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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기리노 나쓰오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16년 11월
평점 :
기리노 나쓰오의 신작, <해피니스>는 결혼한 여성의 허세와 허상을 그린다.
작가 특유의 어둡고 하드한 작품은 아니고, 상당히 노멀한 소설이다.
그런 계열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도쿄의 고층아파트에 사는 아리사는 남편이 갑자기 미국으로 떠나버리고, 6살 된 딸을 혼자 키운다.
아파트에서 같은 또래 자녀를 가진 엄마들과 사이좋게 지내지만,
그들만의 질투와 시기와 허세는 덮을 수가 없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전업주부라면 더 공감할 만한 스토리다.
서지 정보를 보니 일본 30대 기혼여성 대상의 잡지 'Very'에 연재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