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생각하면 정말 지독하게 슬픈 기억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 가장 기억나는 것 한 가지.


어느 날 집으로 최후 독촉장 같은 게 날라왔다. 뭔가 하고 펼쳐보니 가압류 통지서였나 보다. (그땐 어려서 그 서류의 정확한 이름이 뭔지 기억나지 않는다) 흔히 아는 그거, 빨간 딱지 붙이러 오겠다는 최후통첩이었다. 엄마는 왜 이런 게 우리 집에 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는데, 아뿔싸. 남에게 보증 서주는 게 취미였던 아버지가 엄마에게 의논도 없이 동네 후배의 사업에 보증인이 되었던 거다. 뭐 가진 게 있어야 털릴 거라도 있지. 낡고 허름한 집 한 채가 전부였던 우리에게 이 무슨 날벼락인지. 엄마는 속이 터져 죽을 것 같았고, 그래도 이렇게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어린 막냇동생을 둘러업고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녔다. 당시 세무 관련 일을 잘 알았던 이모부에게 의논했고, 결과는 어찌어찌 집은 엄마의 명의로 변경했고, 돈을 빌린 후배는 간신히 사업 관련 채무를 정리한 듯했다. 그것도 꽤 오랜 시일이 걸려서 말이다. 피를 말리는 시간이었다. 얼마 안 되는 값어치의 집이지만, 이것마저 없다면 갈 곳도 없는데 온 식구가 길바닥에 나앉으라는 것이냐 하던 엄마의 울분에 찬 목소리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그 후로도 아버지는 또 다른 이의 빚보증을 서주었고, 그때마다 우리는 간을 졸이며 그 순간을 건너갔다. 항상 일을 터트린 사람은 아버지였는데, 언제나 그 일을 마무리하는 건 엄마의 몫이었다. , 엄마 속이 터지지 않은 게 다행이었지.


기억 속 엄마는 항상 사는 일에 억척이었다. 아마 대부분 엄마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을까 싶다. 뭐 하나 넉넉하지 않은 생활을 꾸려나가려면 억척스럽고 드세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었을 테니까. 어릴 때 뭣 모르고, 나는 엄마의 그런 모습이 너무 좋았다. 남들과 싸워도 지지 않으려는 엄마의 태도는 용감해 보이기까지 했다. 어느 곳에서도, 누구에게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했던 엄마의 모습이 때로는 뻔뻔해 보였지만, 나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꽤 든든하게 느꼈더랬다. 어려서 그랬다고 말하기에는 참 말도 안 되는 이유였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엄마의 그런 세월이 안쓰럽기만 하다. 살아오느라 참 힘들었구나, 고생 많이 하셨구나. 그때나 지금이나 엄마의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 번도 여유로웠던 형편인 적이 없었으니까. 달라진 게 있다면, 그때의 어린 자식들은 다 커서 더는 엄마의 돌봄이 필요 없어졌다는 것 정도. 하지만 이 말도 모순이다. 엄마의 자식인 우리 남매들은 여전히 엄마를 부르며 엄마의 손길이 닿아야 하는 일을 부탁하곤 하니까.


