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김형준 포커스 사회복지학 핵심요약집(OX문제 포함) - 사회복지직, 보호직 공무원 시험 대비
김형준 지음 / 배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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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 개론의 총정리 이책 한권으로 끝내는 도표와 정리된 내용으로 반복학습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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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의 어린왕자 9 - V Novel
퉁구스카 지음, MARCH 표지 / 길찾기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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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제 막바지라는 느낌이 드는 권입니다 아마 두세권안으로 완결될것 같은데요 연재분 분량상 어느저도 막바지에 들어선 느낌입니다 복음교회라는 사이비 집단의 아이 에스터가 실험으로 감염체가 되고 진실을 알게된 그아이는 자신을 감염체로 만든 과학자와 사이비 교주에게 복수를 시작하려 하는데요 그와중에 막아야만 하는 겨울 결국 대립할수 밖에 없는 순간 그리고 인류의 새로운 반격이 될 희망의 존재가 된 에스터 이제 끝을 향해간다는 느낌인데요 그와중에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애국자의 잔당및 미친 광신자들의 테러가 겨울을 향해 다가오고 그와중에 자신의 진짜 마음을 자각하게되는 겨울의 선택은...

이번권의 표지부터 인상적인되요 하늘을 헤엄치는 고래 왜 저런 모습일지는 책속 내용으로 알수 있고 이제 위기를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위기에 처하는 겨울의 모습 그와중에 내부의 적까지 이번권도 위기의 연속인데요 하지만 그것보다는 말하고 싶은것은 수요일 관람한 조커의 내용이 생각나는 살해의 마지막행적입니다 한부분에 지나지 않는 내용이지만 조커에서 아서가 타인과의 관계및 망상일지라도 토마스 웨인과의 관계에서의 파탄으로 점점 광기에 몰입되어가는 것처럼 살해역시 부모의 사랑도 인간관계를 맺을 여유도 교육도 가상공간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맺지도 맺을 여유도 없이 그저 한사람의 인격체로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고 그저 직급으로 불리는 환경속에서 그런 그에게 다가온 하나의 구원인 유라와의 관계 하지만 겨울은 그런 그의 부탁을 거절하고 시간이 흐른뒤 비로써 자신만의 유라가 아닌 한겨울의 유라일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고 결국 선택을 하게되는 장면에서 조커와 오버랩되는데요 결국 살해를 자살로 몰아넣은것도 조커가 저런 광인이 된것도 그런 환경에서 제대로 살아가기 힘든 결국 선하게 사는것은 힘들지만 악의 계단을 오르는것은 엘리베이터를 타는것 처럼 쉽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그와중에 살해의 자살을 언급하면서 틀창이나 애국 보수들이 던지는 대사가 미치지 않으면 살수 없는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은데요 자살조차 농담거리가 되지 못하는 현실 그런 가운데 겨울 혼자 아파하는것 보면 진짜 시궁창속 한줄기 꽃같은 겨울의 마음이 새삼 동심 충만해 집니다

아무튼 이번권도 동심 충만한 권이 었습니다 조만간의 후속편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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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가 우는 섬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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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의 작가 송시우의 신작 이번권은 전권 검은개와 비슷한 느낌의 소설인데요 고립된 섬

