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야, 놀자 - 0-3세 단계별 기본놀이 142
나카가와 노부코 감수, 지세현 옮김 / 들녘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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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수가 적고 설명이 간단해서 활용하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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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5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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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밤에 읽으면 어울릴 것 같은 요리들이 잔뜩 나온다. 심야식당은 늘 정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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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쑥쑥 그림책 - 전6권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
우남희 감수 / 시공주니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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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지난 우리 아이, 다른 그림책은 좋아하는데 이 책은 별로다. 그림이 옛날 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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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오사카, 교토 - 커피향 따라 고도古都를 걷다
임윤정 지음 / 황소자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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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도쿄>에 이은 임윤정의 일본 카페 탐사기다. 전작에는 꽤 만족했지만 이번 오사카, 교토편은 뭔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저자가 일 년 동안 도쿄에서 지내면서 쓴 전작과, 잠시 오사카, 교토를 여행하며 쓴- 시간의 질량 차이일까. 전작이 잘 팔렸기에 급조해서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짙다.  

정말 소개할 만한 카페를 엄선해서 전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겠지만, 소개된 카페들의 매력도 좀 떨어진다. 카페 주인의 커피 철학이나 그런 부분도 비중 있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 카페의 분위기 정도를 전달하는 데 그치고 있으며 어느 카페를 처음 찾아가는데 힘들었노라는 신변잡기적인 도입부도 거슬린다.

하지만 이런 류의 가벼운 여행 에세이 중에서도 저자의 글은 꽤 읽을 만하다는 게 내 감상이다. 문체가 안정되어 있어 어떤 종류의 감정 전달을 잘 하는 것 같다. 그러므로 아주 주관적으로 나는 이 책이 괜찮았다.  

교보에서는 50% 할인판매 중이다. 알라딘에서 사고 최저가보상을 신청해도 좋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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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미나토 카나에 지음, 김미령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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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에 이은 미나토 가나에의 <속죄>는 일종의 '학교 범죄 시리즈'라 지칭할 만하다. 시골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 그 목격자인 네 명의 소녀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관점에서 그녀들의 인생을 추적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때 살해당한 소녀의 엄마가 네 명의 소녀에게 "평생 속죄하며 살라"는 협박 같은 말을 하는데- 그 말의 무게에 넷 다 휘둘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 불행의 모습들의 현실적이지 못하다. (어떻게 넷 다 000를 저지른단 말인가?) 특히 결론에서 밝혀지는 범인의 실상은 충격적인 만큼 작위성도 짙다. 

소설 속에는 도시에서 시골로 온 아이들의 심리나 반대로 도시 아이를 바라보는 시골 아이들의 심리가 흥미롭게 그려져 있다. 프랑스 인형으로 거실 꾸미기 같은 시골 풍습이 도시 아이의 시시하다는 한마디에 무너지고 다른 놀이로 대체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너무나도 유사한 <고백>과 <속죄>의 공통점을 짚어볼까? 

  • 편지와 고백 투의 문체 선호 
  • 사건이 일어나기까지,가 아니라 사건 이후를 추적한다는 점
  • 주된 사건이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일어난다는 점
  • 어른이 아이에게 협박을 한다는 점  
  • 4의 협박으로 인해 아이의 인생이 망가진다는 점

소재만 놓고 보면 사회파 추리소설 같지만 '인간의 뒤틀린 감정'에 더 관심이 크다는 점에서 사회파로 분류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빨려들 것처럼 이야기를 잘 쓰는 작가이긴 하지만, 뭔가 모를 찜찜한 여운을 남기는, 그래서 나랑은 궁합이 좀 맞지 않는 작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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