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초는 카드값 리셋 되는 기념으로 책 사는 날이다. 그렇다고 이후에 안사는 건 아니지만. 쿠폰 발행되면 사고, 서점가서 한두개씩 사고 ㅎㅎ
북플때문에 사고 싶은 책은 늘어만 가는데, 일은 쌓여가고, 책도 쌓여가고, 모임은 많고, 시간은 없고..진퇴양난이다. 자는시간을 줄일 수 밖에~!
4월에 일단 14권을 샀다. 새책 5권, 중고 9권. 중고는 알라딘 우주점 가서 구경하다 막 고른 ㅎㅎ
새책 5권
나는 고백한다.(자우메카브레)
북플 리뷰보고 산 책. 일단 표지가 맘에 든다.
초조한 마음.(츠바이크)
츠바이크의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체스이야기.낯선 여인의 펀지.(츠바이크)
이것도 마찬가지 츠바이크의 책.
도덕적 혼란.(마거릿 애트우드)
북플님의 추천으로 산 책. 표지도 마음에 든다. 이거 읽고 눈먼 암살자 읽어야지.
가난한 사람들.(도스토예프스키)
도스토예프스키는 사랑이니까.
중고 7권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이시구로)
창백한 언덕 풍경.(이시구로)
새책을 사고 싶었으나 중고매장에 상태가 좋은게 있어서 구매. 이시구로 책을 다 읽어봐야 겠다.(현재까지 3권 읽음 ㅎㅎ)
도련님.(나쓰메 소세키)
한동안 잊고 있던 소세키 읽기 시작.
장미의 이름.(움베르트 에코)
역시 북플님 맞춤형 추천 책~! 새책 사려고 했는데, 이것도 상태 좋아서 구매.
플레인송.(켄트 하루프)
이 책은 우주점이 아닌 직배송 중고. 할인쿠폰 적용을 위해 직배송 중고 1권 선택. 직배송 중고는 진짜 사고싶은 책이 별로 없다는...
채털리 부인의 연인.(로렌스)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으나 그놈의 표지가 영 별로였는데. 팽퀸클래식은 괜찮아서 구매.
노생거 수도원.(제인 오스틴)
제인 오스틴 책 중 안읽어 본 책. 지금까지 4권 읽었는데, 이 책하고 맨스필드 파크는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 발견하고 바로 바구니로.
올드 뉴욕.(이디스 워튼)
요새 너무좋은 이디스 워튼. 단편집인거 같은데 쉬는 시간에 읽어야 겠다.
사다보니 또 다 소설이다. 다음번 구매시에는 꼭 독서의 범위를 넓혀야 겠다.
책 사는 기쁨과 상급 이상의 중고책을 발견하는 기쁨이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이제는 그만사고 책을 읽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