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향기로운 > 홍수맘님 잘 받았어요^^

<사진은 홍수맘님 서재에서 갖고 왔어요^^* >

애석하게도.. 제가 퇴근하고 학교에 갔다 오는 바람에.. 어머님이 대신 받아주셨는데, 벌써 겉포장을 뜯어서 냉동실에 꽉꽉 채워두셨더라구요. 다시 꺼내서 홍수맘님이 정성스럽게 포장한대로 다시 셋팅해서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집에 도착한 시간이 늦은 11시가 훨 넘는 시간이었던지라.. 겨우겨우 참았어요^^

저희 어머님이 생선을 잘 안드시거든요. 기름기 있는건 더더욱이나.. 근데, 제가 요리하는 건 대체로 맛있게 드시는편이신데, 어제 도착한 고등어로 저녁상을 차려 남편과 아이들하고 뚝딱 먹어 치웠다면서, 정말 맛있게 잘 드셨다고 하셨어요.

남편도 인터넷에서 사는 것중에 먹는건 싫어하거든요. 하지만 택배로 보내오신 것을 보고는 입이 딱 벌어지더라구요^^ 홍수맘님 꼼꼼하게 보내실 줄은 알았지만 내심 기분이 좋았었어요^^

오늘은 제가 집에 일찍 가는 날이라 오늘도 구워서 저녁찬으로 할거랍니다^^ 참, 함께 보내주신 분홍색 비누는 아까워서 못 쓸것 같아요^^ 장식장에 고이고이 두고 눈요기만 할래요^^ 울 아이들도 생선을 좋아하는데.. 한동안 정말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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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3 06: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날개 > 홍수맘네 생선 구입후기..

생선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뼈발라 먹는건 귀찮아 하던 나.. (애들 발라주는건 더 귀찮아!)
우연한 기회에 홍수맘네 생선이 뼈가 다 발려진거란 얘기를 들었다.

옳다구나! 생각은 했지만, 막상 구입은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가 다시한번 기회를 맞게 되었으니....
호오~ 무료배송행사라!

홍수맘님께 반찬1호(갈치 중 1팩, 고등어 4팩, 삼치 3팩)를 신청하니, 다음날로 택배를 보내주셨고
바로 오늘 생선을 받았다.



사실은 그냥 아이스박스가 올 줄 알았다.
원래 다른곳에서는 저런 가방 없이 아이스박스만 포장해서 보내니까...
근데, 들고다니기도 좋고 뽀대나는 가방에다 넣어주니, 요건 선물로 보내도 근사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아이스박스 겉에는 홍수맘님의 애교넘치는 따뜻한 선전글이 부착되어 있고,
하얀색 테입으로 단단하게 밀봉되어져 있었다.

아이스박스를 개봉하니...


모양도 이쁜 비누가 먼저 얼굴을 내민다.
요건 사은품? ^^

완벽하게 덮여있는 비닐을 걷어내니, 드디어..............................!



와아~ 푸짐하다~!

갈치는 중 사이즈라고 하여 그리 기대안했는데, 크기가 컸고.. (그럼 대 사이즈는 얼마나 큰게야?)
삼치는 무려 35Cm나 되더라는.....(너무 커서 자로 재봤음..ㅎㅎㅎ)

사이즈 비교하시라고 나란히.....


당장 저녁에 삼치를 구웠다.
후라이팬에 다 안들어가서 반토막을 내어 구웠다.


생선살은 생물일때만큼은 못되더라도 부드러웠고,
껍질은 쫀득쫀득했다.
생선가시는 잘 발려져 있어서, 겨우겨우  한 개 찾아냈다..ㅋㅋㅋ
소금간은 그냥 먹기에는 살짝 짤듯하지만, 밥반찬으로 먹기에 적당한 정도..

여하튼.. 당분간의 반찬 걱정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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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진/우맘 > 나도 홍수네 생선 후기^^

사실 나는 말이 주부지....날라리도 이런 날라리가 없다.

