계발하고 호기심을 충족하는 데 돈을 쓰기에 더욱 부유해지고 있다" p39

돈이 돈을 만든다는 말처럼 결국 돈의 흐름은 사용처를 정하고 일정하게 움직일 때, 다시 자신에게도 돌아오는 것이라는 말이다. 마치 혈액처럼 온 몸의 세포를 일깨우고, 다시 돌아가는 순환의 흐름을 말한다. 돈을 쓰지 않는 스크루지, 인색한 졸부, 이들에게 저자는 확신에 찬 한마디를 던진다.

"째째한 인간 옆에는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다"

인간사 세상만사, 결국 사람들과의 관계만이 그 자신의 위치를 결정하고, 존경과 부러움의 대상으로 자리잡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결국 사람들이 자신의 그릇이라는 인격의 크기를 바라볼 때 가능하다.

부자들의 행동을 따라한다고 그들처럼 모두 부자가 되는건 아니라는 말이다.

그들의 씀씀이가 관련 경제의 흐름을 낳아 새로운 부자의 시스템을 만들어 갈 때 비로소 부자들이 존경받고 사람들이 따라하며 경제의 한 축으로 열심히 일하고자 할 것이다.

부자들의 삶의 방식에는 여유로운이 묻어있다. 지금의 어려움이 지속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그들의 지혜가 바로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저자는 또 이렇게 말한다.

"지금 눈 앞에 있는 사람을 웃게 하는 지혜가 있다면 어디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강권하는 사회라고 비꼬아 볼 수 있지만, 결국 삶을 살아가는 요령이 필요하다는 말이리라. 그들의 삶의 방식을 찾는 것이 바로 자기계발, 자기혁신, 인간혁명의 시작이다.

스스로를 부자로 생각하고 그들처럼 요령있게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가라는 말이다.

비판과 고뇌, 실패와 좌절, 이 모든것은 인간사 희노애락, 흥망성쇠의 일부분일 뿐이다.

계속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나는 안돼를 외치는 이들이 부자일까?

나와 남을 생각하고, 부자라는 단순한 생각보다는 내가 가진 것을 나눠주며,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부자. 실패를 성공의 디딤돌로 생각하며, 나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게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마인드가 바로 필요하다.

"좋은 사람들에게 할애할 시간을 곱절로 늘리기 위해서라도 싫고 좋음을 확실히 하라"

이 책의 각 장마다 들어있는 이렇게 짧은 문구가 맘에 든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고민하고 있는 시간, 또 다른 기회의 시간들이 사라진다.

결국 신속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참 중요한 말이다. 싫고 좋음,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화살이겠지만 바로 이게 성공의 지름길이다.

나에게 필요한 능력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삶이란 결국 무의미하고 불투명한 인상만 심어줄 뿐이다. 사람들의 노력들 뒤에 숨은 그 실패의 가치를 되새겨보면, 결국 신속한 상황판단이 주효했음이 분명하다.

"지금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할 이는 바로 당신 앞에 있는 사람이다."

정말 현명한 말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봐도 내주변 지금 이 사람이 바로 지금 중요한 사람인 것이다.

매순간 순간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임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인 셈이다.

부자는 결국 자신만의 노력이 통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부자의 큰 힘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 내가 필요한 사람들이 모이는 순간,

그는 부자가 된 것이다. 사람들과의 여유로운 관계속에서 내가 느끼는 순간의 기쁨이 바로 부자라는 인식인 것이다. 부자의 생각은 처음부터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곳에서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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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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