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서 이제 올리는 5월, 6월 구입한 책
-요네자와 호노부, 부러진 용골 : 신뢰하는 작가지만 배경이 중세 유럽인 미스테리물이라 해서 패스할까 하다가 상 많이 받았다길래
-누마타 마호카루, 유리고코로 : 일본미스테리 중에서 최근 화제인 작가인데 궁금해서 사읽었더니 내 취향엔 쫌...(리뷰는 따로 올리겠음)
-누마타 마호카루,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 같은 작가 작품인데 이 책은 어떨지 읽어보고 작가에 대해 판단하겠음
-권여선, 레가토 : 애정하는 국내작가 중 한 명인 권여선의 신작 장편소설, 이건 이미 읽고 리뷰도 올렸는데 참 좋아!
-알랭 드 보통, 사랑의 기초-한 남자 : 정이현과 공동으로 쓴 소설인데 요런 책이 영양가는 없는 편 ㄷㄷㄷ
-정이현, 사랑의 기초-연인들 : 알랭 드 보통과 공동의 주제로 쓴 기획소설. 읽어보니 아 이건 리뷰를 써야 돼, 말아야 돼
-마쓰모토 세이초, 일본의 검은 안개 상/하 : 소설이 아닌 실제 일본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르포 형식으로 다룬 책.
-모비딕과 북스피어의 공동기획인 마쓰모토 세이초 시리즈 중 하나
-마쓰모토 세이초, 미스테리의 계보 : 산 건 아니고, 북스피어에서 증정해준 책. 3편의 엽기적인 사건을 다룬 논픽션집
요즘은 책을 좀 읽는다.
차 시음기를 좀 소홀히한 대신이기도 하고, 출퇴근 거리가 워낙 멀어서 ㅎㅎ
책이 있어 즐거운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