우리집 주부는 생활비를 운용하시고 직접 식구들 밥상을 챙기시는 시어머님.

나야....집에서 하는 일이라곤, 저녁 설겆이(그나마 일주일에 두어번은 땡땡이....^^;)
에 일요일 남편 와이셔츠 다림질이 다다.^^

그러기에 반찬거리 걱정할 일이 없고, 더더구나 여수 바닷가 출신인데도 생선을 싫어하는

묘한 식성인지라, 내 손으로 생선을 주문할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

헌데, 홍수맘님의 상술이 느껴지지 않는 소개와 믿을만한 알라디너의 후한 칭찬을 보자

'흠....이 기회에 시어머님에게 점수 한 번 따볼까?' 싶어졌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086612

그래서 삼치살 네 팩(각 2500), 고등어살 세 팩(9000원),
갈치 큰 거 두 마리(26,000원)에 택배비 5000원까지, 딱 5마넌 어치를 맞춰서 주문했는데.....

뭐, 서비스로 따라온 한라봉, 청견을 연우가 얼마나 잘 먹었는지,
손질고등어가 한 마리 추가로 들어 있던거나,
넣어주신 비누가 이쁘다고 울 시어머님이 좋아라 접수하신 얘긴 다 빼더라도....

엊저녁 구워먹은 고등어,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난, 생선 잘 안 먹는데......뼈도 거의 없고, 입에서 비린내도 하나 안 나고, 간도 딱 맞아서
몇 번을 뜯어먹었다.
팩 하나를 구웠더니 식구들 밥 반도 안 먹어서 뚝딱....
심지어 밥보 예진양이 고등어 떨어졌다고 밥숟가락도 놔버리는 어마어마한 사태까지.^^;;;

크.....삼치는 평소에도 좀 먹었는데, 그건 또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만발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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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치유 > 고등어 조림.

요즘 뭘로 반찬을 해서 밥 한숟가락이라도 더 먹여야 하나..

하는 내 맘을 알았던지..학교에서 돌아오자 마자 학교 에서 있었ㅅ던 이야기를 나열하던 아이가 그런다..

"엄마!

오늘 국어시간에 국물에 대해 배웠는데 요즘 아이들은

생선구이를 좋아하고, 아빠는 생선조림을 좋아하는데 엄마는 맨날 어떤걸 해 줄까

고민하는 내용인데 엄마는 아빠가 집에 계신다면 어떤걸 해줄거예요?"

한다.

그래서 나는

 "엄만 고민안하고 아빠가 좋아하는 조림으로도 하고 너희들이 좋아하는 구이도 해줄거야.."

했다..

그러면 오늘 저녁엔 조림을 해 주면 어떨까??하고 슬며시 물었더니 좋단다..

그래서 난 낮에 우려논 다시물을 뚝배기에 한컵 반정도 붓고 냉동실에 늘 대기상태로 있는 생강한조각을

넣고 끓이기 시작하며

홍수네표 고등어살 한봉지를 꺼내흐르는 물로 씻고 세토막을 냈다.

너무 크니까 세토막을 낼수 밖에 없다.ㅜ,ㅜ

끓고 있는 육수에 다시다를 아주 눈꼽만큼만 넣어준다..(멸치다시물이니 안 넣어도 되는데.)

고추가루와 참기름,간장 . 파.마늘 ,깨소금등으로 양념된 간장을(어제 해 놓은양념 재활용)

한순가락 정도 넣어준다음 세토막낸 고등살을 풍덩~~!!!

뚜껑을 덮어 푹 끓여준다음 어슷썰기한 대파를 얹어 한번 더 끓여준 다음 그릇에 옮겨 담아

식탁으로 올려주었더니...

울 아들 녀석 밥 두공기나 먹고 학원에 갔다...

우하..그렇게 맛있어????

진짜 진짜 맛있다고 하며 다음에 또 이렇게 해달라고 한다..