한정된 사람들속 살해당한 남자 그리고 40년전 드러나지 않은 범죄의 진실

오픈을 앞둔 연수원의 모니터 요원으로 초대받는  물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임하랑 나름 뛰어난 실력으로 아마추어 탐정으로 인정받은 사람인데 그리고 동행한 사람들 가수,기자,웹툰작가등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초대되고 이윽고 얼마뒤 비오는 날 관리인 노인이 살해당하는데 도대체 범행방법을 알수없는 기묘한 살인현장 주재 경찰은 이제 2년차 사건이라고는 마을의 시비나 간단한 절도 사건밖에 맡아본일이 없는 초심자인데 결국 하랑이 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마침내 40년전 일어난 사건이 지금의 사건의 시작이라는걸 알게되는데 살해당한 남자의 이름 조풍기 하지만 본명을 숨긴채 다른 이름으로 이곳에 온 이유는 그리고 왜 살해당했어야 했나 40년전의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가 조금씩 드러나는 그날의 진상 그리고 범인이 왜 이제야 범죄를 할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 원한까지도 미워할수 만은 없는 범인의 동기 그리고 무능한 사법체계가 만들어내는 피해자에 대한 고발까지 권을 더해 갈수록 현재진행형으로 성장하는 것 같아 다음권이 벌써 기대되는데요 한국에서는 흔치않은 미스테리 작가의 탄생을 축하해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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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의 사랑 오늘의 젊은 작가 21
김세희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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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는 요즘과 달리 부모들이 아이를 일찍 학교에 보내려 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소설  4월생인 나는 2월생으로 주민등록부에 올려 일찍 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아직 세상에 대한 의문이 많은 뭐가 성인지도 모를 나이 비오는 날 등교하다 바바리맨을 만나고 처음으로 성에 대해 의문을 갖게되고 단짝 친구 인희를 만나고 함께하지만 헤이지지만   처음으로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된 계기가된 친구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고교에서 만난 인희는 전혀 다른 기억속의 모습과는 다른 여자로 성장했는데 보이쉬한 모습의 남자아이 같은 행동들 흔히 말하는 여고에서 이반 여자와 사귀는 커플의 남자역할을 하는 아이 그런 그녀가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불편한 나 새로운 단짝 친구 규인 남들의 시선보다는 자신감있는 당당한 모습에 끌린 친구 하지만 반이 바뀌면서 자주 만나기 힘들어지는데 그리고 처음으로 사랑이라는걸 알게해준 선배 민선선배와의 만남 그 시절 그 때 열광하고 사랑했던 사람들 조성모를 좋아하고 팬픽을 만들거나 자신의 주변 아이들과 사랑에 빠지기도 했던 일상의날

 들하지만 대학에 입학하고 그런 관계도 끝나고 여자에게 심장뛰던 순간도 새로운 만남 남자친구를 사귀도 익숙해지면서 점차 그저 보통의 사람이 되어가는 무엇보다 소중한 친구보다 남친이나 애인에거 더 관심을 쏟게되는 변화들을 담고 있는 변화되어가는 과정들이 그려집니다 단순한 감정의 변화로 치부하기에는 그시절 그때 느꼈던 감정은 애틋하기 까지 한데요

 그저 나이를 먹었을 뿐인데 그 당시 그렇게 열광했던 감정들이 신기루 처럼 사라져 가는 모습이 조금은 성장한다기 보다 많은 걸 포기한다는 그렇게 사회가 원하는 모습에 맞추어져간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평범이라는 명제에 맞추기위해 버려하는 감정들이라고 한때의 감정이라고 말하기에는  이책속에서 보여지는 깊은 감정들의 묘사는 그렇지 않은데요 그저 세상의 변화에 맞쳐 변할수 밖에 없는 인간의 감정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때 그시절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연애와 풋풋한 사랑 이반소설이지만 불쾌하지는 않고 그저 안타까운 풋풋한 사랑의 이야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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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의 아버지들
김경욱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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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의 아버지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이 참 어떻게 생각을 하고 글을 써야 이런 소설을 쓸수 있는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면접때 남자면접관들의 모임을 보고 예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들을 생각하게된 남자의 이야기 표제작 내여자친구의 아버지들 두번째 여자친구이자 별을 다는 게 꿈인 군인 아버지 그와의 전화통화로 듣은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에피소트부터  첫여자친구이자 학교의 수학교사인 교사에 대한 에피소드 수학을 열심히 공부했지만 막상 수능에서 수학을 망쳐 재수를 하게된 그래서 여자친구와 헤어지게된 사연 그리고 문제의 여자친구 여행간다던 여자친구의 아버지의 이른 귀가 그리고 술자리 술자리에서 벌어진 성추행 그리고 시간이 흐른뒤 다시만난 여자친구와의 대화 그 대화를 통해 자신이 몰랐던 자신의 또다른 이중성에 대한 대답들 일본인으로 오해받는 남자가 아주 잠깐 한 거짓말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 그리고 점점커지는 거짓말의 무게에 결국 다다르게 되는 결말은  양들의 역사  경마학 개론 경마장 가는길 만난 조선족의 아이때문에 벌어진 사건 그리고 결말 어느 노부부의 특별한 식사준비 하지만 준비중 떠저 나온 그들의 문제이자 감추고 싶었던 사건들 고양이를 위한 만찬등 한편 한편 저마다의 독특한 이야기가 그려지는데요 시작은  장대했지만 막상 끝에서는 허무할정도로 마무리되는 이야기도 있고 뭔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말하고 싶은 단편들도 있는데 일단 호불호가 갈리듯한 내용이네요 이런단편을 좋아한다면 아니면 읽기 좀 거북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이 좋은 편은 좋은데 용두사미의 뒷부분의 힘이 떨어지는 편이 있어서 일단 저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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