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7월
구판절판


그러니까 이런 식이었다. 점심시간이 시작하는 열두시에 그녀가 자기 자리에 앉아 있으면 동료들은 주저 없이 그녀를 데리고 나갔다. 그렇지만 그때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동료들은 단 일 분도 기다려주지 않았다.-15쪽

아이작 아시모프가 밝힌 거지요. 제1조. 인간을 해쳐서는 안 된다. 제2조.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단 1조에 어긋나는 경우는 제외한다. 제3조. 위 두 원칙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 이것을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이라고 부릅니다.-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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