우하하..엄마 요리솜씨가 발전해서 좋은것이야??홍수네표 고등어가 맛있는것이야???

한봉지를 꺼내서 조림을 하게 되니 식탁에 딱 한번 올릴 정도가 되는데 오늘밤처럼 둘이먹기엔

너무 많겠고 아빠랑 세명이서 먹으면 양은 딱 맞겠다..

그러나 오늘밤 우린 국물까지 싸악 비운 접시를 보였으니 정말 맛있게 먹은것 확실하다..

나 이러다 살찌겠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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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3-29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통 마트에서 포장된것 사서 조림하면 짠곳도 있고 간이 적당하게 맞는 부분도 있고 퍽퍽한데..홍수네표 고등어는 그게 없어요..간이 고루 벤 상태가 너무 맘에 들구요..짜단 느낌이 전혀 없어요.부드러운건 이루 말할수 없구요..그 퍽퍽한 느낌이 하나도 없고 얼마나 부드러운지..
맨날 이렇게 해 먹다 보면 전 너무 살찔것 같아요..히히..그래도 생선은 많이 먹어야 좋은것이죠?/

2007-03-29 2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29 2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3-29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맛있게 드셨다니 저희는 행복이랍니다. 감사드려요.**^ ^**.
님 서재에 댓글 남겼습니다.

치유 2007-03-29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51400

홍수맘 2007-03-29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예쁜 숫자 캡쳐까지!!!! 오호라~.
수가 엄마, 아빠를 찾네요. 졸린가 봐요. 낼 뵈요. 님 덕분에 행복한 꿈을 꿀 겁니다.^ ^.

마태우스 2007-03-30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홍수맘님 고등어 어떻게 구할 수 있나요???

홍수맘 2007-03-30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주문만 하시면 바로 보내드릴 수 있답니다. 주문은 저희 서재에 댓글을 남겨주셔도 되구요, 아님 핸드폰(홍수네 카테고리에), 아님 메일(홍수네소개란에...)로 해도 되요. 가격은 홍수네(010-3362-4188) 카테고리에 있어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기다릴께요. **^ ^**(잠은 덜 깼지만 행복한!)

향기로운 2007-03-30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등어조림 맛있어 보여요~ 방금 점심식사했는데...^^;;

홍수맘 2007-03-30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님> 오늘 저녁을 고등어조림으로 하심 어떨른지...
 
 전출처 : 세실 > 꺅~ 홍수맘님 이러시면....

홍수맘님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이건 뇌물이어요...뇌물~
공무원법 13조 1항(설마 찾아보시는건 아니겠죠?) 공무원은 3만원 이상의 접대를 받으면 구속할 수 있다(이건 맞아요) 

숫자 캡쳐 성공했다고 이리도 많이 보내주면 어찌하옵니까. 전 그저 한, 두개만 받아도 감지덕지인데 부담이옵니다. 내일부터 어깨에 띠 두르고, 길거리 홍보라도 나가야 할듯 합니다. 에공.....

주문할때 좀 부담되어서 군침만 삼킨 갈치와 주문후에야 '짜잔' 하고 나타나서 아쉬워했던 굉장히 큰 삼치살에 또 고등어살까지...(더군다나 2마리는 사진찍기전 친구 주었는데 아직도 많습니다 그려!) 그리고 침 흘리던 무농약 오렌지까정......흐흑.

장사 이리하시면 안되지요. 어찌 주문했던 것보다 더 많단 말이옵니까.....흑!

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보내주신 선물 감사히 받고,
앞으로 홍수맘네 홍보대사로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 또 다짐합니다.
정말 잘 먹을께요~~~~~~~~~
갈치는 제가 먹기 아까우니 시엄니 드리고,
삼치살은 님의 옆지기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으로 맛나게 먹을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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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17: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향기로운 2007-03-30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너무하시는군요...^^;; 어서 냉장고가 비어야할텐데..^^;;

홍수맘 2007-03-30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님> 얼렁얼렁 빌 수 있도록 저도 빕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