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h.K의 K-POP 레슨 노트
김소정 지음 / 삼호ETM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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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팝의 피아노 커버를 만날수있는 시간 관심있는 노래를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는 시간 즐거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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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외딴 성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서혜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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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다읽은 소설 거울 속 외딴 성입니다 거을을 통해 신비한 성으로 초대된 일곱 아이들과 늑대의 탈을 쓴 소녀의 이야기인데요 소원의 방에서 열쇠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그러나 내년 3월까지 뿐이고 지나면 더이상 이곳에 대한 기억도 소원도 이룰수 없다는 신비한 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요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라 사실 읽을때 조금 다읽을수 있을지 걱정이 되엇는데 막상 읽으니 가독성도 있고 술술 잘읽히는데요 주인공은 고코로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다른 나머지 아이들 역시 그들만의 이야기로 저마다 주인공으로 존재하는데요 약간 고코로가 진주인공이라 할수 있을것같네요 등교거부아인 고코로 하지만 그녀가 등교 거부하게된 원인을 보노라면 이해할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문제의 계기가 된  소녀 미오리의 행동들 저나이때는 저렇수 있다고 무조건 편들어 주기에는 너무하다는 생각도 드는 자신의 입장에서 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그리고 마지막 쉽터인 집으로 찾아와서 하는 행동 그리고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울음부터 떠뜨리는 행동이 살아오면서 만난 과거의 인간의 모습이 새삼 떠오르는데요 자신의 잘못인데도 무조건 울고 보는 그리고 이쪽으로 잘못을 떠넘기는 그런 행동들이 새삼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좀 얹잖네요 그리고 그녀를 제외한  여섯 아이들 아키어니,마사하루,리오등 다양한 아이들의 행동들 그리고 전혀 연관없어 보이던 아이들의 공통점 마지막에 드러나는 늑대탈의 쓴 소녀의 정체 책속 아이의 말처럼 학교는 그저 학교뿐이라는 그로 인해 상처받기도 받을 이유도 없다는 무책인한 교사의 행동 피해자의 입장보다 학교가 우선이 학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웃기지도 않은 이유등 현실의 어디선가 행해지고 있는 사건들 그런 사건들의 피해자에게 새삼 힘내라고 혼자가 아니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내주는것 같은

멋진 소설이다 이야기의 끝은 과연 직접 책을 통해서 만 만나볼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는 사실 직접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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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끝은, 분명 세계의 끝과 닮아 있다. - 카니발 플러스
아마사와 나츠키 지음, TOROCCHI 그림, 정혜원 옮김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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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많이 사용되는 소재인데요 이책에서 타임슬립은 아련한 첫사랑을 불러내는데 이용되는데요 4년전 죽은 여자친구에게 미련을 가진 세이고 그런 그가 고향으로 가고 동창회에 참석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도서관에서 처음만난 그녀 토코 서로 사귀게된 두사람 그리고 시작된 교환노트 하지만 토코는 심장병으로 사망하고 세이고 아련한 사랑의 간직한채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는데 그리고 4년뒤 교환노트 공백에 새로운 답장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토코의 글씨인데

다시 시작되는 사랑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들 그리고 예정된 결말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이 불러오는 추억과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기억이 가슴아프게 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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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10년 후의 너에게. - 카니발 플러스
아마사와 나츠키 지음, loundraw 그림, 정혜원 옮김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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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라는 시간은 참 길기도 짧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초등졸업생이 대학생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어린아이에서 성인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기도 한데요 저마다의 삶을 살아온 친구들

그리고 10년뒤 그들이 예상치 못했던 지금의 삶 10년전 묻은 타임캡슐이 가져오는 변화

작은  변화이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조금 앞으로 나아가기에는 충분한 것 같은데요 추억이라는 이름의 타임캡슐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작은 후회와 약속들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던지는 청춘의 한자락 메세지 10년후 20대가 된 너에게 바치는 추억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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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의 마음
김금희 지음 / 창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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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라는게 마음이라는 게 어떻게 자기 마음대로 이루어지겠느냐 만은 이 책의 두사람의 인연도 참 어떻게 이렇게 만나고 서로를 알게 되어가는지 참 놀랍다 말할수 있겠는데요

상수 국회의원의 아버지를 둔 소위 말하는 금수저는 못되어도 은수저정도는 되어보이는 가정 환경 게다가 취업지옥에서 아버지의 빽으로 무사히 낙화산으로 취업까지 주어진 모습만 보면 나름 잘나가는 인생같지만 실제로는 가족과 연을 끊긴 상황에 무늬만 팀장인 끈떨어진 낙하산 팀장

에 회사에서는 무능하고 자리만 차지 하는 버러지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유일한 낙은 여성들의 연애상담을 페이스북으로 해주는 언죄라는 페이지를 운영하는 언니인데요 그것으로 그나마 삶을 살아가는 남자 하지만 그는 소중한 친구를 잃은 경험이 있는데요 그리고 경애라는 여자 상수의 친구를 잃은 호프집 화재때 경애는  E를 잃었다 화재가 났을때 돈을 못받을까 문을 잠근 호프집 주인의 행동으로 죽어간 사람들 다행히 경애는 잠시 빠져 나와서 무사할수 있었지만 상실의 아픔을 겪게됬는데요 두사람의 공통점은 서로 상실의 아픔을 겪었다는것 그리고 같은 회사에 근무한다는것 서로 회사에서 불필요하다고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라는거 그런 두사람이 팀장과 팀원으로 만나고 베트남으로 영업을 가면서 낯선 외국에서 서로를 필요로 하게되고 서로 사람이라는 존재로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저 같은 직장의 동료라는 규범으로 존재하는 존재에서 사람이라는 인간적인 교류를 나누게 되는 과정이 잔잔히 그려지는 소설 하지만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 꼭 필요했나 싶은게 250페이지 정도로 압축해서 두사람의 유대감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렸으면 좋았지 않았나 싶은게 좀 늘어진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있어 그부분은 좀 줄였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이책에 정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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