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1 - 제1부 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듄>은 영화로 더 유명하다. 데이빗 린치의 <사구>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데이빗 린치의 팬인 나는 꼭 읽어보고 싶었었다.

생각보다는 건조하고 지루한 문체로 이어지는 이 소설은, 어찌 보면 조선시대 왕궁소설과도 유사해 보인다. 폐비 윤씨나 단종 등이 떠오르는 것은, 왜 일 까

모래바람 부는 행성에 대한 묘사나, 거대한 벌레 이야기는 흥미로왔다.
하지만 읽다가 지친 나는, 4권에서 넉다운되어 버렸다.
SF 소설의 고전이라는 이 책은, 여느 SF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머리가 아프다.
다시 읽어야 하는데.. 언제가 될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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