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집 앞이 사람들로 붐볐다. 평소 조용한 동네인디 이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지 생각하면서 그냥 나섰는데 도착해서 보니 장난이 아니다. 쫙~~~~~~~~~`늘어선 사람들의 행렬...장사꾼들도 엄청 많이 나와 있고 오늘이 무슨 날이다냐?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가수들이 온단다. 그중 보아가 온다고 난리다. 이 촌 동네에 운동장이 있다는 한가지만으로도 몇년 가수들이 오다니. 한 번 보고 싶은디 줄을 보니....

아이들은 어제 저녁부터 잠을 잤단다. 그리고 이 때얕볕에 지금까지 서 있다. 저러다가 죽는 것 아냐?
참 좋을 때다 미칠수 있다는 것이.....

난 이제 미칠수 있는 곳이 없다.-..-

 

 

 

 

 

 

 

오늘 저녁은 정말 조용한 동네가 아니겠다. 기절하는 아이들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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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도 진짜 방학이다. 몇몇 뜻이 맞는 사람끼리 모여 한 달 동안 못 본다며 점심을 먹자고 했다. 그 이름도 유명한 봉순 언니집에 모였는데 오늘이 초복인지라 삼계탕을 해 먹었다. 여자들이 모인 자리라 오만때만가지 우스운 이야기가 나왔다. 그 중 친구는 얼마전부터 찌찌가 아파서 병원갈 일부터 시작하여 머리에 만리장성을 쌓고 거의 울상이었는데 그 고민과는 달리 아지매들은 서로 우리의 찌찌는 어떨까하면서 주물럭거렸다. (사실은 걱정은 되지만 모두들 낙천적인 성격인지라^^)우리의 짧은  상식으로 본래 아프면 큰 병이 아니라며   아무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그러나  걱정은 되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뜻대로 잘 되지 않는것을 우리는 서로 잘 안다. 크다란 가마솥 뚜껑보다 더 큰  손을 가진 봉순 언니와 나는 영계 열마리를 푹 삶고 거기에다 오가피, 황귀, 강낭콩등 있는 것은 다 넣어서 보글 보글 끊였다. 이 삼계탕이라는 것이 넣고 끊이면 되기에 요리하기도 얼마나 쉽냐고 하면서 말이다. 모두 몸보신을 했다. 본래 여자가 잘 먹어야 얼라들도 잘 키우고 남정네 뒷바라지도 잘하지. 하면서  모두들 두 그릇씩 배가 터지라고 먹고 거기에다 수박 ...거기에다 입걸은 구수한 농담까지 섞어가며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소현이가 올 시간이 지나서  챙기고 나오면서 언니집에 있는 꽃을 몇 개씩 꺽어 들고 소녀마냥 웃어대는 우리들을 누가 나이 먹어가는 아지매란 소리를 하겠는가? 

 

백김치와 김치 한가지로 먹는  삼계탕. 귀찮아서 그냥 푹 닭을 으개어서 푹 고아사 두 그릇씩 먹었다. 본래 배가 큰 우리는 거뜬히 먹는다.^^^^ 여자 셋만 모여도 접시가 깨지는데 10명이 모였으니 오죽하겠는가?

 

삼계탕 먹기전에도 먹고 먹고 나서도 먹고 먹고 또 먹고 진짜 많이 먹는 우리들...본래 이렇게 살기에 아무도 뭐라하지를 않는다. 그쟈^^^^^^봉순언니가 갓 뜬 매실을 맛보라고 주는 데 숟가락이 무슨 필요가 있나?  수박으로 휘휘 젓어도 잘만 저어지는 구먼..... 친구야 숟가락 저리 갖다 놓거래이. ^^^^^한 발 늦었다.^^^^


 

 

 

 

 

 

 

 

