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명의 집 - 북유럽 스타일 리빙 전문가들의 작은 집 인테리어 123명의 집
악투스 지음 / 나무수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일본에서 북유럽 가구를 수입을 주로 하는 인테리어 업체 ACTUS(악투스) 직원 123명의 집을

소개하는 책이다.

간단한 인터뷰에서 그들이 좋아하는 취향, 인테리어 포인트, 아끼는 가구 등을 짚어주고

집 내부 사진을 곁들였다.

인테리어 포인트로 꼽은 것들이 조명, 식물, 패브릭 등이었는데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조금 더 앞서 있는 디테일을 느낄 수 있었다.

 

싱글부터 가족이 있는 주택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고, 직원들 대부분이 인테리어 안목이 남달라서

무척 흥미롭게 보았다.

북유럽 가구 선호도 눈에 띄는데 아르네 야콥슨의 Ant chair, 한스 베그너의 Y chair 같은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책의 모양과 기획이 심플하고, 내용은 차별화되는  

이런 책, 참 바람직하다.

일본 회사 무인양품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집, 이런 것도 소개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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