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 원부터 시작하는 부자 입문
요코다 하마오 지음, 장미화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최근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 나는 이런저런 책들을 읽고 있다. 이 책 역시 '부자'라는 최근 떠오르는 화두를 던지고 있어서 관심을 갖고 구입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접근 자체가 너무 안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빚을 먼저 갚아라, 종잣돈을 만들라 등등 몇 권의 재테크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적인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단 한 가지, 자산이 적고 많음에 따라 안정적 투자와 공격적 투자를 운용하라는 이야기에는 공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스꽝스러운 만화 삽화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데, 다소 우리 정서와 맞지 않는 일본풍 그림이다. 지금 당신이 재테크에 대해 거의 백지 상태라면, 추천하겠다. 하지만, 아니라면 말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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