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3년 이하 빵집들 : 왜 굳이 로컬 베이커리인가? - 로컬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 1호
브로드컬리 편집부 지음 / 브로드컬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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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동네빵집을 운영하는 10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좋은 빵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담백하게 담았다.

동네빵집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얘기들이기는한데 다소 정형화된 모범답안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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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 천재 작곡가의 뮤직 로드, 잘츠부르크에서 빈까지 클래식 클라우드 7
김성현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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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유명하지만 정작 그의 삶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인물 모자르트.

그의 삶의 흐름을 차분하게 따라가면서 소개하고 있다.

클래식음악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놓았다.

천재음악가를 우상화하지 않고 아주 담백하게 정리한 것이 장점이기는한데 너무 담백해서 삶의 향기가 묻어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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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 : 책 팔아서 먹고살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 로컬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 2호
브로드컬리 편집부 지음 / 브로드컬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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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7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서점을 시작했지만 그들의 현실은 만만치 않다.

그런 현실에 대한 얘기들이 솔직하고 가감없이 이어진다.

비슷비슷할 것 같은 얘기들인데 각자의 톤이 다르다.

삶을 대하는 방식의 차이가 그대로 묻어나와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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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 가방 속의 페미니즘 - 동네 주치의의 명랑 뭉클 에세이
추혜인 지음 / 심플라이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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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지역에서 의료협동조합을 하고 있는 의사의 이야기다.

사회적 약자에게도 좀 더 친밀하고 공정하게 다가가는 의료서비스를 위한 고민이 녹아있다.

의료가 상업적 목적이나 단순한 의술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의료현장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차별과 배제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여러가지 의미있는 얘기들이기는한데 설명하라겨는 의도가 강해서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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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3년 이하 이주민의 가게들 : 원했던 삶의 방식을 일궜는가? - 로컬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 4호
브로드컬리 편집부 지음 / 브로드컬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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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조그마한 가게 하나 운영하면서 살아가는 삶' 많은 이들이 꿈꾸는 삶이다.

그런 삶을 살아가는 7명의 이주민을 인터뷰했다.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업종의 사람들의 얘기를 골고루 듣게 된다.

모두들 이런저런 고민 속에 이주를 결정했고 이런저런 그림들을 그렸을 테지만 그들이 살아가야 하는 현실은 낭만적이지 않았다.

그런 현실적인 얘기를 아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았다.

3년 이하 이주민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생각이 자유롭고 여유로워서 좋았다.

앞으로 좀 더 시간이 흐르면 더 많은 현실의 문제에 부딛히면서 더 삐걱거리고 굳어져가겠지만 잠시나마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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