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연애
김은정 지음 / 테라스북(Terrace Book)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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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지만 고정도 없이 2년째 보내고 있는 유채 남친은  여PD와 바람났고  되는 일이 없는 벡수아닌 백수

그런데 맛집리포터를 하다 생방송중 임산부로 오인받는 사고를 당하고 국민 임산부에 등극

국장한데는 깨지고 지방으로 전출당하는 불상사를 당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의사로 실력과 외모를 두루 갖춘 승표 아이와 산모에 대한 의욕은 민땅인데 어느날 우연히 목격한 임산부가

팥과 술 복어요리등 임산부가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을 먹는것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돌진

국민의사로 등극하는데 병원에서는 병원이미지를 올렸다고 박수 외과로 제작예정이던 다큐가 산부인과로

바뀌는등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데 ..

이런 둘이 만났다 앙숙 커플이던 두사람 하지만 사건을 겪고 서로의 아픔을 보담듭다 어느새 커플로 이루어지는데

하지만 이둘 커플의 앞날은  결코 밝지 않는데 오호 통재라 커플지옥 솔로천국~!!!!! 예

과연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임신과 남아선호 사상 그리고 아이라는 보물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

피로 이어진 가족이 아니라 정으로 이뤄진 가족에 대한 이야기

가족을 이룬다는것 출산이라는것 그리고 가족의 유대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

마지막 결말은 끝이 좋으면 모든게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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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와 나 - 2012년 제36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김영하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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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크게 1부2부로 나누어 있는데 수상작가 김영화의 옥수수와 나부터 시작한 김영화의 단편들1부와 다른 작가들의 단편들

로 구성된 2부 첫번째 이상수상작 옥수수와 나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소설가인 나는 헤어진 옛 와이프 수지로 부터 소설을

독촉받는데 이번에 새로운 출판사 사장은 월 스트리트 금융가 출신의 남자 나는 수지와 사장과의 관계를 의심하고 그둘을

엿먹이기 위해 미국으로 가서 전혀 팔리것 같지 않은 소설을 쓰는데 미국의 집으로 찾아온 사장의 별거중인 부인

그리고 나는 그곳에서 신들린듯 소설의 집필에 전념하다 사장의 부인과 불륜에 빠지는데 사장은 그런 그를 찾아와 총을

드이되고 나는 수지와 사장을 관계를 이야기하며 피장파장이 아니냐 대답하는데 그러나 사장과 불륜인줄 알아던 수지는

나의 친구와 불륜중 나는 나의 판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데 그런 나에게 사장은 알약을 권하는데 ....

나는 지금 현실인가 아니면 단순한 꿈속인가 나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약을 먹는데 그결과는 ...

이 소설은 마치 매트릭스 처럼 알약을 권하는 마지막 장면 그리고 자신만만한 자신의 판단을 믿고 있다 배신당한

나의 이야기등 옥수수와 나라는 유머처럼 나는 알아도 세상은 몰라주는 삶에 대해 시니컬한 개그로 이야기하고 있네여

다른 단편들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숨님의 단편이 기억에 남네여

가족이라는 조직에 대한 단순한 피가 이어진게 아니라 사람의 유대에 대해 이야기한 단편

개인적인 감상이니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낀지는 모르겟네요

상을 둘째 치고 이런 소설은 한번쯤 읽어볼만하다고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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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콩고
배상민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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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설은 크게 두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담과 이비  그리고 유젹을 조사하는 유적 발굴단

하나의 이야기는 담이 병원에 갇힌 상태에서 심문의 받으며 시작되는데 담과 비의 어린시절이야기부터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두사람이 함께하는 활약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군데군데 정신병원의 억압과 폭력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율이라는 동료이야기 그리고 규칙이라는 법으로 통제되는 (사육이라고도 말할수있는) 현실

탈옥하려다 곤봉으로 얻어맞고 식사를 굶기는 가혹행위등 자신들의 편리를 위해 강요되는 규칙들등

담은 보통의 사람보다 약간 아이큐가 떨어지지만 맑은 정신의 소유자인데 하지만 주변의 사람들은 그런 그를 이용하고

괴롭히는데 이때 만난 첫친구 비 그녀는 유서깊은 창녀집안 출신의 일원이지만 그런 집안을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살아

가려는 용감한 인물인데 자신을 인간의 새로운진화의 증거이라 말하고  그래서 현생인류에게 따돌림당하고 배척당한다

고 생각하고 그런 그녀는 담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드이는데 도둑질을 수확이라고 말하며 규칙을 깨라고 말하는 그녀

담의 일생을 지배한 그녀와 만남을 통해 조금식 변해가는 담 그리고 세상을 변화 시키려는 그녀는 세상의 커다란

반격을 받게 되고 나름의 반격을 가하는데..