모두들 방학 잘 보내고 한 해동안 너무 너무 고마웠고 다음에도 똑 부탁한다이. 나가 얼굴을 팍팍 찍어서 올릴려고 했는데 참는다. 김정은이와 똑같이 생긴 여자도 있지만 나가 참지.^^^^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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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나게 논 피로가 이제서야 쌓이는지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 나지 못하고 있었다. 소현이의 머리맡에 엄마 가게 간다고 일어나면 전화하라고 쓰놓고 먼저 가게로 나왔다. 조금 뒤에 문쪽을 보니 소현이랑 민수가 손을 잡고 오는 것이 보였다. 민수가 일어나서 누나야 하면서 소현이를 깨우고 소현이는 편지를 읽고 자기 옷은 입고 민수는 파자마 바람으로 손을 잡고  온 것이다. 그 모습을 보니 나도 이제는 다 키웠군하는 생각이 든다.^^^^^

 

 

 

 

 

 

 

 

 

소현이는 오늘 방학식을 한다. 내일은  이 곳 여중의 방학식이고. 아무 모레부턴 아침 9시에 문을 열 것 같다. 좀 많이 한가해지겠군. ^^^방학 계획을 잘 세워서 아이들과 좀 더 유익하게 보내야겠다.

오늘 무지 무지 덥다. 어제도 엄청 나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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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레져 > 삼계탕 드세요~~~



 

 

 

 

 

 

 

 

 

 

초복입니다~

삼계탕 먹고 힘내서 아름답고 알찬 서재 가꾸세요 ^^

 

 

 

 

 

 

 

 

 

더위는 한 번에~~ 날려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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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처음 탈때에는 웃음짓던 소현이는 거의 우는 모습으로 내렸습니다.^^
민수는 소리에 귀를 막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래를 내다 모고 거의 까무라치는 소현....나중엔 다시 타자고 했지만..

 

 

 

 

 

 

 


아빠는 땀이 평소에도 많은데 더욱더 번질 번질.

 

 

 

 

 

 


애기들아 밥 좀 먹자 애원하다시피한 점심시간..여전히 밥을 찾는 아빠와 여전히 돈까스 밖에 모르는 아이들...맛있는 것들이 지천에 널렸건만 결국 민수가 선택한 건 돈가스...

 

 

 

먹고 놀자 아그들아......잉!! 소현이와 민수는 후다닥 먹어 치우고 옆에 가서 또 타기  시작...으앗!! 민수 귀신이닷!!



 

 

 

 

 

 

입체관에 가서 잘 보던 민수는 거의 까무라치고...그래서 안경을 벗겼다.^^^^오랜만에 아빠 어깨도 타고..



 

 

 

 

 

 

 사진을 몇가지만 올립니다 엄청 많이 찍었지만요^^^가족 사진도 몇개 올릴려다가 울 남자와 제가 너무 다정한 포즈라  이 더위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혹시나 맴이 조금 울적 하실까봐 생략 했습니다. ^^^^ 쓸 말은 너무나도 많지만 기억속에 추억으로 돌리고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 남자는 오늘도 여전히 새벽에 나가서 이 더위에 열심히 일하고 있겠지요. 저도 이리 저리 치우고 들뜬 기분을 가라 앉히고   생활 전선으로 뛰어 들어 갑니다.

남자랑 제가 내려 오면서 무슨 생각을 했냐 하면요. 놀 때 열심히 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자는 말을 했지요. 그 외에도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지금은 거의 다 잊어 버렸습니다. 한가지 바뀐것은 이제는 지하철을 잘 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현이와 민수도 학교로 학원으로 갔고 생활은 변함이 없네요. 이젠 정말 더위가 왔는지 무덥습니다.   이 사진으로 대신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꼭 지리산에 오시는 걸음에 비록 좁고 사는 것이 요모양 요꼴이지만 들려 주세요. 그냥 비빔국수 한 그릇은 푸짐히 비벼 드릴 수가 있습니다요.

이것으로 아쉽지만 끝.......열심히 벌여서 내년에는 애버랜드로^^^^^^^우주님 덕분에 이런 기회가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모두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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