사실 엄마에 관한 정말 잔인한 기억 하나가 있는데, 그건 차마 말로 꺼내지 못하겠다. 엄마와 나만 아는, 우리가 함께 욕하는 그 일을 두고두고 반복하지만, 그건 엄마와 나만 기억하는 일로 묻어두어야겠지. 엄마의 마음에 깊은 상처가 되고, 엄마의 바깥 활동의 즐거움을 끊어버린 그 일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의 표지를 보면서 잊고 싶은 그 일이 생각났다. 세상 모든 엄마의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고 하면 과장일까. 누구나 머리끄덩이 잡고 싸우면서 사는 건 아니겠지만, 머리끄덩이만 잡지 않았지 그런 자세로 살아가는 건 비슷하지 않을까. 작품 속 엄마는 빚만 남기고 살면서 행복한 적 없던 남편과 이혼하고 용역업체에 소속되어 건물 청소 일을 한다.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생계를 위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나날 속에서 노조를 만들기도 한다. 노조를 만들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부당한 대우는 더 심해졌다. 일은 고되고 힘들지만, 엄마는 친구들과 자주 만나고 춤을 배우면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린다. 오래된 애인도 있다. 그 애인 때문에 덜 외롭고 울고 웃고 하지만, 항상 헤어지자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놈의 정이 뭔지 쉽게 헤어지지도 못한다. 집에는 서른 넘은 아들이 음악을 한다며 엄마와 함께 산다. 그 집에 애인까지 드나들며 서로의 인생을 꾸려가는데, 이게 참 묘하다. 친구들과 술 마시고 춤추러 다니고, 또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소장과 반장의 부당함에 입을 모아 욕하고, 애인은 또 다른 여자를 만나는데도 너만 한 여자 없다고 말하며 엄마 옆에 붙어 있다. 아들은 그런 엄마가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건 또 엄마의 인생이니 서로의 삶을 존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도 이제 지쳤다. 인제 그만 혼자 지내고 싶다. 아들에게 독립하라며 집에서 내보낸다. 애인과는 헤어진다. 혼자가 된 엄마는 그럭저럭 잘 지낸다.


아, 이런 결말을 기대한 건 아닌데, 암튼, 엄마 이야기의 결말은 조금 더 이어진다. 상당히 팍팍한 삶을 겪어온 엄마인 것 같은데, 이상하게 멋있어 보인다. 자기 일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자식 잘 키웠고, 애인과 외로움도 나누면서 돈도 나누고, 친구들 만나서 신나게 놀기도 하는 일상을 가진 사람. 너무 멋진 것 같다. 여전히 엄마의 삶은 팍팍하기도 하고, 돈이 궁하기도 하다. 노후 준비도 못 한 채로 살아가는 날들이 불안하다. 애인과 싸우기도 하고, 친구와 절교하기도 하지만, 그게 뭐 어때서. 사는 데 그런 일도 생길 수 있는 거지 뭐. 보통 어머니를 위대하다고 말하는 것과 억척스러운 날들을 살아온 것이 뭐가 얼마나 다른 건지 모르겠다. 이 모자(작가가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쓴 이야기란다. 50% 정도 비슷하다고)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내가 많이 착각하고 살아온 건 아닐까 싶다. 나는, 내가 엄마를 잘 안다고 생각하곤 했는데, 어쩌면 내가 아는 엄마는 10%도 되지 않는 거 아닐까? 보여주고 말로 하는 것 말고, 가슴에 담아둔 많은 이야기와 생각들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이 들더라. 엄마의 희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엄마의 역할이라고 생각한 부분도 있다. 그런 생각마저 뭔가 어긋난 느낌이다. ‘엄마가 아니라 부모의 역할이었을 뿐이었던 건 아닐까. 가끔은 엄마의 신세 한탄 같은 푸념을 듣고 있다 보면, 엄마 인생이 참 쓸쓸하다는 생각에 한참 머문다. 왜 엄마의 시간은 이렇게 채워져야만 했을까.


내가 모르던 시절의 엄마 이야기를 듣다 보면 웃기기도 하고 눈물 나기도 하는데, 같이 나이 들어가는 지금, 이제 그런 이야기는 우리의 공통 주제가 되기도 한다. 가끔 어떤 책을 읽으면 유독 엄마 생각이 많이 나서, 그 책의 후기에 나도 모르게 엄마 이야기가 주절주절 흘러나오기도 한다. 이제 내가 그럴 나이가 된 건지 어떤 건지, 엄마의 지난 세월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돼버리고야 마는... 작가는 엄마의 연애를 중심으로 엄마의 인생을 그렸지만, 나는 엄마의 고된 시간만 자꾸 생각난다. 오늘도 엄마를 모시고 병원 투어를 했는데, 젊은 엄마의 씩씩함과 열정은 어느새 사그라들어버렸다는 걸 새삼 느낀다. 시우 작가의 쑥부쟁이속 엄마의 모습에 더 가까워졌다. 언제나 인내만을 필요로 했던 삶을 곱씹으며, 고단한 시간을 억척스럽게 버텨온 것도 모자라 아직도 자식을 더 보살피지 못한 안타까움을 안고 산다. 쑥부쟁이속 엄마는 딸의 이혼 소식에 어떻게든 말리고 싶어 한다. 여자 혼자 아이를 키우며 사는 고단함을 알기 때문에. 다 그렇게 산다고, 아이들 때문에 산다고 조금 참으라고. 하지만 딸의 이혼 결정은 또 다른 길을 연다. 딸은 이제야 숨 쉬는 것 같다고, 살 것 같다고 이혼 결정을 담백하게 받아들인다. 반면 엄마는 딸이 자기 삶을 따라오는 것 같아서 불안하고 미안하다. 여자 혼자 아이를 키우는 삶, 그나마 큰딸이 있어서 의지가 되고 든든했던 건데, 이제 그 큰딸에게 엄마는 해줄 게 없다. 그저 마음만 아플 뿐.