두개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하나의 큰 줄기를 만드는 인간의 진화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그리고 현대판 아담과 이브

그 시작에 대한 더많은 소비를 위해 더많은 노동을 강요하는 그리고 되풀이되는 인간의 잘못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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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송곳니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노나미 아사 지음, 권영주 옮김 / 시공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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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화로 개봉하는 하울링의 원작소설

노나미 아사의 소설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다른 소설은 얼마전 발매된 자백이라는  늙은 형사의 사건이야기인데

이소설은 전혀다른 스타일의 주인공이 등장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재미있는

보통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소설은 원작의 느낌을 얼마나 살리냐가 관건인데

이 원작이 서른살 이혼녀 교통경찰과 여자는 무시하는 마초 경찰이 협력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소설인데

영화는 송강호와 이나영이라는 두배우가 주연인데 솔직히 영화가 과연 원작의 재미를 살릴수 있으지

송강호 특유의 연기는 둘째치고 이나영의 연기는 인정하지만 그녀의 미모는 영화에 과연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할지 차라리 다른 배우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드는게 원작의 주인공과 너무

차이가 나는 케릭이라  성깔있는 전직 교통과 출신의 이혼녀라는 배역은 좀 안어울리는 듯한데

송강호라는 배우가 과연 얼마나 살린냐가 관건이네여

원작 소설은 평범한 일상중 갑자기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뭉치게 된 두사람

나이서른의 이혼녀와 15년 경력의 베테랑 형사 콤비의 하울링 살인 사건을 추적하면서 겪는 사건들이

큰 줄기를 이루고 있는데  사건을 추적하면서 티격퇴격하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결국 콤비가 되어가는

모습이  큰 웃음을 주는 늑대개 사건 일명하울링  훈련시킨 개를 통해 살인을 저지르는 인간의 잔혹한

성격 그리고 개라는 인간의 가장 친숙한 동물 선악을 판단한다는 기준이 없는 훈련받은 습관에  따라

주인에게 충성하는 개의 습성을 이요한 범죄 그리고 부동산 투기라는 돈에 대한 욕망때문에 저지른

범죄등 인간의 욕망 그리고 복수에 대한 욕망  범죄에 이용되는 동물이라는 소재는 결코 반갑지 않는

이야기네요 인간의 가장 소중한 친구 개를 범죄에 이용하는  그리고 두콤비가 찾아낸 사건의 진실은

아무리 주인이 시킨짓이지만 결국 살인에 이용된 개는 처분 당할수 밖에 없다는 진실 ...

사건보다는 사건을 추적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두사람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는 이런 소설은

케릭이 중요한데 이책은 그 케릭을 잘살린 다음달 개봉하는 영화도 한번 봐야지

과연 원작을 어떤식으로 표현했을지 새로운 결말인가 아니면 원작을 그대로살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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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16: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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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코는 대표적인 다작 작가이다 동급생,가가 형사 시리즈(이번에 아베 히로시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죠)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그리고 방과후,마구, 설원의 잭,추리소설에 대한 도전이라 봐도 좋은 명탐정의 저주 등

보통의 소설도 평작이고 히트작도 몇권씩 되고 다른 작가들은 하나도 내기 힘든 베스트 셀러도 몇권이나 있는

최고의 인기 작가죠 하나이죠 저도 히가시노의 책은 몇권정도 읽어 보았고 좋아하는 작가중 하나인데

요즘에 와서 최근의 소설은 약간 매너리즘에 빠진 좀 쉽게 말해 질린다고 애기할수 있는 데요

확실히 히가시노의 소설은 매력있어요 범인의 치밀한 트릭 알리바이 만들기 그리고 만들어진 알리바이를

파괴하는  탐정의 활약 그리고 범인과의 심리 게임도 읽는 독자의 감정을 적절히 움직이는 흔치않는 작가죠

일단 칭찬일색이지만 문제점이라면 너무 다작하다 보니 책을 읽다보면 비슷한 내용이 들어가는 부분도 있고

비슷한 트릭이 사용된적도 있는등 쉽게 말해 평준화된 작품이 나오는등 너무 익숙해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읽다가도 가끔 지겨워지기도 한다는 문제가 있어요 작가가 매번 새로운 스토리를 만든다는것이 힘들다는건

알지만 가끔 쉽게 질리는 인스터트 식품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책은 갈릴레오 시리즈의 한 작품이지만 갈릴레오가 등장하고 그에 대응하는 범인도 등장하지만

뭐라고 말해야할까 다른 갈릴레오 시리즈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 보통의 갈릴레오 소설은

갈릴레오가 범인의 트릭을 간파하고 경찰이 범인을 잡는다는 공식이면 이작품은 범인의 트릭을 깨뜨리는 갈릴레오의

활약보다 그속에 있는 범인 용의자X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사건에 숨겨진 이야기들 그이면의 이야기에 공감이 가는

용의자의 행동은 위법이다 하지만 과연 그의 행동을 매도할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저지른 그의 행동

말로만 사랑한다 너없이는 살수없다 쉽게 말하는 사랑을 그는 묵묵히 그러나 결코 보답을 바라지 않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랑을 보여주네요 갈릴레오 역시 사건의 진실에 도달하지만 그조차 완벽한 알리바이를 깨지는 못하죠

단지 그가 한행동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므로 그가 가장 지키고 싶은 존재를 움직이므로 그를 동요하게 만드는 수밖에 없는

그야 말고 그가 만들어낸 가장 완벽한 범죄라 말할수 있게네요 이 소설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있으니 관심있는분이라면

한번 보시기를 영화도 결코 실망하지 않는 내용을 보여주는 저는 책보다 먼저 영화를 보고 원작에 관심이 가서 읽은 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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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1-31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이 책은 범인 쪽에 마음이 가는 책이었어요.
내심 범인이 이기기를 원했구요. 너무 속상했지요. 좋은 트릭이었어요. ^^

영화는 못 봤는데, 생각난 김에 찾아봐야겠군요~

재는재로 2012-01-31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츠츠이 신이치가 연기하는 천재수학자의 연기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