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누나가 될 거야 다림창작동화 2
김리리 지음, 한지예 그림 / 다림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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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생이 없다. 슬비는 갓 태어난 남동생을 만나러 가기위해 멋진 누나처럼 보이려고 예전에 입었던 멋진 드레스를 꺼내 입었다. 그리고 머리도 약간씩 자르고 머리띠도 썼다.슬비는 학교에 드레스를 입고 갔는데 애들이 잠옷이야 하고 놀려도 평소 때 같았으면 욕을 실컷 퍼주었을 텐데..동생을 보러 가는 날이니까 멋진 누나처럼 보이기 위해 참았다.  동생을 보러 가기 위해 슬비는 많은 일을 참았고,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ㅋㅋ

이 책은 내용과 그림이 다 웃긴다. 또 앞 표지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내가 읽고 싶게 만들었다. 슬비는 동생을 예뻐해주는 것을 보니 나도 동생이 있어서 예뻐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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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길 떠나는 아이 반달문고 13
임정자 지음, 지혜라 그림 / 문학동네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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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맨처음에는 언니가 추천해주어서 읽었다. 선녀가 지은 아기 옷의 옆구리 솔기가 터진 것 때문에 물이의 생명 한조각이 구렁이로 태어났다. . 물동이에서 물이와 같이 태어난 구렁이는 물이의 동무도 되어주고 위험할때 마다 나타나서 구해준다. 뭐 한마디로 물이의 보디가드라고나할까? 나도 물이 처럼보디가드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개 같은 것으로 말이다. 물이와 구렁이가 친구 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림이 너무 예뻐서 책이 더 재미있어 보인다.

 물이는 일은 하나도 안하고 구렁이와 놀기만 해서 엄마한테 쫓겨났다. 물이는 밥 버는 일을 해야 한다. 그래서 물이는 구렁이와 함께 길을 떠났다...그에 비하면 나는 아주 속 편하게 집에서 빈둥거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내가 중학생이 되면 언니처럼 공부만하고 놀지도 못하게 될것이다. 또 고등학생이 되고 어른이 돼서 다 크면 물이처럼 집을 떠나서 나 혼자  내 집을 만들어야 할것이다.학교 다닐 때는 공부를 열심히해서 장학금을 받고 어른이 되면 어디 나가서 일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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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9-11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맞아요.. 학교 다닐때는 장학금을 받고 어른이 되면 어디 가서 일을 하는 것.. 그게 바로 사는 거지요 ㅎㅎ

hsh2886 2005-09-12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다람쥐 소녀와 뮤어 아저씨 - 가문비그림책 3
에밀리 아놀드 맥컬리 지음, 장미란 옮김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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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내가 좋아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림 자체가 진짜같다.사람의얼굴과 몸,나무와 숲.그리고 바위까지.  실화는 아니지만, 이 이야기는 진짜 있는 사람을 주인공으로해서 만든 이야기다. 책에 사진이 있는 데 무척 닮았다.  다람쥐 소녀의 원래 이름은 "플로이 허칭스"다. 나처럼 활발하고 사고를 많이친다.

뮤어아저씨는 플로이에게 동물과 식물의 이름을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그들의 말을 알아듣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아저씨 덕분에 작은 주립공원 이었던 요세미티 골짜기가   1890년도에 국립공원이 되었다. 그만큼 뮤어 아저씨는 내가 존경할만한 사람이다. 뮤어아저씨는 " 자연 속에서 뭔가 떼어내려는 순간, 그 것이 우주의 모든 것과 연결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겁니다"라고 말했다. 아저씨는 자연을 사랑하는 '자연보호 운동의 선구자'라고했다. 이 책은 아저씨처럼 자연을 사랑하자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나도 언젠가 요세머티 골짜기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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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 서커스가 왔어요 미래그림책 37
고바야시 유타카 글 그림, 길지연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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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마을에는 왜 서커스가 안 올까?   솔직히 난 서커스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리고 서커스에서 이렇게 여러가지 행사를 할지도 몰랐다. 나도 서커스를 봤으면 좋겠다.  이 책에서 보니 서커스 라는 건 재미있어 보인다. 정말 서커스가 있긴 한걸까?

 정말 그림이란 것 은 이런 것 인가 보다. 한가지,한가지 자세하고,그림속이 진짜같고,유머?도 조금씩 들어 있는 것 말이다. 그날그날,그때그때 하는 것이 사람 마다 따로 있으니까 그것을 멋있게 그려 놓았다.  노는 아이들,어디 가거나 갔다오는사람들등 그런것을 그려놓으니  그야말로 누구든지 엄청 칭찬할만한 그림이다. 한마디로 흠잡을 데가 없다.

 그런데 한가지 슬픈 점은 평화롭던 마을에 갑자기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앞과 뒤가 너무나도 달라졌다. 나는 그냥 다른 동화들처럼 행복하게 끝날줄만 알았는데 마지막장을 보니 허무하고슬퍼졌다.  역시 전쟁은 아주 나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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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난 책읽기가 좋아
아놀드 로벨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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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봄, 이야기, 단추찾기, 수영하기, 편지 모두 다섯 개의 이야기가 있다. 개구리와 두꺼비는 같이 멀리까지 산보를 갔다. 그런데 두꺼비가 단추 하나를 잃어 버렸다. 둘은 단추를 계속 찾으러 다녔지만 두꺼비의 단추를 없었다. 두꺼비는 화가 나서 집으로 돌아 왔는데, 마루에 단추가 떨어져 있었다.

두꺼비는 헛고생을 한 개구리에게 미안해서 주워 온 단추들은 몽땅 자기 윗도리에 달아서 개구리에게 주었다. 이것은 단추찾기라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두꺼비가 개구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행동으로 멋있게 표현했다. 개구리와 두꺼비는 우정이 정말 깊은 것 같다. 꼭 예빈이와 나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은 재밌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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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4-11-10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밌는 책 같아요.. 예빈양이랑도 계속 좋은 우정 쌓아가구요..

초등2학년생의 글솜씨가 대단하군요.. 계속 신나게 책일고 리뷰도 많이 올리세요..

서재오픈 축하해요..

hsh2886 2005-09-17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