뭘 그렇게 잘못하며 살아왔다고, 자식들한테 다 퍼주기만 하는 인생을 기꺼이 받아들었더냐. 오늘도 몸과 마음이 쪼그라드는 우리 엄마는 가난밖에 물려주지 못했다며 미안해하고, 이제는 나이 든 몸을 자식한테 기대느라 미안함이 곱절이 되었다고 말하곤 하는데, 그만큼 해줬으면 됐지 뭘 더 해주겠다고. (뭔가 더 주면 받기는 하겠다만. ^^) 어찌 보면 아직도 이해할 게 더 많이 남은 사이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엄마들의 아들은 진즉에 엄마의 삶을 이해하며 받아들였기에 엄마의 애인을 인정했고, 쑥부쟁이의 엄마는 오랜 세월 키우고 지켜봤던 딸을 이제 좀 알 것 같다. 그 딸은 또 엄마가 조용히 적어둔 시를 들춰냄으로써 엄마의 시간을 읽는다. 그렇게 또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것 말고, 우리가 서로에게 할 수 있는 게 뭘까. 나이 들어갈수록, 한 해 한 해 서로의 시간이 쌓일수록, 서로를 이해하는 일이 쉬운 게 아니라 어려워지는 이 아이러니는 또 뭐고. 에휴.


눈이 오는 것도 아닌데 주변이 어두컴컴 흐려진다. 엄마가 이제 힘들다고 김장 안 하신다고 했는데, 엄마가 담근 김장김치 묵은지로 만든 김치찜에 막걸리 한잔하고 싶다. 아쉬운 대로 오늘은 치킨에 캔맥주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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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12-15 13: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엄마들>이란 책 존재도 몰랐는데 덕분에 알게 되어 장바구니에 넣습니다. 리뷰 읽을 때는 소설이겠거니 했는데 마지막 링크를 타고 가보니 그래픽노블이네요. 엄마 는 이상하게 그냥 엄마 라고 부르기만 해도 코끝이 찡해져서 어쩌면 저 그래픽 노블 읽다가도 울어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읽어볼래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구단씨 님.

구단씨 2021-12-17 14:44   좋아요 0 | URL
작가가 엄마의 연애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가고 있기에 유쾌하고 재밌어요. ^^
근데 또 그 엄마 인생의 바탕에는 고생과 서글픔이 깔려 있어서 그런지 웃기만 할 수는 없더라고요.

쎄인트saint 2021-12-16 15: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2021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그레이스 2021-12-16 15:37   좋아요 1 | URL
저도 축하드려요

구단씨 2021-12-17 14:47   좋아요 0 | URL
세인트님, 그레이스님. 감사합니다.
일년동안 좋은 글, 좋은 책 이야기 잘 듣고 보관함에 많이 넣었어요. ^^
즐거운 시간 감사한데 서재의 달인까지 되어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이하라 2021-12-16 15: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연말 되세요.^^

구단씨 2021-12-17 14:5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thkang1001 2021-12-16 15: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구단씨님! 2021 서재의 달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구단씨 2021-12-17 14:5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일년동안 좋은 책이야기 잘 듣고 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mini74 2021-12-16 15: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 제목도 내용도 넘 슬퍼서 읽기만 하고 댓글 못 단 글이네요 ㅠㅠ

구단씨 2021-12-17 14:55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책은 유쾌하게 잘 흘러갑니다. 재밌어요. 엄마의 인생이... ^^ 그래도 엄마는 언제나 힘드셨겠지만요.

