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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과 마법의 별 1
데이브 배리.리들리 피어슨 지음, 공보경 옮김, 그렉 콜 삽화 / 노블마인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피터팬이야기 전편. 한마디로 설명하면 이렇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이 책이 피터팬 이야기보다 재미있었다. 남자가 여자를 구하고, 둘이 어찌어찌해서 잘 살았대요. 뒤(배경)에는 엑스트라 몇명또는 몇마리. 이러면 진짜 하나도 재미가 없다. 주인공이라도 죽을고비를 넘겨야 강해지는거고 뭔가를 하다보면 누구든 간에 약간의 비극(?)은 있다. 그렇다고 그냥사람이면 죽었을것을 주인공은 꼭 살아서 옷만 찢어지고 상처도 별로 없는건 역시 이건 만화 또는 그냥 책이라는걸 생각나게 해줘서 싫다. 이야기가 약간 샛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는 거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을법한 후크의 왼팔잘린이야기와, 그 섬은 왜 네버랜드 섬이 됐는지, 팅커벨은 어떻게 태어났는지 등등 내가 궁금해 했던 얘기들의 해답을 시원하고 쉽게 풀어주고 있다. 이 책은 비싸게 주고 사도 후회 안할 것 같다. 섬이 언니한테 강추하고 알도는 이 책을 읽기에는 좀 어리지만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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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07-08-30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뭐랄까,글쓰는게 예사롭지않은데요?

miony 2007-08-31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피터팬은 날 수 있어. 날개가 없어도!!! 옆에 요정이 있는데 무슨 가루를 뿌려주면 날 수 있는거야. 나도 날고 싶다. 히~! - 며칠 전 뜬금없이 꿈꾸듯 미니가 읊은 대사. 들려주려면 미니는 좀 더 커야겠지?

지금여기 2007-09-01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한번 읽어봐야겠다!
 
쌍둥이 루비와 가닛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47
재클린 윌슨 지음, 닉 샤랫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언니의 리스트에서 보고 무지 재미있어 보여서 읽고 싶어했던걸 드디어 읽게 되었다. 엄마가 어린이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셨다.난 그 책을 보자마자 읽기 시작했다.

쌍둥이 루비와 가닛은 얼굴만 똑같지 성격은 정반대다. 활달하고 겁없는 루비때문에 얌전한 가닛이 곤란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게다가 루비가 꼭 가고 싶어하던 학교에 가닛만 덜컥 합격해 버렸다. 루비는 이제 가닛에게 말도 안 거는데.....가닛은 혼자 가야 할까, 쌍둥이 언니 루비 곁에 남아야 할까?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제일 아까웠던 것은, 학교에 가닛만 합격하자, 루비가 삐쳐서 가닛과 달라지고 싶어 머리를 잘라 버린것이다. 나는 루비와 가닛처럼 머리를 길게 기르고 싶은데 루비는 나와 다른가 보다. 겨우 그것 때문에 아까운 머리를 까까머리로 만들어 버리다니.....

예상대로 재미있었다. 하지만 쬐끔 슬픈게 있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그만큼 아까운게 있어야 책이 더 재미있는 법이다. 그러니까 완벽하다고나 할까.. 이 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겠다. 10세이상 아무나 한테 강력 추천한다. 후회하는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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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006-04-23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리스트에서 보고 그랬구나? 나도 이 책 안 읽어봤어. 기회가 되면 읽어봐야지.

hsh2886 2006-04-23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진짜진짜 재밌어~
 
우정의 거미줄 창비아동문고 51
E.B. 화이트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김경 옮김 / 창비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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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돼지 윌버는 태어났을 때 너무작아서 아빠가 죽이려고 했다. 그  때 펀이 나서서 월버를 살려준다. 한달 후 윌버는 주커만 씨네 농장으로 옮겨지게된다. 거기서는 친구가 없어 뜻밖에 친구를 사귀게 된다.

맨처음에 윌버는 거미를 좋지 않은 동물이라 생각했는데,친구가 되고 난 후에는 친구를 위해 목숨까지버릴수 있다고 한다. 거미 살로트가 어덯게 했길래 윌버가 그렇게 되었을까?나는 짧은 모험이었지만 대회를 샬로트와 함께 나가서 가짜 기적을 만들어내는 장면이 제일 재밌었다. 또 샬로트가 윌버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정말 신기했다.

나는 윌버와 샬로트의 우정에 감동했다. 왜냐하면 서로를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나도도 윌버와 샬로트의 우정처럼 지금 그런 친구들이 있다.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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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의 신기한 모험 마루벌의 새로운 동화 9
셀마 라게를뢰프 지음, 김상열 옮김 / 마루벌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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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제목처럼 닐스의 모험은 정말 신기하다. 닐스가 톰테(요정)처럼 작아져서 거위 모르텐, 그리고 기러기들과 함께 스웨덴을 한바퀴 돌고 온다. 역시 책은 다르다. 어떻게 집거위가 날며, 아무리 닐스가 장난을 많이 치는 장난 꾸러기였어도, 사람이 요정으로 변하다니!!  다른책의 상상력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이책의 상상력은 왠지 이상한것 같다. 이 책이 사실적인 느낌이 들어서 일까?

나도 닐스처럼 신나는 모험을 한 번 해보고 싶다. 특히 거위나 기러기등에 타고 하늘을 난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멋진일이다. 사실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기회가 와도 아마 내가 포기할 것 이다. 더군다나 지금 내가 작아지거나 내가 탈수있을 만큼 큰 거위나 기러기는 없을 것 이다.

이 책은 내용이 아주 좋다. 하지만 조금 두꺼워서 3학년 정도부터 읽으면 좋겠다. 또 재미있으니까 아무나에게 추천한다. 특히 나처럼 닐스의 모험을 겪어보고 싶은 분들께 강추(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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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난 책읽기가 좋아
수지 모건스턴 글.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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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는 정말 엉뚱하다. 학교 갈 때 잠옷도 입고 여러가지 목걸이와 벨트를 한꺼번에 다 착용한다. 소피말로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튀어 보이고 싶어서라고 했다. . 소피는 상상력이 정말 풍부하다. 그리고 특이하게 옷을 입는데 다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어깨에 숄을 두르고 있을 때 왜 둘렀냐고 물어보면 '할머니가 생각나서'라고 했고 왼발 오른발 양말을 짝짝이로 신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을 때는 '왼발과 오른발은 이름이 달라서'라고 했다.가끔은 나도 소피처럼 웃기고 재미있게 옷을 입어보고 싶다. 그렇게 입고 다니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상상력이 풍부하지 않은 사람이나 내 또래가 읽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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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006-03-18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썼네.... 좀더 길게 썼으면 좋았을텐데....

hsh2886 2006-03-19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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