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본 오하라 (大原)미술관에 다녀왔다. 

일본 최초의 사립  서양 미술관이다.
작품을 보다가 파블로 피카소의 <새장>을 발견하고는 너무 좋았다.
읽었던 책에서 만났던 그림이어서.
소장처가 오하라 미술관이라는 것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 
전시실은 촬영불가라 굿즈샵에서 그림 엽서 사는 것으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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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11-14 0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보면서 피카소 그림 <새장>이 어떤 걸까 하고 찾아봐도 나오지 않았는데, 엽서로 보는군요 하라다 마하 책 《낙원의 캔버스》에도 오하라 미술관이나 새장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머릿속에 그려보던 그림이 아닌... 피카소인데, 대체 어떤 걸 상상한 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낙원의 캔버스’는 참 오래 걸려 읽었습니다 앙리 루소 그림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아 보려는 사람이 나옵니다


희선

march 2024-11-15 20:40   좋아요 1 | URL
다음엔 낙원의 캔버스도 읽어봐야겠어요. 그림 이야기는 언제나 재밌으니까요. <여행을 대신해드립니다>는 읽어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