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혼자 있으면 재미도 없다.

그나마 구경거리나 있으면 다행이지만...

하지만 친구들 2~5명정도랑 같이 오면

엄청나게 재미있다.

얼음땡,탈출,다람쥐 등등이다.

그런데 아저씨들은 맨날 놀이터 벤치에서

담배를 핀다. 가끔 냄새가 나서 못 놀 지경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맨날 담배꽁초랑 

과자봉지들을 주워 멀리있는 쓰레기통에

버리신다.

물론 우리는 깨끗해 져서 좋지만,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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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면 모든게 신기하다.

길다란 지하철이 사람을 많이 태우고

빠르게가고, 땅위는 어떻게 되있을까?

궁금해서 나도모르게 물어보게된다.

또 친구랑 같이탔을때는 길다란 통로가

잡기놀이를 하기 안성맞춤이다.

맨뒤에서,맨앞까지 간적도있다.

지하철을타면 신나는일 뿐이라서

매일매일 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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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3 23: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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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4 2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하철을 타면 노약자들은 얼마나 많은지

계속 비켜주면 앉아있을 틈이없다.

예전부터 다른사람들 처럼조는 척 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아차!'하는 순간에는 눈을 감고 있다.

아이들은 뻔한것에 막 놀란다.

시끄럽게 "우와~~~!!" "저건뭐야?"하는

소리는 지하철 탔을 때 수백번도 더 듣는다.

아이들이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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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4 2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즘 애들은 버르장머리없다. 

청년들은 내가타면 멀쩡히 깨어있는애들이 없다.

모두 드르렁드르렁 코를골며 잔다.

그러다가도 자신이 내릴역에 도착하면,

깨서 후다닥 뛰쳐 나간다.

노약자석도 비어있던적이 없다.

게다가 아직도 유치하게 가방을 던져서

뛰어와 앉는 아줌마들도 있다.

어린애들은 더럽게 신발을 신고 의자위에

올라간다. 발자국이 다 찍혀있다.

또 아이들은 시끄럽게 떠들며 뛰어다닌다.

잡상인들,청년들,아이들까지 지하철은 조용한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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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2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언제나 처럼 그는 침대에서 굴러떨어 진다. 이번 꿈도 악마가 나오는 괴로운 악몽이다. 땅바닥에 머리를 한번 박고 깬다. "휴~다행이다." 자다가 굴러떨어 졌을때 늘 하는말이다. 머리에 커다란 혹이 났는데도 연방 다행이라며 히히거리고 웃는다.

 그의 꿈은 언제나 악몽이다. 이번 꿈은 악마와 저승사자가 와서 지옥으로 데려가려고 하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기절할뻔 했다.  가기싫다며 몸부림치다가 굴러떨어진 것이다. 어제꿈은 '99%당첨!!!!싸게 팝니다~!'라고 되어 있는 복권집에서 친구들 17명이랑 갔다가 마지막남은 복권 18개를 샀다. 그런데 혼자 당첨이 안돼서 울다가 침대에서 떨어졌다. 또 그제꿈는 여자친구한테 차였다. 그래서 야옹이를 안고 울다가 발톱에 긁혀 아프다고 구르다가 침대에서 떨어졌다. (등등)

 그는 오랜만에 좋은 생각을 해냈다. 좋은 꿈을 꾸기 위해 좋은꿈 생각만 하는것이다. 학교에서 멍~하게 있다가 선생님한테 혼나고, 길거리에서 꿈 생각을하다가 개똥을 밟았다. 하지만 그런 노력의 결과 끝에 결국 좋은 꿈을 꾸게 되었다.

 하늘은 새파랗고, 잔디밭에 귀여운 초식동물들이 있는 그야 말로 꿈같은 나라였다. 그는 미끄럼틀과 그네를 타며 신나게 놀았다.(신기하게도 평소에는 재미없었던 것들이 정말 재미있었다.)그러다가 갑자기 그의 말썽쟁이 동생이 나타났다. 그는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혹시...?설마~'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그의 불길한생각은 적중했다. 그의 동생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말썽을 피웠다. 그러자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망가졌다. 그의동생은 그를 향해 갑자기 무언가를 들고 달려왔다. 그는 불길한 예감이들어서 도망쳤다. 그러자,그는 여느때 처럼 침대에서 굴러떨어졌다. "헤헤~"또 웃는다.  결국 좋은꿈은 악몽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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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3 2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