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의 덴마크 - 오해와 과장으로 뒤섞인 ‘행복 사회’의 진짜 모습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에밀 라우센.이세아 지음 / 틈새책방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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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북유럽 복지국가 정도로만 알고 있는 덴마크라는 나라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하고 있다. 

글쓴이가 덴마크 출신이니만큼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그 나라의 삶이 어떠한지 세밀하게 보여준다. 

작지만 편안하고 여유로운 나라에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한지 충분히 느낄 수 있기는 한데 자신의 경험만을 얘기하다보니 덴마크에 대한 인상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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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네팔 - 섞이지 않지만 밀어내지도 않는 사람들
수잔 샤키야.홍성광 지음 / 틈새책방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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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덜 알려진 나라 중의 하나인 네팔에 대해 요모조모 현지인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모르는 것이 많아서 거의 모든 것이 신비하고, 워낙 다양한 민족들과 종교의 나라여서 이야기가 너무도 다채롭다. 

그렇게 다채로운 나라여서 이야기하는 자신도 모르는 것이 많아 자료들을 찾아서 설명하다보니 조금 어설프고 어지러운 면이 있다. 

그래도 네팔이라는 나라를 들여다보는 재미는 솔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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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 일리야의 눈으로 ‘요즘 러시아’ 읽기
벨랴코프 일리야 지음 / 틈새책방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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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태어나서 살다가 한국으로 와서 한국인이 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이 러시아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들을 교정해주고 있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나라인 러시아에 대해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들이 편견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러시아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러시아에 대한 편견은 조금 걷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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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해 타이완사 - 선사 시대부터 차이잉원 시대까지
궈팅위 외 지음, 신효정 옮김, 천쓰위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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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으면서도 국제관계에서 소외되서 잘 알지 못했던 타이완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정리했다. 

중국의 한 변방으로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타이완의 역사는 독립적이고 꽤 우여곡절이 많아 복잡했다. 

그런 역사를 쉽게 정리해놓아서 타국인이 읽더라도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내국인을 대상으로한 책이어서 타국인을 위한 배려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타이완을 이해하기에는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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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 - 왜 지금 중국이 문제인가?
한청훤 지음 / 사이드웨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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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와 국가사회주의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체제를 갖고 세계적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냉철하게 바라보기 위한 시도이다. 

시진핑체제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유지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해서 중국경제의 명과 암을 객관적으로 들려다보고 있다. 

차분하고 설득력있는 설명이 읽는 이의 고개를 끄덕이게는 하는데 자유민주주의 시각에서 바라보다보니 또다른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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