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에게는 2024년이 한 달이 남아있다.

자,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내보자.

간단히 아침을 챙겨먹고, 일기장을 펴서 오늘 할 일을 적었다.

다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x가 하나 생겼다.

그냥 양이 좀 많았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내일도 즐겁게.



 


<바닷가의 루시>를 읽고 작가의 책이 읽고싶어졌다.

코로나 시절을 보내며 느꼈던 감정들도 생각나고, 차분한 그녀의 문체도 맘에 들고,

도서관에 가서 <루시 바턴 시리즈>를 전부 빌려왔다. 

순서대로 읽어봐야지.

이렇게 마음에 드는 작가를 만나는 순간들이 참 반갑다.


 

도서관 다녀와서 바로 아파트 산책.

고양이들도 추운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앉아있었다.

사람들에 익숙해져있는지 다가가도 도망갈 생각도 하지 않고, 나랑 눈을 맞추었다.




지금 읽고 있는 책




 <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8. 나의 기쁨 ,나의 방탕> 중 1권이다.

펀딩에 참여해서 전 권을 구입했다.

12월엔 이 시리즈를 읽어봐야지.

그러고보니 루시바턴 시리즈도 있고, 읽을 책이 너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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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9: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2-06 08: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선 2024-12-05 0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에 여러 가지 하시는군요 오늘 할 걸 적어두고 하면 하는 게 더 많을 듯합니다 march 님 2024년 마지막 달 하고 싶은 거 즐겁게 하면서 보내시기 바랍니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소설 좋아하는 사람 많더군요 저는 한권도 못 봤지만...


희선

march 2024-12-06 08:06   좋아요 0 | URL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요. 나중에 많이 아쉬워하지 않도록~~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저도 막 두 권 읽었을뿐인데 괜찮은데요. ^^