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으로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 - 적은 물건으로 깔끔하게 산다
야마구치 세이코 지음, 최고은 옮김 / 터닝포인트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 브랜드 무인양품(무지)를 좋아한다.
심플한 디자인. 간결한 컬러. 유닛과 조합.
언젠가 아이들을 독립시키고 홀가분해지면 집을 그런 느낌으로 꾸미고 싶다는 생각도.
일드 '빵과 고양이와 스프의 나날' 여주인공이 사는 집처럼.
<무인양품으로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는 그런 기대감으로 봤는데, 사실 좀 아쉬웠다.
요즘 유행하는 버리고 살기, 적은 가구와 물품으로 심플하게 사는 라이프스타일을 찬양하는 내용이 대부분이고 집을 무인양품으로 채웠을 뿐. 무인양품의 가구나 소품의 디테일한 부분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일본에 가서 무지 매장 한바퀴 둘러보는 편이 더 즐겁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