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1
서자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최악의 사주팔자로 태어나 최고의 궁합 로맨스..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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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실패는 뒤집어보면 '실패의 선택'이다.

사회는 함부로 망하는 것이 아니라 망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망한다.

사회를 망하게 하는 이유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것이

결정의 오류, 곧 틀린 결정을 선택하고 그것을 따라가기다.

세월호에 관한 이야기 중 적혀 있던 문장이다. 결정의 오류, 틀린 결정을 선택하고 그것을 따라가기.. 한 나라를 다스리는 이의 결정적 선택 오류..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희생당했고.. 아직 제대로 피어보지 못한 꽃 같은 아이들이 바다에서 잠들었다. 그 누군가의 선택이 빨리 이뤄졌더라면.. 어떻게 달라졌을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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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1 ㅣ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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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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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출간으로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고 이후 '타나토노트', '신', '파피용', '고양이' 등 다작을 출간했다. <문명>역시 프랑스에서 25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테러와 전쟁, 전염병으로 인해 인간 문명이 벼랑 끝에 다다른 세상을 무대로 '고양이'의 주인공 바스테트가 활약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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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읽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는 암 고양이 바스테트. 테러가 일어나고 페스트가 창궐하는 시점에.. 아들 안젤로는 집을 나가버리고 제3의 눈을 가진 피타고라스와 아들을 찾아 나선다. 원래 똑똑했던 피타고라스는 제3의 눈을 가진 후로 더 아는 것이 많아졌고 페스트라는 전염병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쥐들의 공격으로 시뉴섬에 모였던 고양이들과 인간들은 시테섬으로 옮겨갔지만 쥐 군단은 섬을 에워싸고 지원군을 모집하기 위해 열기구를 만들어 떠난다. 열기구가 망가지고 불시착한 곳에서 새로운 쥐 군단을 이끄는 티무르를 멀리서 보게 되고 근처에서 찾은 지원군은 그들을 도울 수 없다 하며 티무르에게 포로로 넘기려 했다. 가까스로 탈출한 집사 나탈리, 피타고라스, 바스테트는 개들이 사는 곳으로 가게 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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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피타고라스가 살았던 곳으로 여러 동물들을 실험했던 오르세 대학이었다. 티무르 역시 그곳에서 실험했던 쥐였던 것으로 알려졌고 바스테트는 피타고라스처럼 제3의 눈을 가지고 싶은 욕심에 수술을 시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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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와 페스트로 인해 섬을 탈출해 지원군을 모집하려는 그들의 시도가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고양이들이 주고받는 대화가 대단하단 생각이 들 정도로 이성적이다. 특히나 바스테트의 엄마가 들려줬다는 이야기들은 정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다. 바스테트는 과연 제3의 눈을 가질 수 있을까? 기대하며 2권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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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되지 않는 모든 것은 잊힌다.

잊히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대상에 불멸성을 부여하는 일이야.

해도 그만이고 안 해도 그만인 일이라면 하는 쪽을 택하렴.

했을 때 생기는 최악의 결과라 해봐야 그걸 하지 말았어야 하는 이유를 깨닫는 거니까.

여태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는 결정에는 위험이 따르게 마련이야.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건 익숙한 길을 가는 것보다 당연히 위험하지.

삶과 죽음의 결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란다.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네가 내린 결정은 불평하지 말고 감내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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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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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생명의 모태일 뿐 아니라 문명 자체의 모태이다.

모태란 유배시킬 수 없고 식민화할 수 없는 것이다.


땅은 지금 우리 자신의 손에 나포되어 유배되고 식민지로 전락한다. 식민 형식의 이 재생산으로부터 우리가 얻는 것은 정확히 광기와 고통이다. 땅은 생명의 모태일 뿐 아니라 문명 자체의 모태다. 말이 어렵다. 아~~ 지금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것은 이 광기와 어리석음의 설득이며 우리를 전율케 하는 것은 그 설득의 사슬 끝에 매달린 죽음의 그림자라 말하는 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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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흥미로운 존재인 것은 그에게 비밀이 많기 때문이다.

비밀이 없을 때는 비밀을 만드는 것이 인간이다.

이 문장만 놓고 봤을 때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건 어디 가서 절대 말하면 안 돼. 비밀인데 말이야~~~'라고 운을 떼는 무서운 입들이 눈에 선했다. 인간은 생물학적 존재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문화적 존재이며, 이 문화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생물학적 해명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 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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