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이루어진 코멘트의 역사때문에 벌써 1시간이 훌쩍 흘러 갔다.
집에서는 참새 새끼마냥 " 엄마 밥 줘요 밥" 하고 전화가 오고 난 "엄마가 지금 무지 바쁘거든. 조금만 참아"를 몇 번 외치고 극기야 소현이가 달려 왔다.
으악 한마디!!!!" 엄마 알라딘이잖아"
"엄마 이때까지 장사하다가 집에 갈려고 하다가 방금 들어 왔다"
"치. 우리보다 중요해요"
"아니라니까, 방금 들어 왔다니까"
뽀로뚱 해져서 돌아가는 딸 년^^^의 뒤통수에 대고 날리는 첫 마디. "밥 한끼 안 먹으면 굶어 죽냐? "
고함을 지르고 나니 아이구 미안해라!!!정녕 나에게는 먹는 것이 사는 길이 아니고 서재질이 사는 길이었던가!!!!!빨리 가야겠다. 이러면서 또 한 바뀌 돌면 ......안 된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