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6896163320626.jpg)
베네치아로 건너가는 다리. 멀리 보이는 것이 베네치아다.
나는 라벤나에서부터 자고 왔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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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차를 대고 수상 버스를 탔다. 수상 버스를 타고 멀리 바다를 돌아
35분쯤 걸려 산마르코 광장에 도착했다.
차들이 너무 많어서 주차를 하는 것도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기 떄문에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배도 고프고 ㅡ.,ㅡ 다리도 아팠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산마르코 광장의 종탑이다.
우리는 너무 늦게 가서 종탑에 올라 갈 수 없었다.ㅜ..ㅜ
책에 나온 사진을 보니
종탑에 올라 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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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르코 광장으로 가면서 찍은 어딘가..여긴 어딘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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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광장은 사람이 너무 많고 와글와글~~~ 시끌시끌!!!
노천카페에서는 이탈리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는 아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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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파는 가게. 주황색 줄무늬 옷은 내 옷이 아니다.(첨 봤을때 깜짝놀람^^;;)
왼쪽 아래 구석에 보면 귀여운 고양이 인형 한쌍이 있다.
안에는 더 귀여운게 있지만 안에선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T^T 인형은 못 샀지만 손목 시계를 샀다. 연두색인데 엄청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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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종이에 물감으로 색칠을 한거다. 이 사진도 아까 그 가게에서 찍은거.
사촌동생들 사주고 싶었던 피노키오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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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돌아오면서 본 리알토 다리.
사람들이 올라가서 우리를 내려다 봤다. 우리는 배를 타고 있었다.
우리도 그 사람들을 올려다 봤다. 서로 사진을 많이 찍었다.ㅋㅋ
작은 곤돌라를 타고 곡예처럼 운전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베네치아는 원래 안 들릴려고 했기 때문에 준비 없이 지도도안보고 가서 다리만 고생했다.
지도를 조금만 봤으면 훨씬 덜 걷고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을 텐데..
베네치아에는 예쁘고 특이한 게 참 많았고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니까 서로 엄청나게 달랐다.
우리나라는 골목 골목마다 집과 마트 밖에 없는데 베네치아에는 여러가지 상점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기한 건 골목 골목이 강처럼 되어 있다는 거다.
베네치아가 물 위의 도시라고 해서 골목 골목마다 강이 하나씩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 상상하고 엄청 달랐다. 그리고 다리가 엄청 많았는데 하나하나가 다 아담하고 예뻤다.
베니스의 상인에 보면 배로 요리조리 돌아다니면서 물건 팔고 그래서 처음 부터
큰 도시 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보다는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