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력당원들 모두 보시오. 복돌이가 헥헥거리고 와서 매일 매일 우리 새끼들 나 안닮길 잘했다고 놀리고 있수..그래서 한 말씀 올리겠슈^^
나의 미모는 여기서 판가름이 났수^^
나가 민수를 배고서 고놈의 에너지가 너무 과한지 민수애비가 넘치는지 뱃속에서 태반에서 나오는 호르몬 과다로 인해서 배에 혹이 막 불었지 않겠슈^^ 그래서 서울 아산 병원에 한달동안 누워있었슈.
그때 내가 늘상 끼던 안경을 벗어 던지고 병원 도서관에서 빌린 만화책으로 할랑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하루에 한번씩 듣던 소리가 우리 전통미인이라는 소리유^^^^^^^^^
내가 안경을 벗고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에 뽀샤시한 얼굴로 만화책을 보는 그 모습은 환상적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소(복돌이 쏠키 수니나라 진우밥 폭수 우주 비발 까만비등은 지금 튀어나오는 입을 막으시구려)..그 소리는 매번 늙은 할배들 할매들한테 많이 들었는디 팔팔한 남자들은 차마 말을 못했을 것이구 팔팔한 여자들은 부러움땜에 입을 못열었을 것이오(우헤헤헤헤헤헤)
내가 아가씨때에는 내가 좋아서 달려들다가 내 성질에 뺨 맞은 넘이 한 둘이 아니오. 난 그때 무지 무지 성깔이 있어서 조금 친하다고 달려드는 남정네들은 인간취급 안했수... 울 서방은 그 때의 작전으로 고자라는 소리까지 들었소... 난 그 얌전함(?)에 조깨 끌렸는디 하여튼 그렇게 되었수^^^^^^^^^^^
울 아이들의 웃는 모습은 나 하고 똑같다고 하오. 특히 입술은 (오늘 전부 웩웩거리겠네)...
그런데 지금 복돌이가 와서 묻고 있네... 형님 지금은 어떻게 되었수까?
캬~~~~~ 그것은 대답을 하기 싫은디^^^^^^^
첫째 내 멀꺼댕이가 거의 없고^^ 내 몸뚱아리가 너무 푹신푹신하다우... 캬날픈 나의 팔은 밭을 메느라고 근육으로 뭉쳐졌구, 엉덩이는 소 궁둥이만 하다우....(읔 옛날이여~~~~~~~~)
그러나 한가지는 괜찮다우... 이 놈의 다리살이 안 붙어서 다리는 쫙 빠졌는디. (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였다우)...그런데 찔려면 다 같이 찌지 난 지금 가분수여..(으 미치겠다) 그러나 지금의 이 몸매는 아지매들에게 인기가 많소... 아지매들은 갸날픈 몸매는 되고 싶지만 남이 갸날픈것은 싫어 하거든....
어제도 우리들의 아재매중에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는 아지매랑 만났소. 그 아지매는 지금 뱃대지에 주사맞고 제니칼 약먹고 난리구시도 아니더구만유... 난 격려는 못해 줄 망정 너무 줄이면 왕따시킨다고 협박했슈.... 지금 여기에는 내과에서 일주일 약만 먹으면 뼈가지만 남는 유명한 비만클리릭이 활기를 치고 있슈...나도 오늘 좀 한가해서 가 볼까 하다가 좀 있다 오늘이 장날이라 그 돈으로 시장이나 봐서 우리 새끼들 퍼 먹일 생각이오...
자꾸 삼천포로 빠지고 있구려......복돌..복돌... 울 알라들은 이 성님을 닮았지롱.... 증명됐지롱..^^^^^
그나저나 오늘은 가게 문 활짝 좀 열어 둘 생각이오... 나가 오전엔 집에 없는 관계로 날 찾는 이들의 맴을 아프게 했수^^^^^^내가 사람을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초등생부터 60넘은 할매들까지) 내 몸이 열쪽이라도 부족하오. 요즘은 인간관계 더 이상 안 넒힐려고 무진장 애쓰고 있쇼....무진장 무진장....
자!!!!자!!!! 이 만하면 나의 외모에 대한 진실은 밝혀졌고 오늘 하루도 우리 차력당원 여러분들 돈 많이 벌으시고 행복하기오...
조만간 울 차력당원도 당원들의 연수를 위하여 땅을 사들일 생각이오.....(숙소에 배암이 들어오는 땅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