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베 미유키, 하루살이 상/하 : 에도시대 배경의 연작 장편소설. 미미 여사의 현대물과 시대물은 확연히 분위기가 다른데, 시대물은 연속극을 보는 듯 편안한 구석이 있다. 
  • 누쿠이 도쿠로, 우행록(중고) : <통곡>에는 반했고, <실종증후군>에는 실망했던 작가. 이 작품의 평은 좋은 것 같지만 일단 한 번 읽어보기에 족한 책이어서 중고로 구입. 
  • 아와사카 쓰마오, 아 아이이치로의 낭패(중고) : 소문이 꾸준한 책인데 망설임 끝에 중고로 구입. 호야님의 리뷰가 마지막 등을 떠밀었음. 
  • 심야식당6 : 꾸준히 나와주는 심야식당. 만화로 보고 나서 일드로도 봤는데 양쪽 모두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었다.  
  • 고독한 미식가 : 소박한 일본음식점들을 사실적으로 다룬 것 것 같아서 구입. 혼자 식당에서 밥 사먹는 중년남자라... 
  • 마거릿 애트우드, 눈먼 암살자 1/2 : 이 책을 민음사 세계문학이 또 한 권 나왔구나 하고 스쳐지나갔다가, 트위터의 오현종 작가 추천글을 보고 구입. 이 작가의 <시녀 이야기>를 무척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작가 이름이 매칭이 안 되서 놓칠 뻔. 
  • 스티그 라르손,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2 : 그 유명한 <밀레니엄>의 개정판. 선뜻 손이 안 가다가 1권을 구입하면 2권을 주는 이벤트에 혹해서 구입.  
  • 권여선, 푸르른 틈새 : 이 작가 코드가 참 나랑 잘 맞는다. 세 권째로 사 보는 작품인데 다작이 아니라 아쉽다. 
  • 안규철, 그 남자의 가방(중고) : 윤대녕이 수필집에서 '최근 가장 재미있게 읽은 산문'이라고 해서 중고 나오길 기다렸다 구입. 
  • 강정원, 두 번 고른 장난감 : 아기 엄마로서 관심이 갔는데 희귀한 장난감들이 많은 듯해서 참조하려고 구입. 

이렇게 2011년에도 책을 사들이기 시작한 1월이었다. 1월 31일 현재 반 정도를 읽었으려나. 으- 속도를 더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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