감사합니다.
미니74님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

서니데이 2021-12-16 1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단씨님, 올해의 서재의 달인과 북플마니아 축하합니다.
행복한 연말과 좋은 하루 되세요.^^

구단씨 2021-12-17 14:5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12-16 17: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단씨님의 21년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

구단씨 2021-12-17 14:5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강나루 2021-12-16 18: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단씨님, 2021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구단씨 2021-12-17 15:0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강나루님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

러블리땡 2021-12-17 00: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구단씨님 21년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 좋은 밤 되세요~

구단씨 2021-12-17 15:02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러블리땡님도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

희선 2021-12-17 01: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면 좋을 텐데... 구단 님도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걱정이 많겠습니다 덜 아프시기를 바랍니다 구단 님은 어머님 여러 가지를 아시네요 저는 더 몰라요

구단 님 서재 달인 축하합니다 2021년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구단씨 2021-12-17 15:04   좋아요 3 | URL
그래도 잘 모르겠죠. 아마 더 많은 세월을 같이 해도 다 알기는 어려울 듯해요.

감사합니다.
희선님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thkang1001 2021-12-17 14: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구단씨님! ‘2021 서재의 달인!‘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2년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모두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구단씨 2021-12-17 15:04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정신없이 지냈던 2년이 이렇게 흘러가네요.
제발 별일 없이, 무사히 한해가 마무리 되기를 바랍니다.

thkang1001 2021-12-17 16: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구단씨님! 감사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실텐데, 오늘 일기예보를 들으니,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까지 떨어질 것 같다고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scott 2022-01-07 17: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구단님 이달의 당선 추카 !✌관왕 ^^

구단씨 2022-01-11 15:00   좋아요 1 | URL
우앙~ 감사합니다. 놀랐어요. ^^

mini74 2022-01-07 17: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무지무지 감축드리옵니다 *^^*

구단씨 2022-01-11 15:01   좋아요 1 | URL
좋은 책 읽고 즐거운 소식까지 들으니 더 기뻐요~ ^^

새파랑 2022-01-07 17: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달인과 당선을 동시에~!! 축하드립니다 ^^

구단씨 2022-01-11 15:01   좋아요 0 | URL
연말연초 좋은 소식에 즐겁네요.

이하라 2022-01-07 18: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단님 이달의 당선작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새해 기쁜 주말되세요^^

구단씨 2022-01-11 15:02   좋아요 0 | URL
한파가 또 온답니다. 바람이 벌써 차갑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편한 날들 지내세요.

그레이스 2022-01-07 1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단님 축하드려요~♡

구단씨 2022-01-11 15:0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얄라알라북사랑 2022-01-07 19: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달의 당선작이 아니었다면 놓치고 울고 갈뻔했네요

겨울이라 더욱 그런지, 어머니 아버지 엄마 아빠 어무이 아부지 이야기가 더욱 더 뜨겁게 들립니다.

구단씨님 축하드립니다.

구단씨 2022-01-11 15:03   좋아요 1 | URL
엄마가 요즘 많이 편찮으셔서 그런지 엄마 이야기가 나오면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책 공유하게 되어 기쁩니다.

서니데이 2022-01-07 21: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단씨님, 이달의 당선작, 축하합니다.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구단씨 2022-01-11 15:03   좋아요 2 | URL
주말 잘 지내셨나요? ^^
밖의 바람이 차가워져서 목도리 감싸고 나왔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thkang1001 2022-01-07 21: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단씨님! 이달의 당선작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주말과 휴일 보내세요!

구단씨 2022-01-11 15:04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평안한 날들 지내세요.

러블리땡 2022-01-08 00: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구단씨님 축하드립니다 ^^ 2관왕 멋져용

구단씨 2022-01-11 15:04   좋아요 2 | URL
기뻐요~! ^^ 책 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