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신나게 논 피로가 이제서야 쌓이는지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 나지 못하고 있었다. 소현이의 머리맡에 엄마 가게 간다고 일어나면 전화하라고 쓰놓고 먼저 가게로 나왔다. 조금 뒤에 문쪽을 보니 소현이랑 민수가 손을 잡고 오는 것이 보였다. 민수가 일어나서 누나야 하면서 소현이를 깨우고 소현이는 편지를 읽고 자기 옷은 입고 민수는 파자마 바람으로 손을 잡고 온 것이다. 그 모습을 보니 나도 이제는 다 키웠군하는 생각이 든다.^^^^^
소현이는 오늘 방학식을 한다. 내일은 이 곳 여중의 방학식이고. 아무 모레부턴 아침 9시에 문을 열 것 같다. 좀 많이 한가해지겠군. ^^^방학 계획을 잘 세워서 아이들과 좀 더 유익하게 보내야겠다.
오늘 무지 무지 덥다. 어제도 엄청 나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