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날개 > 홍수맘네 생선 구입후기..

생선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뼈발라 먹는건 귀찮아 하던 나.. (애들 발라주는건 더 귀찮아!)
우연한 기회에 홍수맘네 생선이 뼈가 다 발려진거란 얘기를 들었다.

옳다구나! 생각은 했지만, 막상 구입은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가 다시한번 기회를 맞게 되었으니....
호오~ 무료배송행사라!

홍수맘님께 반찬1호(갈치 중 1팩, 고등어 4팩, 삼치 3팩)를 신청하니, 다음날로 택배를 보내주셨고
바로 오늘 생선을 받았다.



사실은 그냥 아이스박스가 올 줄 알았다.
원래 다른곳에서는 저런 가방 없이 아이스박스만 포장해서 보내니까...
근데, 들고다니기도 좋고 뽀대나는 가방에다 넣어주니, 요건 선물로 보내도 근사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아이스박스 겉에는 홍수맘님의 애교넘치는 따뜻한 선전글이 부착되어 있고,
하얀색 테입으로 단단하게 밀봉되어져 있었다.

아이스박스를 개봉하니...


모양도 이쁜 비누가 먼저 얼굴을 내민다.
요건 사은품? ^^

완벽하게 덮여있는 비닐을 걷어내니, 드디어..............................!



와아~ 푸짐하다~!

갈치는 중 사이즈라고 하여 그리 기대안했는데, 크기가 컸고.. (그럼 대 사이즈는 얼마나 큰게야?)
삼치는 무려 35Cm나 되더라는.....(너무 커서 자로 재봤음..ㅎㅎㅎ)

사이즈 비교하시라고 나란히.....


당장 저녁에 삼치를 구웠다.
후라이팬에 다 안들어가서 반토막을 내어 구웠다.


생선살은 생물일때만큼은 못되더라도 부드러웠고,
껍질은 쫀득쫀득했다.
생선가시는 잘 발려져 있어서, 겨우겨우  한 개 찾아냈다..ㅋㅋㅋ
소금간은 그냥 먹기에는 살짝 짤듯하지만, 밥반찬으로 먹기에 적당한 정도..

여하튼.. 당분간의 반찬 걱정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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