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오 작가의 작품에 대해 입소문을 들었었다.
한번도 기회가 되지 않아서 읽어본 적은 없었으나, 이번 작품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중...
솔직히 제목이 좀 에러... 제목만으로 이 책을 넘기고자 하는 이들이 많을 수 있다.
나 역시 그랬으므로... ^^
내가 들어온 작가의 글에 대한 이야기에 살짝 안도감을 얹어서 읽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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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코를 박았다.
분명, 책을 읽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졸고 있었나보다. 아, 어이없음...
졸다가 책에 코를 박는 일은 학교 다닐때 외에는 해본 적이 없는데, 뭔일인지...
괜히 새벽에 일찍 눈이 떠졌다고 몸을 움직였더니 결국 증상이 오고야 만다.
재미있는 책인데 졸련던 것을 보면 완전하게 내 취향은 아니었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말자...










이석원의 신간이 나왔다. 전작으로 좀 편안하게 흐르는 느낌이라면, 이번에는 소설을 즐겨도 될 듯하다. 콕찜. ^^
구병모의 파과. 사실 구병모 작가의 책을 몇권 읽었는데도 나는 딱 하나만 내 취향이었다. 이번 신간은 제목이 독특해서 눈에 담았는데, 표지까지 맘에 든다. 나랑 제발 맞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하는 기대감을 준다. 재밌을 것 같아.










 

 

제목으로 선입견을 갖지 말자는 생각으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작가 김경욱이 풀어가는 이야기. 궁금하다. 그의 단편만 읽어봤으니 이번에는 조금 다른 자세로... ^^
너무 유명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 이번에는 일본이다. 다 읽지도 못했고, 다 소장하지도 못했는데, 이번에는 표지 때문에 눈이 휙휙 돌아간다. 표지 너무 예쁘다.



무성애를 말하다...
열흘 쯤 전에 어디선가 보고 솔깃해진 책이다. 제목 때문에라도 한번은 더 보게 되는 책이기도 했다.
무성애... 인정하려 하면서도 무서워지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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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다고 했는데, 미뤄지면 짜증난다.
그런데,
출간된다고 하고서, 이렇게 날짜 맞춰서 출간되면, 웃음이 난다. 약속을 지킨 거니까...
예고편 했으니까, 날짜는 지켜줘야지...


 







김영하의 책을 3권을 정독했었고, 7권쯤 훑어봤다.
훑어봤다는 게 좀 미안한 독서법이긴 하나, 그랬었다. 거의 1년 전쯤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청소년 문학이라고 해야 하나 싶게 살짝 마음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내가 이 작품을 너무 다른 방향으로 봤나? 시간이 주어진다면 다시 보고 싶은 책.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너무~너무~ 오래 전에 읽은 책이라 읽었다고 말하기도 민망하게 잘 기억이 안 난다. 기억이 잘 안 나는 이유는, 오래 전에 읽어서가 아니라 내가 이 책을 잘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이겠지.

아랑은 왜, 참 특이한 소설이다. 아랑의 이야기를 새로운 형식으로 들려주고 있었다. 무대 위의 연극을 보는 것 같기도 했고, 시대물의 재치를 보는 것 같기도 했고... 형식이 독특해서 제목도 참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


 






호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검은 꽃, 퀴즈쇼, 빛의 제국,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모두 훑어봤다. 그런데, 재밌기도 했다. 단편들의 제목이 재밌잖아. ㅋㅋ
별 다를 것 없는 이야기들 같아도, 읽게 만들기는 하는데다, 문학동네 개정판으로 패밀리룩으로 입고 나왔을 때는... 짜잔~
했더라니까. 희한하게 더 읽을 맛이 난다고 해야 할끄나...


이번 신간, <살인자의 기억법> 역시나 소개되는 스토리가 기대된다.
기가 막히게 섬뜩한 소설이었으면 좋겠다는 건,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독자의 소심한 바램이다.
오소소한 느낌으로 읽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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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에게 반하는 이유는 참 많을 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단순하게 하나의 이유만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른다.
나는 분명 그-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므로 나 혼자 '그'라고 부른다-의 몇 문장을 이상하게 보고 있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이 아닐 거라고, 자기 혼자 사는 세상에 익숙해서 사람들 속으로 뛰어들지 못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알지도 못 하는 사람이니, 이런 생각 자체가 불필요한 일이겠지만...
어찌되었든 나도 눈과 귀를 가진 사람이니, 나와 관련이 없지만 눈에 들어오니 볼 수밖에..
그런 그에게 반해버린-인간적으로- 순간이 생겼다. 너무나도 단순했다. 내가 조용히 보관함에 담았던 책의 이야기를 그가 하고 있었다. 내가 읽었던 책의 이야기를 그가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완전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똘기 충만하게(이 표현 역시 나의 주관적인 시선일 뿐이다.) 술술~ 아주 술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하고 있었다.
오 마이 갓...
나는, 나도 모르게, 가끔씩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정기 구독자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런 것이다. 책으로 이야기하고, 책으로 소통하고, 책으로 인간적인 예의를 주고 받는 것...
결국은 책쇼핑으로 개미허리가 되어도 용서가 되는 일이 벌어지고야 마는 것...










조정래의 <정글만리> 예상했던 것처럼 해냄출판사에서 나온다. 또 하나의 대서사시가 되어줄 것 같아서 기대하지만, 나에게는 살짝 어려운 감도 있다. 감히 도전까지 어려워 당분간은 망설이게 될 책이 아닐까 싶다.
정이현이나 한창훈의 신간은 이미 마음을 굳혔다. 한번은 읽어봐야 개운해질 책이다.
김려령의 <너를 봤어> - 이 책은 알사탕 안주실 건가욤?... ^^ 알사탕을 기다립니다. 미친듯이 읽고 싶지만, 아직 구매를 못 했어요. 나에게 힘을 주세요, 알사탕!!!

 









김얀과 이병률이 함께 이야기하는 <낯선 침대 위에 부는 바람>은 출간 소식을 들었을 때 살짝 놀랐었다. 여기서 그 이유를 다 말할 수는 없고, 다만 이런 이야기가 결국 나오기는 하는구나 싶어 흥미가 동했다.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이야기...
너무나도 유명한 아르미안 시리즈의 소설... 넬레 노이하우스의 신간까지...

다카노 가즈아키의 신간은 두번 말하면 입이 아프게 기대되는 책이고...
솔로몬의 위증은 역시 3부까지 완료가 된 듯하다. 이미 예판중이므로... 복불복 이벤트도 기대되지만... 아직 구매하지 못했다는 점~ 2부가 없어서 망설이고 있다는 점~ 언제 읽을까 두려워 구매결정이 어렵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해야 안심이 될 것 같다는 점~ ㅠㅠ




정말 사고 싶은 책이 몇 권 더 있는데... 마음이 아파서 말을 못하겠다.
말하고 나면, 지금 안 사면, 울 것 같아서... ㅠㅠ
폭우를 뚫고 오기 전에 구매완료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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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때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진짜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데...
지금 한쪽 팔이 거의 마비에 가깝게 움직일 수 없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럴 때 정말 책이 읽고 싶어진다.
책을 손에 들 수도 없는데 말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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