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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나 ㅣ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송아람 지음 / 미메시스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레진코믹스에 연재되었던 송아람 작가의 <자꾸 생각나>는
만화가 지망생인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남자들 이야기다.
일상을 리얼하고 잔잔하게 그리고 있어서, 다른 웹툰들과 차별화된다.
현실을 찌질하게 잘 묘사하고 술자리 씬이 많아서, 홍상수 감독 영화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미메시스에서 6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으로 발간되었는데
책도 심플하게 잘 만들었다.
30대 이상 여자가 읽으면 공감할 코드가 많을 듯.
그림체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예쁜 여자>의 권용득 작가와 부부 사이인 걸로 아는데, 추구하는 작품 세계가 비슷한 듯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